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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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속 곤줄박이 아기새도 발견하고....

하루에 아침에 두번아기새들을 만납니다 아침 일찍 낙엽 쓸면서는오목눈이 죽은 아기새를 만나고  움막 입구 하우스 파이프 모퉁이에곤줄박이 아기새도 만나고작년에도 아기새들을 키워 나가더니 올해도 같은곳에  알을 낳았나 봅니다  곤줄박이 박새 땅콩농사 지은거한주먹씩 하루에 한번 주는데 언듯 보니 둥지쪽으로 가네요  왔다 갔다 하면서눈길이 가서 보는데 작은 아기새들이 입을 벌리고 먹이 달라고 난리 났습니다  요즘 주변에 산새들이이쁘게 울고 다니는데귀가 뚫혔는지 소리만 나면 입을 벌리고 어미새가 벌레 잡아 물고 오면 제법 소리도 내는지 들리네요  마늘 까면서 모른채 하고 있으니 저를 상관 안하고 어미새가먹이를 주고 왔다 갔다 하네요 해꼬지 안할 사람인걸 아는건지 믿는건지 ㅎ 덕분에 몰래 몰래아기새 머리만 보이지만 ..

아기새 들이 어쩌다가 이리 됐는지..

움막 옆 앵두나무 낙엽을 쓸다 보니먼가 낮설은 물체가 보입니다  손으로 꺼내서 보니작은 아기새 세마리가 죽어 있네요  그래서 앵두나무를 보니가지 사이에 집이 보입니다 오목눈이새가 집을 지었는데새들이 왜 떨어졌을까요 길냥이가 그랫으면아기새도 물고 갔을 겁니다  저 오목눈이 새집에뻐국이가 또 알을 낳아서 못됀 뻐꾹이 아기새가등으로 밀어 냈나 봅니다  뻐꾹이 아기새가 등으로알도 밀어 내는걸 봤거든요 눈도 안뜬 빨간 털하나 안난 아기새가등으로 알도 새도 밀어 내니 우애 그런 사는 방법이 있을까요  가슴 아푼 시간 이였어요 죽은 아기새 보는것이..

지인네 델라웨어 포도밭에서 ㅎ

동네 지인이 델라웨어포도 수확을 시작 했습니다  세명이서  한명은 따오고한명은 그람수 달고 한명은 랩말고 박스접고 바쁜듯 해서 한이틀 가서 랩말아서스티커 부치고 박스에 저렇게 정리 담아서 출하 하는거 도와 주고 왔습니다  주말  이틀 동안한 200박스 해주고 왔나 봅니다 포도가 얼마나 이쁘던지요 ㅎ고생한 만큼 수확이나 잘해서돈좀 벌으면 좋겠습니다 ..ㅎ 포도가 인물 나지요 ㅎ

대형하우스 위 함석 물받이 낙엽 청소해 주기

장마철 대비 해서대형 하우스 함석 물받이 위에  낙엽 청소 했습니다  산속이다 보니 가을에는도토리며 소나무잎 낙엽송잎들이 바람에 날려서 비닐 하우스 위에  떨어지고  바람에 비에 물받이로내려 앉아 차곡 차곡 쌓이면 비가 와도 물이 잘 안내려 가서 막히기도 하고 하우스 지붕을 열면 말리면서구멍도 나고 두깨가 두꺼워 지다 보니 자동 모터가 올라가다 멈추고윙윙 헛바퀴 도는 소리가 나고고장도납니다  해서 해마다 봄 가을 한번씩이렇게 함석 물받이 청소를 해야 합니다  올라가서 보니강지들 산장쪽 비닐 하우스 지붕한가운데가 찢어 졌어요 제법 많이 그러니  누굴 불러 해달라 할수도 없어서 조심 스럽게 활대 밟고 올라가서 한가운데 제일 높은곳에 비닐 테이프로 때우고 보니하우스 제일 끝쪽 마구리 쪽스프링 채운데가 또 제법..

돼지고기 앞다리살 불고기 재우기..^^

단백질 섭취를 위해서 돼지고기 앞다리살불고기감으로 사다가 간장 설탕 물 후추 이렇게만넣고 간을 맞춘다음 양파 대파 마늘을 넣고잘 섞어 줍니다  그리고 고기를 넣구요양념이 골고루 묻게 고기 한장 한장 떼어서잘 재우고 간이 맛나 확인차조금 볶았네요 단짠단짠 맛납니다 ㅎ 내손이 내딸이다 ㅎ조금 볶아서 고추곁순 나물하고맛나게 저녁을 먹었네[요 오늘은 산속도 서늘 하니 그렇습니다  강지들 따시게해줘야 겠어요 열등 잠시 켜서 ㅎ이제 강지 밥줬는데패드 갈아 줘야 겟습니다

고추 곁순 나물 무침.........^^*

고추 곁순 나물 무침 했습니다 올해는 어깨도 조금 안좋고퇴비 사오십 포대 얹고 밭을 갈아야 하는데 밭갈아 줄사람이 바빠서 언제 갈아줄지도 모르니 퇴비를 뿌릴수도 없었고밭도 다섯동네 지나서 구도 다른여기는 동구 인데 중구에서 ㅎ다른 동네에서 오신 분이 갈아서 이참 저참 고추를 안심었습니다   농사  짖기 시작하고고추 안심기는 처음 인듯 합니다 ㅎ덕분에 조금 편하네요 ㅎ 동네 통장님이언니 곁순 따서 다듬었다고 나물 좋아 하니 해서 드시라고 주더라구요  해서 삶아서 버물 버물 했습니다 역시 나물은 맛납니다 ㅎ일년만에 먹는 고추 곁순 딴거 나물해 먹으니 음 이맛 이야  이랫네요 ㅎ

비도 오고 김치넣고 라면 끓였어요 !!! ㅎ

어제 저녁 부터라면이 그렇게 먹고 싶더라구요 해서 오늘 비도 오고 으시리 해서 따끈한 라면을 끓여 먹기로 했네요 ㅎ 코펠에 라면 물 올리고스팸하나 잘라서 넣고 라면 하나 넣고 익은 김치도 조금 넣고 ㅎ보글 보글 얼마나 맛나게 끓는지요 ㅎ 쫄깃한 라면을좋아 하는지라 불 얼른 껏지요 ㅎ김치에 라면에 햄하고 비오는날뜨끈하니 맛났습니다 ㅎ 밥도 했어요 ㅎ잡곡밥을 좋아 해서 잡곡도 많이 넣는데 밥솥이 저으라고 말을 하네요 글쎄  밥에서 압력  김 이빠지는데 그 잡곡 내음이 ㅎ 와 라면 먹었는데또 밥이 먹고 싶네요 ㅎ비도 오고 오랫만에쉬어 봅니다 이렇게 ㅎ

요즘 거의 매일 보는 노루 부부 님들 입니다 ㅎ

요즘  정말 매일 보다 싶이 하는 노루 부부 입니다 포도밭에서 일하다 보면  노루를 자주 봅니다계곡에서 내려오는 물 내려가는 폭이 넓이가3미터에서  4미터는 돼지 싶은데 거기를 단숨에 뛰어 넘어요  순간이라 사진도 못찍고 사과밭에서도 부시럭 부시럭 하우스 열고 닫을때 얼핏 얼핏 보이구요 궁디가 하얗게 하트모양이라서 노루구나 싶어요 ㅎ 고라니 보다는훨씬 크구요 뿔도 있구요 숫놈은 몸통은 하얀 점들이 있습니다  저 아래 망처놓은 밭은 울타리가 없는데 그댁밭에 무엇을 심어 놨는지 모르지만 거기서 한참을 뜯어 먹네요  포도밭에 예초기 하는 소리가 큰데도 사람이 둘이나 보고 있느데로 도망도 안가고 풀을 뜯어 먹네요 ㅎ무슨 노루가 간도 큽니다 ㅎ 아마 으아리네도 울타리 없으면 들어와 살듯 합니다 ㅎ세상에 이런일이 ㅎ

반려견들 놀이터 잔디도 깎았어요 ...^^*

일반 풀은 낫으로 하겠는데잔디는 짧아서 낫으로 하기에는 힘들고 손도 어려번 낫에 베이고 해서 지인한테 예초기로  깎아 달라 부탁 좀 드렸습니다  덕분에  강지들 놀이터도 깔끔 ㅎ포도밭도 한번 장마철 전에 해준다고 해주시네요 ㅎ그덕에 오막살이네가 수고 한번 덜할듯 합니다 장마철 전에 한번 이렇게 바짝 깎아서 좋습니다  초록초록 잔디가 다시 올라 오겠지요^^*녀석들 신나신나 할듯 합니다 ㅎ

농사 지은 땅콩 볶았더니 고소 합니다 ㅎ

피땅콩 껍질까서심고 남은거 조금 볶았습니다 ㅎ땅콩이 고소 한거 아시지요 맛납니다 ㅎ 피땅콩으로 두고먹을때 조금씩 까서 볶아 먹음 그게 좋더라구요 ㅎ 다먹을만 하면 한번 더피땅콩 벗겨 손질해 놓고 작은것은 산새들 먹이로 주구요 ㅎ 올해도 3골 심었는데아직 싹은 안났네요심은지 몇일 안됐으니 기다려야죠 산새들이 파먹지만 안기를 바래 봅니다 ㅎ

농사 지은 마늘쫑 뽑아서 무침 했습니다 ㅎ

....  마늘쫑 6골 ...혼자 모두 뽑아서 다 나눔하고 조금 남겨서 저 먹고 동생주고애들 줄거 무침 했습니다  끓는 물에 살짝 소금 넣고 데처서그대로 소쿠리에 마늘쫑만 물빠지게 해놓고  진간장 조금 고추가루 마늘 넉넉설탕 쬐금 소금으로 간하고 ㅎ이렇게 해서 버물 버물 해주면아주 맛난 밥도둑 반찬이 됩니다 ㅎ

미니 오이로 간편한 오이 것절이 아님 소박이??ㅎ

남동생이 ...누나 아침도 식사 안하는데 중간 중간 간식 처럼 미니 오이드시라고 5키로 한박스를 사줍니다  그런데 외모는 전혀 손이 가지않을 껍질도 두터워 보이고 어찌 영 낮설고ㅎ그런데 동생이 누나 하나 드셔 보셔내가 먹어 봤는데 맛있더라구 이럼니다  그래서 하나 먹어보니 어마나아삭 아삭 연하고정말 맛있네요 ㅎ그런데 오이 한박스를 언제 다 먹느냐구요 ㅎ 그래서 동생 좋아 하는오이 소박이  간단하게 썰어서 담았습니다 팁 이라면 오이 깨끗하게 씻어서 먹기 좋게 잘라서는씻을 생각으로 소금을 많이 치지 말고  소쿠리에 밭처서 소금에 절 이면서 나온물만 버리고 무침 한다 하는 생각으로 아주 맛있게 소금을 뿌려 절이심 됩니다 ㅎ 그럼 소쿠리에 부어서 물기 빠지면그냥 버물버물 하면 됩니다 물에 씻고 그럼 맛이 없지요..

사진속 모든 황토밭에는 들깨 심습니다 ......^^*

올해는 밭을 갈아줄 사람이 바쁘고 해서 다른데서 밭을 늦게 갈아서 고추를  안심었네요 해서 올해는 사진속 좌우 모든 황토 흙이 보이는 밭에는 들깨 심으려고 합니다  일주일 정도 뒤에 씨앗뿌리고 심으려구요 밭을 갈아 놨는데 오소리가 너구리가 그랬는지 저렇게 밭을 이곳 저곳 파놓습니다  농장안에도 언덕이며 밭이며 포도밭이며 안파놓은데가 없네요 포도밭은 만세 자세로 하늘만 보고 일하는데 발이 삐끗하기도 합니다 저렇게 파놔서 구청에 유해동물 신고 해야 할까 봅니다  삼년이 넘게 이러는데 올해는 아주 매일 오네요 고구마 심던 몇일전에는 7시조금 넘어 올라오는데 부시러 소리가 나서 쉬~~~ 이럼서 보는데 아니 오소리인지 너구리인지가 눈앞으로 튀어 나와서 저도놀래 나도 놀라 쉬~~ 이러면서 쫒아 갔더니 얼마나 빠르게..

고구마 모종 심고 물주고 흙까지 덮어줬어요 ㅎ

고구마 모종을 6월 1일 저녁에 심고물을 조로에 가득가득 담아서 300 포기4번씩 주고 또주고해서 밤사이 흠뻑 힘좀 내라고 심어 놓고는 어제 아침 가보니 새순이 싱싱하니고개를 들었네요 ㅎ 고구마 전문인이 사가서 바로 심지말고하루 이틀 시들게 해서 심으면 더 잘산다 하더라구요 모종 사오는 집이 하우스에 심고 고구마 순 잘라 팔거든요 해서 하루 시들게했다가 심고물주고 어제 아침 모종 심은곳만 흙을 덮어 주고 보니 끄거운 햇볕에 비닐에 반사된 열과 빛이 순을 힘들게 하겠다 싶어서다시 모종삽 들고 빈틈 없이 심은 윗부분에는 흙을 다 덮어 줬습니다  잎에는 흙이 다으니그나마 비닐위 보다는 낫지 싶어서요 알뜰살뜰 고구마순도 살피고 보니 흐믓 합니다  저녁시간 땅콩 심으로 가서 보니새순들이 고개를 들고 그 더운 햇볕..

산새들 몰래 땅콩 심는다고 심었어요 ㅎ

밭이 크다 보니 밭골이 길어요 해서 밭골의 윗쪽 으로는 고구마를 심었구요 끝자락으로 땅콩을 심었습니다  이번 밭은 다른분이 갈았는데 휘어지게 밭을 갈아서 물길 내는데 애먹었네요 ㅎ그래서 물길낸 끝자락으로 땅콩 심었네요  고구마는 물이 너무 많으면 단무지 같이 크게 자라서요 호박고구마 거든요 항상 모종 사오는 집이 있어요 하우스 안에서 모종을 키워서 잘라서 바로 주시거든요 이댁 호박 고구마가 달고 맛납니다 ㅎ 해마다 3단 300개 모종 사다 심어요 모종 나오기 시작할때 너무 일찍 심으니 찔레꽃 필무렵 많이 죽더라구요 한단이상씩 그래서 이맘때 심습니다  이맘때 심으면 이쁘게 자라면서 장마철비도 슬슬 오고 해서 죽지도 않고 고구마도 저렇게 심어 7박스 밖에 안나오던게 늦게 심으니 20박스씩 캐더라구요  토양살..

으아리네 마늘쫑 뽑았어요 얼마나 틈실한지 ㅎ

어제 마늘쫑 뽑았습니다 ..6골 중에 3골 뽑았어요 ㅎ항상 이맘때  뽑는데마늘쫑이 실합니다  너무일찍 뽑아서가늘고 그런게 아니라 양글어서 궁채같이 오독하니씹히는 식감이 좋습니다 ㅎ 거친 먹걸이가 건강에 좋다는거 마늘쫑은 전체가 섬유질이라 좋습니다 ㅎ장아찌나 청 발효액 담아도 좋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