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전체 글 5747

오소리가 땅콩 서리를 해먹다니...

고구마 순과 잎은고라니가 다 끈어 먹고  땅콩은 오소리가포기 포기 마다 다 파헤처서 땅콩을캐먹고 다녔네요  여직까지땅콩 농사를 지어도 이렇게 땅콩을 파먹은적은 처음 입니다  처음 본날차광막으로 땅콩을 덮고 다음날 가서 보니덮어 놔서 그랬는지 안건들었더라구요 해서 한골씩 차광막 벗겨 가면서어제 두골 캤는데 오늘 가서 봐야지요  어제밤에 또 와서땅콩 파헤치진 않았는지 이제 땅콩 농사도 못짔겠어요 한번 알면해마다 손데서 옥수수도 심다가 안심거든요 음직이는 자연들이 이러면 농사도 힘들어요 정말 ㅎ

깜숙이와 진국이 산책 하면서 찰칵 ㅎ

오전에 일찍 전체 둘러 보고 낙엽을 쓰는일로 하우스 여는일로 하루를 시작 합니다   그다음 이녀석들 산책 시키면서 볼일도 보게 해주고 케어 해주고 물갈아주고 밥도 주고  평생 심장이 안좋아서약먹여야 하는 녀석 약도 먹이고 눈안좋은 녀석 눈에 약도 넣어주고 그러고나면 제가 밭으로 나갑니다  오늘은 교대로 산책 시키면서찰칵찰칵 해봤습니다 ㅎ

벗나무 낙엽들도 수시로 쓸어야 하고 ㅎ

나무가 좋아서많이 심은데다가 주변이 모두 산이다 보니 바람에 실려 산에서날아 오는 낙엽들 까지모두 으아리네 몫이라는거 ㅎ 하루에도 여러번이렇게 수시로 쓸어내야 쓸어내는 시간이 줄어 들어요한 8군데 돌면서 비자루 들고살아야 합니다 가을에는 ㅎ 사진속 벗나무..6그루 심어 놨는데 봄에 꽃에 초록잎에모두 좋은데 낙엽도 좋은데 누가 쓸어 주면 더 좋겠다는거 ㅎ 그래도 효자 비자루 저 싸리비가 제일 잘 쓸립니다 낙엽을 자주 쓸다 보니 금방 몽당 비자루 되지만 그래도 최고 네요 낙엽쓰는데는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거이쁘게 눈요기 한값을 톡톡하게 치루어야 하는가을 이랍니다 ㅎ

감나무에도 가을이 익어 가고 .....^^

오래 묵은 감나무에도가을이 익어 가는 중 입니다  잎은 누렇게낙엽이 되어 가면서바닥으로 나뒹굴고 아직은 많은나뭇잎 사이로 익어가는감들이 보입니다  바닥에 내려 앉은낙엽들만 쓸었는데언제 매달린 감이 저렇게 주황색으로 익었는지요  손이 닿는곳에몇개만 으아리네 몫이고모두 산새들  먹이네요 추운 겨울 꽁꽁언 홍시까지알뜰하게 먹어 버리는산새들 입니다  시월의 가을은나무에서도 이렇게울긋불긋 익어 갑니다

윤판나물도 단풍이 들고 열매만 까맣게...

둥굴레 처럼 잎이이쁘던 잎을 지난 윤판나물 이쁘게 새순을 올리고초록초록 여쁘더니 가을 바람에 누렇게단풍들고 잎이사그러들기 시작 합니다  까만 열매는윤판나물 씨앗 인데새들이 콕콕 해서그나마 얼마 안보 입니다  제법 많이 열렸었는데눈이 밝은 새가가만 둘리가 없지요 야생화들도겨울잠 잘 준비를하고 있습니다  하나둘 이렇게깊은 겨울잠을 자야만내년봄 여뿐 새순으로인사 나눌수 있음 입니다  가을은 이렇게모든것을 하나둘가져가는 미운 계절 입니다

산속의 오늘 아침은 안개가 자욱......

산속에도안개가 자욱 합니다  밭에도 포도밭에도 짙은 안개가 자욱해서건너편 산이 안 보입니다  올해 들어서제일 짙은 안개 같습니다    그래도 어렴풋이건너산이 보였는데 오늘은 제법 짙은 안개가자욱 합니다  이슬은 곳곳에 내려 앉고 오늘은 아침 운전 하는데조심들 해야 겠다 라는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을은 안개의 계절.. 항상 안개속에 이슬이 실려산속의 생명수가 되기도 합니다  몇해 버섯을 따러 안았는데새벽 이슬에 안개를 보니버섯이 제법 있을건데 하는 생각이 드는 아침 이였습니다 ^^

한자리에 오래 있다 보니 나이가 몇살 ....

한 자리에서 ..오래 자라다 보니 이끼의 자람 에서나이가 보입니다  물론 죽고다시 생겨 나고그랬겠지만  이 자리를 지킨지15년은 넘은듯 합니다  항아리가그렇게 오래 됐었네요 돗나물도 월동호랑이바위솔도 월동 저속에서죽기도 하고 다시 생명을 얻기도 하면서세월을 지나왔겠지요  항아리길에낙엽들 쓸어내다 찰칵 찰칵 해봤습니다

으아리네 용병 같은 투지 폴더폰이 이제는.....

10월의 초순을 넘어 가는 가을 아침 더러 누런 잎 붉은잎 단풍들이 보이지만 그래도 초록이 아직은 초록이 더 많은 가을 아침 입니다  이제껏..내가 아끼던 투지폰폴더폰 호주머니에쏙 들어가서 편리했고매일 흙장난 하면서사는 으아리네 하고한몸 같은 그런존재 인데 폰이 나였고  내가 폰이고한번도 떨어저 본적이 없는데 8월 말쯤 되어서 갑자기폴더폰이 카톡이 안되더라구요 엎데이트 하라고창이 자꾸떠서엎데이트 하려는데 기기가 호환이 안돼서지금 기기에서 업데이트를할수 없다고이렇게 나오네요 그래도 저는 애들하고카톡하는거 말고는문자를 해도 불편함이 없는데 애들이  문자 불편 하답니다톡이 안돼고 해서  그리고 모든 보험 은행이런것도 카톡으로 오다 보니 기기를 바꾸어야 한다는대리점 직원말도 있고 해서 그냥 할수 없이 두어달 버..

산속 자연이 키우는 자연산 돗나물들 ^^*

산속의.....오르 내리는 비탈길..비가 오면 질퍽하니 발이 푹푹 빠지고 겨울에는 땅이얼었다가 녹았다가 역시 양말까지 푹 푹빠지는 발 해서 바닥에두터운 부직포를 깔았습니다 한 6개 정도 사다가깔았나 봅니다  멀리서 보면 꼭도로 세면 포장 한거 같다네요해놓으니 덕분에 다니기 좋고 훤하니 뱀이 있어도 잘보이고 눈쓸고 낙엽쓸기도 좋고 여러모로 편리한듯 합니다  길 가장 자리에돗나물이 가득 합니다 돗나물 뜯어 손질 하고남은 뿌리며 줄기 흙하고 섞어뿌려주고 덮어주고 양쪽으로  언덕에 해놨더니 이제는 가위만 가지고 가서한줌씩 끈어와 먹기 좋습니다  으아리네가 키운게 아니고이슬 먹고 빗물에 바람에 햇님에 자연이 키운 자연산 건강한돗나물 이지요 ㅎ 검색공부 한번 하시지요 돗나물의 효능.......이렇게요 건강에 좋은 ..

연못 주변에도 작은 가을이 보이고..

산속 으아리네 ....작은 미니 연못 주변에도 10월의 작은 가을이소심하게 내려 앉았네요 아직은 초록이더 많은 시월 이지만 기온차가크게 나는 산속인지라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차가운 공기에  가을 바람에새벽 이슬에 단풍들이 짙게내려 앉지 싶습니다  10월의 자연은 붓을 들고 여기 저기 빨갛고 누런 색들을 툭툭 뿌리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 했습니다 ...

아니 10월에 무슨 하얀 철죽꽃이 이렇게 ...??

얼마전에도 철죽꽃이바닥에 떨어져 있어서 낙엽 쓸면서그냥 무심히 지나 첬는데  오늘 보니 세상에10월에 이렇게 하얀철죽꽃이 피어 있습니다  아주 꽃봉오리 들까지가득 하네요 꽃핀 주변으로우애 이런일이 있데요 봄에 피는 철죽이10월에 피다니요 기온이 이상이긴하나 봅니다  겨울에 개나리가피지를 않나 참나 이게 결코 좋은 현상은아닌데 말입니다  자연이 점점 아파지고있는것은 확실 합니다  자연속에 살면서해마다 느끼는 자연이상걱정이 많습니다 정말 ...

포도밭 입구 벗나무 낙엽도 쓸어 내고

매일 아침이면 ...행사 처럼 돌아 다니면서 낙엽을 쓸어내는 요즘  포도밭 입구벗나무 잎들 쓸어 내는게 잎이 작고 가볍다 보니잘 안쓸려서 시간좀 걸립니다  그러나 다  쓸어내고 바라보면 깨끗하진 바닥에 흐믓 합니다  바닥이 훤하게 잘 보이니 산속 가을 뱀들도독올라 다닐건데 잘보여서 위험을피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팔이 아파 아파 하지만그래도 이렇게 여기 저기농장안 낙엽 쓸기에  오늘도 할수 있어서할수 있음에감사 하다 감사 하다 그러고 있습니다 ㅎ

양배추 생것절이 했습니다...........^^*

마트에 가도 배추가 시들고알배추도 그리 상태가좋아 보이지는 않아서 양배추로 것절이 김치담구자 그러고는 벌써 이번이 두번째양배추 것절이 김치 담았네요  요즘 양배추 큰거 한통에4890원인가 하더라구요 양배추 큰거 한통 부추 조금한팩에 1600정도 주고 사와서 양배추 겉에 쌓인 잎은한겹 떼어 내주고양배추 반으로 가르고다시 반으로 거기서다시 반으로 가르고 해서  속에 한가운데심 배긴거 뿌리쪽으로넉넉히 칼로 잘라내고  큰잎을 조금씩 떼어서먹기 좋게 썰어서물에 한번 헹구어 놓고는 부추 씻어 먹기 좋게 썰고대파 두어개 송송 썰고 새우젓 두수저드륵드륵 절구나믹서에 갈아서액체 육젓을 만드는거지요 새우젓을 절구에는 갈아서물을 종이컵 반컵 넘게붓고 잘 섞어서 하거나믹서에 갈때는 반컵 넘게물을 넣고 아애 갈아서 합니다 씻어..

김장 무우 솎은거 다듬어 생것절이 ........^^*

동네 지인이 무우밭에서 김장 무우를 솎아 왔더라구요김치 담는다고  그런데 무우 솎아 온게무우도 조금 달렸고 뚝뚝뿌러지는게 너무 연한 겁니다  겉잎을 떼서 데치기에는너무 연하고 아까워서 조금 다듬어서생것절이 했습니다  먹기 좋게 썰어서물에 서너번 헹구어소쿠리에 건져 놓고 물기 조금 빠질동안새우젓 한수저 갈고까나리액젓조금소금으로 간하고  마늘 넉넉히고추가루 넉넉히설탕 조금 넣고버물버물 했습니다  그랬는데너무 무우 솎은게 연해서입에서 아주 녹습니다 ㅎ 여름 열무 보다훨씬 맛나네요 애들 주려고 양배추 생것절이무우순 생것절이 두개 했습니다  맛나게 먹어야 할건데 말입니다 ㅎ

산속 으아리네 10월 지금.....

10월의 산속 밭에는무엇을 심을까요  가을에 심을수 있는것은쪽파 시금치하루나 마늘 양파 갓이런 종류인데 퇴비좀 하고 심어야지요  산속 기온이워낙이 추운지라 땅을 쉬게 할까나 심을까나 그런 고민도 하게 됩니다  그래도 땅에는주인이 농작물 이다 보니 이렇게 헝하면 가을이 더 쓸쓸해 보여서 ㅎ

감나무 쓸고 한컷 찰칵.......

하루에도 몇번씩쓸어야 하는 감나무 잎들 사진속에서 제일큰 나무가 감나무 인데  요즘 바람만 불어도 툭툭그냥도 툭툭 비와 바람에 툭툭 줍고 비자루로 쓸고를하루에도 몇번씩 반복 중 입니다  그냥 두고 안하면감나무 잎에 바닥에 쌓여뱀이 있어도 안보여서꼭 쓸어야 합니다  나무가 좋아서 심어 놨더니보기에는 좋은데 가을이면 낙엽 쓰는일에눈요기 값을 톡톡히치루어야 합니다 ㅎ 그래도 쌓여 놓고 쓰는것 보다는그때그때 조금씩 쓸어내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 같습니다  하루에 한번 쓸때마다8곳은 보통 쓸어야낙엽청소가 끝납니다  감나무 두어군데 앵두나무연못부근 매실에 자두나무항아리길에 이팝나무뽕나무 철죽에복숭아나무 자두나무에대문입구 벗나무까지 ㅎ 풀도 뽑아야 하고슬슬 떨어지는 등나무 잎들도한잎 안보일때까지 제손으로 ㅎ 이렇게 가..

벌써 따뜻한 불멍이 좋으니......

산속의 기온은도시 보다 몇도는더 내려 갑니다  으실 으실 오후 3시4시가 넘어가면 춥다 소리가 그냥 나옵니다  동네 지인 몇명이밥을 같이 해먹는데 문을 하나 둘닫기 시작 했습니다  하우스 옆에 한쪽을 닫다가 다시 맞은편 한쪽을 닫았는데 이제는 옆다 드나드는문도 반은 닫았습니다  그리고 나무장작 난로에불을 피우기 시작 했습니다  너도 나도 오는 사람들도어느새 저 난로 옆불길에 등을 뒤로 하고등뒤로 손을 데고 서 있습니다  한주 전에는 덥다고시원한 얼음물 먹었는데 이제는 불을 때는 계절이훅 하고 들어 왔네요  따뜻한 불멍 같이 해 보시렵니까 ㅎ

으아리네 들깨밭 입니다........^^*

가을볕에 잘 영글어 가는으아리네 들깨밭 입니다  이번주 부터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서 아침 저녁 기온차가10도 이상 납니다  들깨들 꽃은이제 다 떨어지고 들깨 알이 영글어가는 시기 입니다  지난번 비가 오면서엎치기도 하고 고라니가 다니면서엎처 놓기도 했지만  머 어쩌겠는지요자연이 심술에음직이는 자연들이심술 부림을 막을수는 없는 겁니다 ㅎ 조금은 덜 먹으면 됩니다 잘들 영글어서 더 이상 피해 없이 수확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 기온이10도 아래로 내려 가다 보니 이시간에 낙엽 쓴다고 비자루 안들고 이렇게 컴 앞에 앉아 있습니다 ㅎ 감기 조심 하시고 좋은 하루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 ^^*

늦둥이 취나물 꽃에 버섯도 베시시...

어설푼 초록의 낙엽들이 하루하루 기온이 만들어낸 마술로 고운 단풍을드려 냅니다  연못앞에 떨어진매실 나무 잎들인데 오늘은 쓸어 내다 보니노랗게 단풍이 들었네요  연못 가장자리 나무토막에는 하얗게 이름 모를버섯이 환히 웃고 키가 너무 자라 지나 다니면서불편해 베어낸 취나물 끝자리에 늦둥이 취나물 꽃이또 베시시 웃고 바라 봅니다 왠지 미얀한 생각이 듭니다 벌써 피고 지어열매가 맺어야 하는데 키를 낮추느라낫으로 베어 내서 자람이 많이 늦다 보니꽃을 늦게 피우는거지요  취나물이 많이바빴겟다 싶습니다  꽃도 피워야 하는데키는 반으로 줄다 보니 새로운 꽃대를 키워야 하고  사람이 ...불편함을 못참은 탓으로바빳을 취나물꽃 오늘은미얀하다 미얀하다 사과를 했습니다....

이른 아침 가을 하늘은 참 이쁘다 ㅎ

이른 아침 하우스도 열고 낙엽도 쓸고  하는데  문득 바라본 하늘은 이렇게 고운  그림으로햇님을 기다립니다  그날 그날 그리는 그림이 붓잡은 주인의기분에 따라 다르겠지만똑같은 그림은하나도 없습니다 고구마도 캐고땅콩도 캐고 들깨들 베어 말려툭툭 터는일에마늘도 심어야 하는시월과 11월 이렇게 하늘을바라볼수 있는 여유는이른 새벽 아침 이라는거 ㅎ 그래도 이렇게 하늘도 보고 할일이 있다는것에항상 감사는 나날 입니다

이슬이 가득한 가을 아침 ...

가을 가을 하다 보니 아침 이면 이슬이 바닥에 내려 앉아 흙은 촉촉 하니 지렁이들 좋아라 하고 지렁이들잡아 먹겠다고 산속 오소리는 포도밭이며 물기 촉촉한 밭은 돌고 파내고웅덩이를 만들고 있고 으아리네는 페인곳을 보이는 데로 메우고다닙니다  포도 따느라고 밭에서 많이 오갈때는안오던 오소리가 포도 다 따고 사람 발길이 드물다 보니아주 세상 만났네요 ㅎ 그래도 보면반가울듯한 오소리올해 딱 한번만났습니다 여름날초저녁에 ㅎ 오늘 아침은10도 아래로 기온이 내려가서 이시간이면 낙엽을쓸었을 시간인데 조금 늦장 부리는 중이네요

원두막에서 커피 한잔.....

6시나 되어야 날이 밝아 옴을 느끼는 요즘  밖이 훤해 져야 나가서 대형하우스 열고 움막도 열고마늘하우스열고포도원두막도 열어놓고  감나무 매실나무자두나무 이팝나무복숭아 나무 대추나무 앵두나무 등길로 나뒹구는낙엽들을 쓸어내고 빠진곳은 없나 한번 둘러보고  가을이면 연못에올챙이도 없고 하다보니이끼가 생기는데그 이끼 몇번 걷어내고는 포도원두막으로 내려가서 원두 갈아온거 연하게 내려서커피 한잔을 합니다  어느날은  달달한 믹스 커피를또 어느날은 연한 원두를 어느날은 연한원두에달달이 믹스를 섞어서 먹기도 합니다  오늘은 계곡 울타리 옆언덕에 풀을 조금 베어 냈네요 벌이 있다 보니조금씩 베어 내는 중입니다  으아리네 휴일은이렇게 시작 중입니다 ...^^

내일도 할수 있기를......

오늘 하는모든일이내일도 할수 있기를 내 손에쥔 빗자루 하나내일도 내손에쥐어 있기를 한줌의뽑은 풀이내일도 내 손안에앉아 있기를 물 한 모금시원 하게 넘기는 그 맛을 내일도 느낄수 있기를 단풍이들어 가는 가을이내 눈에 내일도펼처 지기를 반려견들밥 그릇에내일도  밥을 가득담아 줄수  있기를 오늘이런 마음의 글을내일도 이렇게쓸수 있기를......

누런 가을을 쓸어 담다..........^^*

누런 가을을 ..쓸어 담고 있습니다 ㅎ 언덕의 매실나무 낙엽인데 추운 겨울을 지나고 처음 피워주는 매화꽃 그 매화꽃의 향기는 달콤하고 그윽하니봄을 다스리는 기운을 ㅎ 여기 까지만 좋다는거 한여름 가득한 나무 줄기는 세찬 비바람에 흔들흔들 위협을 주니 전지도 해야 하고 슬슬 떨어지는 저 낙엽이 나무에 한잎도 없을때까지모두 으아리네 몫이라는것에  열매는 달은데인내는 쓰다라는 ㅎ이렇게 누런 가을에 2024년도 묻어 가는 중입니다  머지 않이 이 사진은 하얀 눈 사진으로변신 할것을 알면서 그래도 아쉽고 기다려는자연의 시간들 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