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몇번씩
쓸어야 하는 감나무 잎들
사진속에서 제일
큰 나무가 감나무 인데
요즘 바람만 불어도 툭툭
그냥도 툭툭 비와 바람에 툭툭
줍고 비자루로 쓸고를
하루에도 몇번씩 반복 중 입니다
그냥 두고 안하면
감나무 잎에 바닥에 쌓여
뱀이 있어도 안보여서
꼭 쓸어야 합니다
나무가 좋아서 심어 놨더니
보기에는 좋은데
가을이면 낙엽 쓰는일에
눈요기 값을 톡톡히
치루어야 합니다 ㅎ
그래도 쌓여 놓고 쓰는것 보다는
그때그때 조금씩 쓸어내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 같습니다
하루에 한번 쓸때마다
8곳은 보통 쓸어야
낙엽청소가 끝납니다
감나무 두어군데 앵두나무
연못부근 매실에 자두나무
항아리길에 이팝나무
뽕나무 철죽에
복숭아나무 자두나무에
대문입구 벗나무까지 ㅎ
풀도 뽑아야 하고
슬슬 떨어지는 등나무 잎들도
한잎 안보일때까지 제손으로 ㅎ
이렇게 가을을 보내다 보면
하얀 눈들이 내려
바자루를 만나게 되는
산속의 겨울이 시작 됩니다
애긍 글을 쓰다 보니 겨울 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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