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분류 전체보기 5990

히아신스도 꽂대를 올리고~~

산속에서 월동한히아신스들 입니다 잎을 내밀더니 꽃대를뾰죽이 올리네요  구근을 꽃피고나서 가을에 캐서 냉장을 시켜 봄에 다시심고 해야 한다는데 그냥 심어 놓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올해는날씬하게 올라오네요 ㅎ통통하게 꽃대가수북하게 올라오더니  한가지 색인데조금더 산다 산다 하면서 못사네요 ㅎ

댓잎현호색 & 빗살현호색

야생화 현호색꽃 입니다  저렇게 많이 피였네요 어느새 댓잎현호색 점현호색 빗살현호색애기현호색등등 종류가 잎으로 구별하는데  위은 대나무 잎을 닮은댓잎하고 점현호색 같습니다  그런데 통합해서 현호색으로부른다고 들은거 같습니다  우야둔동 꽃은 새들이앙증맞게 모여수다 떠는것도 같고 ㅎ 작고 앙증 맞은우리나라 야생화라는거 뿌리가 가늘고 길게땅속으로 들어가 있구요 작은 콩같이 생겼습니다  이쁘지요 현호색꽃이 ㅎ그러나 사약에도들어가는 독초 입니다  조심 하시구요 산골 소식에봄이 가득 합니다 ㅎ

화살촉나무 홑잎나물 새순들~~

이나무가 화살촉나무이자홑잎나물 이라고 하는건데 전지를 해주고 가지를늘려서 멀리가지 않고 가차이서 잎을 뜯어 나물로도 먹고 살짝 덖어서 차로도 먹고 하는데  작년에는 한번도못뜯어 먹고 도둑을 맞았어요 ㅎ범인은 누구냐 사슴이였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것은 바로 이길로 올해도 같을 길을 사용하는거 보니 그 사슴이 또 다닙니다 어제 보니 저상태인데 하루에 자라는 순이 빠르다 보니 아마 이따가 가보면밤새 끈어 먹지 않았을까싶습니다  순을 끈어 먹는게 아니고나무 자체를 끈어 먹어요 사슴이 나무도 긁어 먹거든요  포도밭에도 들어와서울타리 수리 다시 했는데 왜자꾸내려오는건지요 매일 옵니다  내려온 자리 흙을 스윽 지워도다음날 아침 또 발자욱이 꾹꾹 ㅎ

어수리나문 새순들~~

어수리 나물도베시시 새순을 내밀었습니다 이제는 제법 번져서바글이 하게 올라 옵니다  올해는 여러번뜯어 먹을수 있겠습니다  여기저기 포기를나무어 심기도 하고 씨를 뿌려 자연발아도 시키고 했는데 한곳만 우선 찰칵 해봤습니다  향이 특이하고 식감도 좋고 임금님 상에도 올랐다고 하는 어수리나물도 한번 드셔보시어요 ㅎ

앵두나무도 꽃망울이 맻히고~~

황매화나무 사진 찍다 보니까 어마나 앵두나무에도 꽃봉오리가 볼그레 하니 나왔네요  지금 이곳은한줄로쭉 나무들이 있는데 앵두나무 사철나무삼색병풀꽃나무 등이 있습니다  꽃다 다 살짝살짝시기를 비껴서 피기때움에 제가 심심하지 않습니다 ㅎ 애고 이렇게여기저기 꽃들이 피는데 봄이 없이 여름 오겟다 싶은데 오늘이 산속은 1도 입니다  다시 겨울인데냉해 입는 식물도있지 싶습니다  매실이라던가꽃피고 열매 맺는 식물은 조금은 지장있지 싶은데다음주에는 영하로 뚝 떨어진다니 이게또 걱정이라는거  이런 이상기온이 자주 일어나면과일같은 종류는 이상기온으로키우기 어렵지 싶습니다

청매화 & 황매화

으아리네가 청매화 하고황매화 나무가 있습니다 서로 마주 보고 자랍니다  청매화가 항상 먼저 피고 홤매화가 한박자 늦게 핍니다  올해도 청매화는 몇일낮기온이 25도 이상 29도 까지올라가다 보니 거의 활짝 피어서바람이 불면 꽃잎이하얗게 날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제사 황매화는더 양지바른 곳에 자람에도이제사 꽃봉오리가 터질가 말까 ㅎ 그래도 둘다 꽃이 비교되게청매화는 하얀미색에 황매와는 핑크빛 꽃으로 피는데 눈이 심심하지 않습니다 ㅎ 꽃이 피면 좋은데금방 지다 보니 아쉽습니다  요즘 첨매화 꽃피어서향기도 그윽 하니 좋지만 벌떼가 몰려 와서 윙윙소리가 벌치는 집 같습니다 ㅎ 이 그윽한 향기를어찌 전해 드리면 될지요 ㅎ더 발달해서 향기까지 전해지는스마트시대를 기대해 봅니다 ㅎ

미안 하다 산야 들아....

얼마나 뜨겁드냐 얼마나 따갑드냐 얼마나 무섭더냐 얼마나 울고 있더냐  길이보여야 갈터인데연기가 가로 막아 이리뛰고 저리뛰고 다처 도망도 못가 그자리에서죽은것은 아니더냐  아름다운 자연에 인간이 무슨짓을한것이더냐  안타깝고 슬프고가슴이 메어진다 땅위의 짐승날아다니는 짐승기어다니는 짐승에서모든 곤충들 알까지 너무나 많은생명이 타들어가는구나... 미얀하다 자연아 미얀하다 자연아  너무 아프고 슬퍼어루만질수도 없구나 숨은 쉬어 지느냐 앞은 보이느냐 이 죄를 인간을 용서하지 말아라  미얀하다 자연아 자연아 ....

복수초와 바위취 섬초롱 새순들~~

언덕이 제법파릇 파릇 합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복수초며 섬초롱 바위취미나리냉이등 많은 생명들이새순을 오리고 잎을 키우는데비가 온다고 해서 비좀 맞으면 좋겟다싶었고만  어제 밤부터 온다는 비는 몇방울 겨우 오는게다입니다  근처인 무주에서도 산불이 나서 2단계라고 하고 아니 갑자기 왠 산불이이렇게 나는건지요  속이 상합니다 아주

카테고리 없음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