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 애완동물/보고싶은 친구들 105

북방산개구리들 연못 산란처에도 하얀눈이

2월 28일에 꽁꽁얼은연못에 장화 신고 들어가서 누런 창포잎 제거 하고 나니 연못 얼음이 조금씩 녹기 시작하고 연못물이 다 녹으니 어디서 나왔는지  북방산개구리들이개굴개굴 밤새 울고다음날 연못에는 수북 수북산개구리 알이 가득했는데 또 다음날 기온이 내려가고눈이 비가 강한 바람이 불고  연못물은 슬러시가 되어산개구리 알들 윗 부분만살포시 얼굴을 내밉니다  오늘아침..또다시 영하의 기온이고 밤새 눈도 조금 오고 강한 바람에 어제눈도 꽁꽁얼었으니 저 연못의 산개구리알들 어쩝니까 무사하길 바라는데북방산개구리들도 안보입니다  이상기온이 생태계도많은 영향이 미치지 싶습니다  아마 도시에만살고 있었더라면 이런 이상기온이 주는영향 느낌 가르침눈에 보이지 않았을테고심각성 또한 알지 못했지 싶습니다  그래서 농사든 머든자..

주변을 맴돌던 작은 발발이 한마리......

동네 쪽에지인이 누가 맡겼다고작은 발발이 강아지를 데려다 놓고 갔는데 목줄이 풀려서 잡히지도 않고그래도 밥을 몇끼 먹었다고 맡긴집 주변을 돌아 다니면서 멀리 안가고그 언덕 높은곳에 자리를 잡고  위로는 산위인제가 보이는지 음직임에 짖고 아래로는 도로변이며 동네가 한눈에 다 보이니 오가는이 반기는기 낮선사람 쫒는지 짖어데고  밤에 오르내려도 낮에 오르내려도그 짖는 목소리에 정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녀석이주말부터 안보이기 시작 하네요 짖는다고 누가 약을 놨는지 로드킬을 당했는지 담비 부터 멧돼지너구리 오소리 모든 산짐승이 살다보니 나쁜일을 당했는지어제는 녀석이 앉아 있던 곳부터 산아래 주변을 다 뒤지고 차 가지고고개넘어  다른 동네까지 살펴 봤는데 흔적이 없습니다  그 작은 발발이 녀석목소리도 듣고 싶고 ..

못듯던 산새 소리인데 어떤 새일까 ....

얼마전 부터못들어 보던 산새 소리가아침 일찍 부터 들리네요  언듯 들으면 꼭 물가에서낙시 하다 보면 들리는 그런물새들 소리 같습니다  계곡이 있어서할미새 종류들이 더러보이기는 했는데 할미새 소리 일까요  궁금 합니다이산새 소리의 주인공이 강지들 산책 시키다가잠시 녹음 해봤습니다  혹여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 주시어요 ^^

참새와 비들기의 맛집은 여기 ㅎ

어제는 ..지인 하고. 재래 시장으로들기름 짜러 갔습니다짤동안 앉아서 기다리는데어디선가 비들기 서너마리가날아오더니이번에는잠새가. 또 서너마리싸우지도 않고 질서있게기름집 주인이 음직이면살포시 피해가면서주인도 비들기를 굳이 쫒아 내지 않고각자가 자기 할일 하는데그렇게 자연 스러울 수가 없네요비들기가 떨어진 부산물 주워 먹는데서로 싸우지도 않고아주 맛집에 온듯 콕콕 입니다ㅎ

장꿩이. 다쳤는지 .......

밖에서 일보고 들어 오는데움막 앞 울타리 앞에서먼가 음직이는 겁니다머지  그러면서처다보니까 꿩입니다장꿩인데 바라봐도날아갈 생각을 안하고그냥 살금살금 걸어 다니네요보통은 사람보면 장꿩이소리를 지르면서 날아가거든요그래서 귀한 사진 한장 찍자그럼서 가차이 가니까날아는 가는데. 멀리 못날고조금. 날아가서 언덕에서부시럭 데기만 하고그자리에 그냥 있는데그곳이 길냥이들 산책 코스이자새끼도 낳아서 키우는 곳이라걱정이 되어서 소리를 다른물체로 내도 작은 돌을 근처로낙엽위에 던져도그냥 그자리에 있었는데밤새 길냥이 한테 해꼬지는안당하려나 하는 생각에마음이자꾸만쓰이는밤 입니다무사히 다른 곳으로이동했기를 바래 봅니다ᆢ

매일 밥 내놔라 떼쓰는 곤줄박이 두녀석 ㅎ

저만 보이면 나타나서 밥내노라 떼쓰는곤줄박이 두녀석 입니다 ㅎ 두마리가 똑 같은데암 수 중 구별을 못하겠습니다 ㅎ 저렇게 놔주면내가 있어도 날아들어 물고 가는데 손에 놓으면 근처까지 오지만물고는 안갑니다 ㅎ 안주면 줄때까지 휙휙 협박이라도 하는지가차이 날아 다니면서 소리를 고래고래 ㅎ 그러나 언젠가는물고가는 날이 오겟지 내 수양이 아직 인가 봅다 합니다 ㅎ

생선가게 고양이 이쁘지요 ㅎ

생선 파는곳에 사는 고양이 입니다 먼치킨인지 페르시안 고양이인지잘 모르겠습니다 ㅎ 도로 길가에 상가에 사는데 애교도 있고 짧은 다리에먼치킨 같기도 한것이 ㅎ우야둔둥 이쁘고 귀엽습니다  저번에 갈때는옷을 입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옷을 벗었네요그런데 더 이쁘기만요 ㅎ건강하게 무럭 무럭잘크기를 바래 봅니다 ^^*

주차장 아래 덩치큰 멋진 길냥이....

나갈일이 있어서주차장으로 내려오는데 주차장 아래 작은 또랑에한덩치 하는 멋진 길냥이가 있습니다  자는건지 저렇게 앉아서 있는데인기척에 저를 바라다 보더라구요 그런데 싸웠는지 코잔등에할퀸자욱같은 흉터가 보입니다  요즘 산속에도 여기저기 야용야옹독기어린 냥이들 싸우는 소리가 들리더니 저녀석도 그중에 한 녀석인가 싶으네요  그래도 추운겨울잘들 보내고 있는지 덩치도 크고 해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ㅎ 잘생긴 얼굴에 흉이 생겼네요 애긍  딱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