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 애완동물/보고싶은 친구들 92

먹이 내 놓으라고 매일 오는 산새 ㅎ

이녀석 어디서 보고 있는지 저만 보이면 바로 코앞까지 와서 아는척을 합니다  땅콩 농사를 짓다보니 한주먹씩 주고 했습니다  손에는 앉지 않아도 점점 가차이 와서 아는척 아는 음직이는 자연이 참 고맙고 이쁘고 그러네요  작은 생물이 머라고 먼가 소통이 되는듯 해서 마음 한켠이 흐믓 합니다 ㅎ

오늘은 고라니가 3 마리나 같이 다닙니다 ...ㅎ

오늘은 고라니가 3 마리나 같이 다니네요 ....가족인가 봅니다 ㅎ    오늘도 7시 못돼서 야옹야옹아기 고양이 소리가 나기에 밖을 내다 보니까엄마 고양이 아기고양이 두마리 이렇게 계곡 건너하우스로 들어 갑니다  창고 처럼 사용 하는데한번 가봐야 할듯 합니다 기온은 영하 5도 였고물은 꽁꽁 얼었는데 어디서 바스락 바스락바라다 보니 사진속하우스 맞은편 오른쪽계곡건너 산으로고라니가 한마리 올라 갑니다  오랫만에 동영상을 찍자 .그러면서 찍는데 아니 오늘은어째 3마리나 다니네요  보통 한마리 두마리는머 거의 매일 보는지라그러려니 하는데 오늘은 3마리나 같이 다니네요  그래도 사슴은 아니고고라니 였습니다 가족인가 봅니다 아마도 ㅎ 애고 그래서나온김에 낙엽쓸고 들어와서 강지들 산책에 물갈아 주고 밥주고 하우스도 ..

꼬리 잘린 장지 도마뱀이 ......

들깨 털려고 닐선을전기에 연결 하려고 하는데 먼가 작은게 음직 이더라구요  멀리서 보니 머가뭉뚱한게 못보던거 같아서 가차이 가서 보니 작은 도마뱀인데 도마뱀은 겨울잠 안자나 봅니다  아니면 아직기온이 높아서 그런가 그런데 왜 꼬리가 잘렸을까요 밤에 먼가에 위험을 느껴서도망가다 그랬나 봅니다  들깨 다 털고 찌거기밭에 뿌리려고 하다가 보니 포도밭 가장자리며 언덕을밤새 오소리가 와서 다 파놨습니다  어쩌면 그 오소리가범인 일수도요너무 푹푹 돌을꺼내가면서 파놔서  하늘만 보고 하는 포도농사발목 삐끗하기 딱 좋습니다  걱정이네요오소리 때문에 매일 와요 매일 ㅎ

산새들이 밥내 놓으라고 뗑강을 이렇게 ㅎ

박새 딱새가 땅콩 내놓으라고 떼를 쓴지 오래 됐습니다  다행이 땅콩 농사를 짓는지라 하루에 한주먹씩 내주고 그것도 혹여 먹기 불편할까봐서 반으로 꾹꾹 아프게 손으로쪼개가며 땅콩을 줬습니다  그런데 하루에 한주먹 이면 다음날까지 넉넉히 먹더니    어느날 부터는아침에 주면 저녁에 그릇이 텅텅 비는 겁니다  이상하다다른 새들이 와서 먹나 싶었지만 그래도 줬습니다  오늘 아침도 역시나바로 코앞 매실 나무에 앉아서 저렇게 소리소리 지르면서 나왔어 내밥 내밥 이럼니다 ㅎ 해서 오늘도 한주먹내어주고 반으로 쪼개주고 사진좀 증거로남기자고부탁하고 이렇게찍어 봤습니다 동영상까지 ㅎ 휘바람 소리에 대답도 잘하고 ㅎ

반가운 아기 도룡용 ..... ......^^*

어제 저녁에대형 하우스 닫으려는데 문짝 아래 틈사이로머가 보이는 겁니다  저렇게반질 반질 촉촉 그러면 거의 긴짐승인 뱀 인지라 애고 혹시 그러면서 뒤로 한발 물러서서 보는데  어마나 아주 귀여운 작은 아기 도룡용 입니다 ㅎ 크기로 봐서그래도 근처에서 몇년 컸지 싶습니다  올해 태어 났으면 아마 저 꼬리 정도 크기나되려나 모르겠네요  겨울잠 잘장소를 물색 하는건지 벌레를 찾아 다니는지 모르겠지만 반가운 아기 도룡용 입니다 ㅎ 사진 몇장 찍고 모르는척 아기용이가 갈길 가게하우스 닫고 나왔는데 다음날 하우스 열려고 보니 어디로 가고 아기도룡이는 안보였어요 ㅎ 밤사이 어디로마실 갔나 봅니다 ㅎ저렇게 가끔 보이는음직이는 자연들이 있어서  산속의 생태계는아직 살아 있구나 싶고보존해 주고 싶고 그렇습니다

감나무 아래 사는 북방 산개구리 ㅎ

요즘은 ..감나무 잎들이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는 양이달라 지고 있습니다  하루에 열개씩 떨어졌다면 하루가 다르게두배는 늘어나는 현실에 으아리네 비자루 들고낙엽 쓰는 시간도 늘고 있다는거 ㅎ 그런데 말입니다 감나무가 두 그루인데 포도밭 언덕에 감나무... 그 아래 북방 산개구리가살고 있습니다 어느날 비자루질에 놀라폴짝 뛰는거 보고 우연히 본것 이려니 했는데  날마다  아침 저녁 ..수시로 감나무 낙엽을 쓸다보면근처에서 자주 보입니다  봄에 연못에서 알을 낳고안 보이던 개구리들이 가을이 되어 가니 작은 개구리 부터 큰개구리들까지 자주 보입니다 겨울잠을 자기전에많은 먹이를 먹고자 하는것인지 그것은 잘 모르겠지만손 한마디 만한 개구리 부터사진속 개구리같이큰 개구리들이 자주 보입니다  우야둔둥 ...자주 보이니 ..

독사 새끼 한마리 잡아서 멀리 놔주고...

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더위가 가셨어요 새벽에는 산속이 춥더라구요  포도밭에 하우스도 열고 한다고 이른 아침 내려가는데 계단에서 머가 스르르 독사 새끼 입니다  눈만 뜨면 음직이면서 들고 다니는 뱀집게얼른 잡았습니다  안잡으면그 안에서 돌아다닐테니물리면 큰일 이니 말입니다 잡아서 물병에 넣었습니다  금방 밖으로나갈수는 없는지라 포도따서 나가면서 건너산에 놔주려구요 새끼독사지만 그래도 3년은 큰듯 했습니다  독사 새끼는 금방 낳아도 옛날 모나미볼펜 굵기에길이도딱 입니다  굵은 왕지렁이 같습니다 크기도 중간 중간 병 뚜껑도 열어주고 닫고 사진좀 찍어 놓고 건너산에놔줬습니다  사람 물지 말고 착하게 잘 살다가 가라고 하면서요 ㅎ

요즘 매일 방충망에 왕사마귀가 이렇게 ...

곤충들도나타날때가 있나 봅니다 요즘은 저렇게 몸집이 제법큰 왕 사마귀가 보이네요  아침으로 저녁으로 계속 입니다 하우스 올리고 내리는데 다칠까봐 잡아서 멀리 놔줘도 밤에도 있고 아침에도 있고 방충망이 좋을까요  대체 이유가 멀까요 ㅎ등날개 색도 두녀석이 다릅니다 다른것은 또 이유가 멀까요 암수 구분일까요 ㅎ궁금한게 많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