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촌시런시골이야기/원주민과알콩달콩 175

이웃동네 원주민 삼촌네 쑥갓...

고개 넘어서 이웃 동네형수님 형수님 하면서 잘하는 동네 삼촌이 있습니다  포도농사를 짓는데 샤인 델라웨어 총해서3천평 넘게 짓는 대농부 입니다  겨울  포도 하우스에난방도 해주고 물도 주고열풍기도 돌려 주고 하다보니겨울에도 이렇게 싱싱한맛난 채소를 구경 합니다 ㅎ 열무도 심고상추도 심고 쑥갓도 심어서 이렇게 여기저기 나눔이 해주시니여럿이 모여서 밥먹으면서맛난 반찬 거리가 됩니다  살짝 데처서 무침도 해먹지만 생거 날것절이 해먹어도 맛납니다상추 것절이 같이 해먹습니다  줄기의 식감도 좋고건강에도 좋고 ㅎ이웃삼촌 덕분에금값인 채소를공짜로 먹고 있습니다 ^^*

꼬막 무침과 돼지 껍데기 볶음ᆢ

동네 지인들과하루에 한끼는모여서 먹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면서농사 이야기도 하고 사는 이야기도 하고 티비도 보고  술하시는 분들은술도 한잔 하구요 오늘의 안주겸 반찬은돼지 껍데기 볶음과 꼬막오이무침 입니다  맛나게 먹음서수다도 하다가 귀가 했답니다  그래도마음 한구석 이 답답함은언제 사라질런지요무엇을 먹어도 수다를 떨어도많이 무겁습니다 이짖누르는 무게는언제 사라질런지요....

동네 통장님댁 김장 하기 ......^^

시골 동네 통장님댁에김장을 했습니다  금요일에 절여셔 야채 썰고 어제 토요일에 버물버물 했습니다  절인 배추가 ...한접조금 넘나얼마 안돼서김장 해놓고점심을 동태찌게 수욕것절이 해서 먹었네요  고무장갑을 끼고한번도 안일어 나고끝까지 배추 버무리느라사진을 못찍었습니다 ㅎ 통장님이 챙겨준김치들 입니다  배추김치 두통하고깍두기 한통 그리고것절이 ㅎ 통장님 조카딸하고통장님 남동생  그리고 통장님 저 이렇게  이댁 김장은마무리 됐습니다 ㅎ

장마철에 이웃 원주민들과 이러고 지냅니다 ㅎ

장마철이라 밭은 질어서 못들어가고 포도밭 순도 잘라 주어야 하는데 역시 못들어가니 일을 몬하고장마비에 페인길은 우야누 싶은것이 마음만 심난 합니다 ㅎ 그러니 어쩌긋어요  장마에 ㅎ시골 동네 지인들 몇이서 모여 요즘 밥해서 같이 먹습니다 콩나물도 다듬어서 맛난 양념장 만들어 콩나물 비빔밥도 해먹구요 국시도 삶아 먹고 이쪽은 옥수수가 아직 덜 영글어서 옥수수 사다가 쪄서같이 같이 먹는 재미가 솔솔 입니다  이 아침 장마비가 또 출근을 하네요 애고 적당히 얼굴 봐야 안질리는디 말입니다 ㅎ모닝 커피 한잔 중입니다 강지들 산책 시키고 밥주기전에 ㅎ

지인네 델라웨어 포도밭에서 ㅎ

동네 지인이 델라웨어포도 수확을 시작 했습니다  세명이서  한명은 따오고한명은 그람수 달고 한명은 랩말고 박스접고 바쁜듯 해서 한이틀 가서 랩말아서스티커 부치고 박스에 저렇게 정리 담아서 출하 하는거 도와 주고 왔습니다  주말  이틀 동안한 200박스 해주고 왔나 봅니다 포도가 얼마나 이쁘던지요 ㅎ고생한 만큼 수확이나 잘해서돈좀 벌으면 좋겠습니다 ..ㅎ 포도가 인물 나지요 ㅎ

원주민 지인들과 밤구워 먹고 불멍 ㅎ

하루 종일 낫들고 풀을 베서 머리도 띵하고 힘든데 전화가 옵니다 시골동네 삼춘한테서 ㅎ 명절 잘 지냈어요 그럼서 우리 밤구워 먹는데 형수 너무 부실해요 맛난거 좀 없어요 이럼서요 ㅎ 그래서 강지들 산책에 응가 시킨다고 하고 내려간다고 하고는 부칭게 조금 불고기 조금 재운거 가지고 내려 갔습니다 그랫더니 이웃 지인들이 여럿이 술한잔 하고 있더라구요 ㅎ 하동 갔다는 우리 통장님도 어느새 와 있어요 글쎄 ㅎ 그래서 부칭게 놓고 불고기에 지인이 사온 갈비 굽고 불피워 놓으니까 보름달은 훤히 뜨지요 추석 한가위 제대로 보냈습니다 ㅎ 산속에서 보름달을 보니 깨끗하고 모두 소원도 빌었네요 좋은 시간 이였습니다 몸은 피곤 했지만 ㅎ

가을하면 전어구이와 대하 ㅎ

시골동네 지인이 대천에 일갔다가 사왔다면서 전어 하고 대하를 가득 사왔습니다 . 해서 가까운 이웃들이 모여서 전어도 굽고 새우도 굽고 즐거운 만남들 가졌습니다 ㅎ 애기가 있어서 후라이팬에도 굽고 즐거운 시간 이였네요 가을 전어는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더니 정말 맛났습니다 대하 역시 굿 이였어요 ㅎ 머리까지 바삭하게 .. 구워서 먹으니 좋더라구요 머리에 그렇게 살이 많은줄 몰랐어요 ㅎ 가을에는 역시 전어와 대하 입니다 ㅎ

황간에 가서 파시 복숭아 가져왔습니다 ㅎ

동네 지인이... 사촌형이 복숭아 농사 짓는데 황도 복숭아 파시가 많다고 가져다 먹으란다고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서 복숭아 선물도 받고 파시 복숭아도 얻어 오고 그랬습니다 황도인데 크기도 왕 달달함도 좋고 그렇습니다 ㅎ 콘티로 5상자 가져와서 저하나 통장님하나 지인하나 이웃지인도 하나 지인댁형제도 하나 ㅎ 이렇게 나누어 먹기로 ㅎ 저도 지인오라고 나눔이 하려고 합니다 ㅎ 과일값도 비싼데 저렇게 파시가 나면 주인은 많이 속상하지 싶더라구요 저도 농사 지으니 그마음을 알거 같네요 지인 덕분에 여러사람 입이 즐겁지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