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2025/05/13 4

어느 산새가 여기다 집을~~

등나무 아래 들마루에 자꾸만 나무 부시러기가등나무꽃이 떨어져서안그래도 쓸고 있는데 보탭니다 ㅎ 비자루로 하루면지나 다닐때 마다 쓸어내곤 합니다 우연히 잠시들마루에 앉아 쉬면서 위를 처더 보다가 새집을 발견 했습니다 굵은 가지에 작은 잔가지를가져다가 저렇게 큰집을지어 놓은거 보니비들기들 같은 큰 산새 같습니다 몇년전에도 물까치가저곳에서 둥지 틀고아기새 키워 나갔거든요 어느새인지궁금 하지만 창아야지요 ㅎ집을 잔가지로 촘촘하게잘지었습니다 ㅎ

돌단풍 석단풍이 여쁘네요~~

연못 가장 자리에 심어 놓은 돌단풍들이손바닥을 펴고 방긋 방긋 웃고 있습니다 ㅎ 작년겨울 처음으아리네 터에서 강추위를 견딘 강한돌단풍들 입니다 그래도 올해 기대 했던꽃은 안피였네요 적응기간 인가 봅니다 ㅎ 흙도 없이 그냥 가장자리나무들 사이 사이에 잘살려나 걱정 스럽게심었다기 보다 끼어 넣기에가까운데 이렇게 살아준것만도 이쁘기만합니다 ㅎ 내년에는 하얀 별꽃을만날수 있을거 같습니다 ㅎ 연못옆에 풀뽑다가 보니이쁘기에 찰칵 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