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과들의 야생화/연못가족 이야기 215

도룡용 개구리알 얼가봐 연못에 물 가득 채우기 ᆢ

이따가 새벽부터 눈도 많이 오고 기온도 영하로 내려간다고 하고  오늘 아침에도 보니물이 살얼음이 생겨서는 저녁까지 그냥 안녹고 있더라구요  연못에 시커멓게위에 떠있는게북방산개구리 알들이고  도룡용들 알도연못속에 있고 도룡용에어미 개구리들도 있고 해서  안되겠다 싶어서 연못에어는 속도라도 줄이자 싶어서 연못에 지하수 틀어서가득 채워 줬습니다  물 높이가 높아 졌으니밤새 별일 없이 물만 살포시 얼면 좋겠습니다 알은 안얼게  애고 살필 식구들이너무 많습니다 제가 ㅎ

2025 도룡용들도 연못에 알을 낳기 시작.....

요즘 매일 살핍니다북방산개구리들은 보이는데 도룡용들은 겨울잠 잘자고연못으로 출근은 잘 했는지 안했는지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입춘날부터 보이던 도룡용들이 오늘은 여러 마리가 보입니다  물에 햇님에 의한나무가지가 반사되어서잘안보이는듯 하지만자세히 살펴보니 보이더라구요  북방산개구리도 보이고산개구리 바로 아래는도룡용이 삐죽이 동거중 이더라구요 고개내민 용이가 참 귀엽습니다 ㅎ 주변으로 수초에알을 붙여놓은 도룡용이들 알도 보입니다  하얗게 보호막 속에까만 알들이 보이는데 알을 낳은것으로 보아초보엄마 같습니다  조금 연륜이 있는 용이는알집도 다르거든요 틈실하니 ㅎ 올해도 반가운 으아리네연못 가족들은 겨울잠무사히 잘자고 봄을 알리면서하나둘 출근들 잘하는 중입니다

입춘날 연못에 드디어 도룡용이 ㅎ

낮에 연못에 한바퀴 돌아 보면서 개구리가 많이 음직이기에 동영상을 찍는데  개구리알 사이로 머가 막 꼬리를 흔들흔들개구리알들사이로 파고 드네요 가만히 서서 보니까 도룡용 입니다 어느새 연못에 들어가서여러 마리가 돌아 다니는게 보입니다  사진속 자세히 들여다보면제법 큰 도룡용이 보입니다 내일 하고 모레 영하로 떨어진다는데괘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무사히 산란들을 잘 하면 좋겠습니다

2025 북방 산개구리들의 첫 울음 소리ᆢ

올해 들어 산개구리들의첫 울음 소리가 들립니다지인들하고.저녁도 먹고놀다가 올라 오는데 깊은밤반가운 자연들의 소리ᆢ추운 겨울 무사히 보내고안부 인사 하는 산개구리들이반갑고 고맙고ㅎ 으아리네 작은 연못이주변에 사는 북방 산개구리들과도룡들의 산란처 이랍니다해마다 산란 시기가 빨라져서구정전에 산란 하는데올해는 강추위로 인해서몆일 전까지 연못이  꽁꽁 얼었는데녹기를 기다리기라도 한듯이연못이 녹고빗님도 오시고 하다 보니이밤 산속의 작은 연못은 북방 산개구리들의연주회 소리로 올해 들어 산개구리들의첫 울음 소리가 들립니다북방산개구리들연주회소리  한번들어보시렵니까ㅎ기다리고 기다리던얼마나 반가운 자연의 소리들 인지요^^

비 소식에 연못에 묵은 창포잎 제거 하기......

주말부터 ..다음주 화요일까지비소식에 눈소식 그리고 낮기온이영상 14도 15도를오르내리다 보니눈은 하얗게 그냥 있지만땅은 질척하니 물기가 가득 합니다  땅을 밟으면 푹푹 미끌미끌한겨울 눈위를 걷는거 보다도더 위험 합니다  꽁꽁언 연못에도살포시 물기가 돌고 해서 연못에 누런 묵은 창포잎들모두 제거 하자 마음먹고낫을 들었네요  눈에 가시같이 걸리던저 연못에 창포잎 두어시간이면다 끝내겠지 이러고는장화 신고 소쿠리 낫두자루가지고 시작을 했습니다  아니 그런데 생각보다시간이 꽤 걸리는 겁니다 오전에 시작해서오후 2시반이넘어 끝냈습니다  창포잎 베고 낙엽들손으로 긁어 모아 꺼내고그러다 보니 햇님에 물이 녹으면서 장화도푹푹 연못물에빠지기 시작 하더라구요 ㅎ 중요 한것은왜 비소식에 이리 서둘러일을 했느냐 하면  연못에..

연못에 물 틀어 놓고 깜박하고 보니 한강 ㅎ

기온도 매일 30도 이상 높고 ..비도 안오고 하다보니 연못에 물이 말라바닥이 보이겠어서 지하수를 틀어연못에 물을 채우자 하고는 아침 일찍이 틀어놨어요  포도따고..박스에 손질해서 담고 강지들 산책 시키고밥주고 물갈아주고  포도박스 싣고나가서 포도팔고 할때도 하나도 생각이 안났습니다 물 틀어 놓은것을요  농장으로 들어 와서연못앞을 지나는데 연못도 한강옆으로 흘러 넘처 그곳도 한강애고 이 정신을 어찌 합니까  이 가뭄에아까운 지하수를 몇시간이나 틀어 놨습니다  나이 먹으니 정신도 깜박깜박 정신 바짝 처려야 할듯 합니다 ㅡ..ㅡ

홍연인데 하나둘 피기 시작 ...........^^*

작은 연못에서는노랑 어리연과 홍연노란 꽃창포가 자랍니다  몇일전에허리까지 올라오게 자란노란 꽃창포 잎들을 모두낫으로 베어 줬습니다 연못에 물도 가득 채워줬답니다  그러나 하루가 지나자쥐가 연못 어느곳에구멍을 뚫어 놓은 곳으로물이 새기 시작 해서반으로 줄고 다시 반으로 줄고 ㅎ 이쁘게 가득 하면 참 이쁜데많이 줄어 속이 상합니다 ㅎ우애 하면 저 연못에물이 안빠질까요 ㅎ 그래도 홍연은한송이 두송이 꽃을피우기 시작 했습니다 ㅎ

폭염속에서 핀 노랑어리연.....^^*

마늘 캐느라 못 본사이노랑어리연이 꽃을 피웠습니다 올해 들어 처음 핀 노랑 어리연 입니다  34도 35도 6월의한낮 무더위가 하늘을 짜르네요 비도 한달도 넘게 안오다 보니 야생화들도 누렇게 타들어 가고 어리연들 연못에도 잎들이높은 기온이 누렇게 뜨네요 6월 더위가 이런데7월 8월은 어찌 견디는지요 강지들 6녀석 있는데한여름 보낼 생각에 걱정이 많습니다  오늘 오전 8시부터비가 오기 시작해서 점점 장마철로 접어 들겠지요 별일 없이 무사히 장마철이지나가기를 바래 봅니다 ^^*

무당개구리 집에서도 마름풀이 새순을 이렇게 ㅎ

이곳은 무당개구리들 집입니다  바로 옆에 작은 연못이 있어도해마다 꼭 이곳에서 알을 낳고서식을 합니다  이곳에는 마름풀이 살아요더불어 무당개구리와 마름풀이 동거 하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노랑어리연도잎을 펼치고 생존 신고 했는데  마름풀이 새순이안올라 와서걱정을 했는데 조금 잎을 보이더니 몇일만에이렇게 생존 신고 했습니다 ㅎ 반가웠습니다 ㅎ우리 무당개구리들도 숨을곳이 생겨서무척 반가웟을 거라는거 ㅎ이제 거의 생존 신고들은 한거 같아요연못에 홍연만 아직 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