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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과들의 야생화/연못가족 이야기 216

무당개구리 집에서도 마름풀이 새순을 이렇게 ㅎ

이곳은 무당개구리들 집입니다  바로 옆에 작은 연못이 있어도해마다 꼭 이곳에서 알을 낳고서식을 합니다  이곳에는 마름풀이 살아요더불어 무당개구리와 마름풀이 동거 하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노랑어리연도잎을 펼치고 생존 신고 했는데  마름풀이 새순이안올라 와서걱정을 했는데 조금 잎을 보이더니 몇일만에이렇게 생존 신고 했습니다 ㅎ 반가웠습니다 ㅎ우리 무당개구리들도 숨을곳이 생겨서무척 반가웟을 거라는거 ㅎ이제 거의 생존 신고들은 한거 같아요연못에 홍연만 아직 입니다 ㅎ

2024으아리네 노랑어리연 새순들 입니다 ...^^*

고무통에 있는 노랑어리연들도 잎을 물 위로 띠웁니다 저 고무통은 겨울에 바닥까지 꽁꽁 얼어서 금이 가고 갈라지고 해서 다시 새로 사다가 한겹 더 하고 한건데 어떻게 새순이 올라오는건지 참 궁금하고 그 자연의 세계가 대단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고무통에 개구리는 어떻게 들어 갔는지 들어가서 알을 낳았어요 그래서 올챙이들도 삽니다 지금 ㅎ 작은 연못에도 어리연에 홍연도 살고 창포도 살고 그러지만 저 고무통 저곳에 생명들이 궁금하고 신비하고 그렇습니다 ㅎ

산개구리올챙이롸 도용용 올챙이ㅎ

연못 가장 자리로 어제 지인이 보내준 돌단풍을 심고 연못에 물을 가득 채워주면서 그래도 수분이 안 닿을까봐 연못에 물을 퍼서 가장자리로 부어 줬습니다 올챙이가 많아서 살살 저어서 물을 펐는데 어쩌다 두마리가 잡혔습니다 우연히 ㅎ 그런데 한마리는 산개구리 올챙이고 한마리는 도룡용 올챙이 입니다 구분 하기 좋게 두마리가 딱 잡혔네요 이런일이 ㅎ 우리가 알고 있는 올챙이가 개구리 알이 부화한 올챙이고요 머리 아래 양쪽으로 선같이 보이는것이 도룡용 올챙이 입니다 아가미 같이 보이는데 잘은 모르겠습니다 ㅎ 요즘 도룡용이 놀다가 연못위로 숨쉬로 올라오고 하거든요 ㅎ 우야둔둥 잘들 자라서 자연으로 돌아가기를 바래 봅니다 ^^*

해마다 이곳은 무당개구리들 서식지 ....^^*

이곳은 수생식물인 마름풀이 자라는 곳 입니다 어느해 부터인가 어떻게 들어 갔는지 저 무당개구리가 있더라구요 높이가 있어서 어찌 나오나 걱정이 되서 한쪽으로 나뭇가지를 여러게 꽃아 줬어요 다행이 그곳으로 오르 내리더라구요 저런 넓적한 고무통이 여러개 있습니다 어리연도 키우고 해서 그런데 각자 자기집이 있나 봅니다 연못에 사는개구리도 있고 저렇게 고무다라에 사는 무당개구리도 있고 요즘 우엉우엉 울더라구요 반갑더라구요 그 소리가 ㅎ 무당개구리가 혹시 녀석이 왔나 살펴 봤더니 역시나 이곳에만 가득 합니다 다른곳에는 또 무당개구리가 안보이거든요 이곳이 저녀석들 서식지가 된듯 합니다 우야둔둥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내년 이맘때도 반갑게 만나기를 바래 봅니다 ^^*

도룡용 찍으려다 북방산개구리 올챙이들만 ㅎ

요즘 낮에는 따뜻하다보니 도룡용들이 물위로 숨쉬로 오르내리는것을 자주 봅니다 해서 그장면좀 찍어보자 하면서 기다리면 또 사람이 보여서 인지 안올라 옵니다 오늘도 도룡이의 돌고래 쇼 같은것을 찍어 보려다 역시나 못찍고 북방산개구리들 올챙이만 찍었습니다 올봄 도룡용들 곡예 모습을 찍을수는 있을까요 이런때는 전문 촬영장비가 아쉽습니다 아참 몇일전 알비노 도룡용도 연못에서 봤습니다 조금 걱정은 되던데 핑크빛이더라구요 그녀석도 또 얼굴좀 보여 주려나 싶어서 자주 연못을 들여다 보는데 물속을 촬영할수 없으니 나타나기를 기다릴수 밖에 없네요 꼭 동영상 찍어 보렵니다 ㅎ 그런데 영 그장면 찍기다 어렵습니다 ㅎ

다행이 연못 가장자리만 심하고 가운데는 살얼음....

어제 연못에 ... 개구리알 도룡용알 얼까봐 연못에 물을 채워놓고 그래도 얼마나 얼까나 걱정스러웠는데 아침기온 영하 13도 후딱 연못에 가보니 가장자리는 표나게 얼고 가운데는 살얼음이 살포시 있네요 해뜨면서 녹는듯 합니다 다행이 위에뜬 개구리알들은 살포시 얼은듯한데 도룡용알은 물속이라 다행이 무사하고 그래도 산개구리 알이 젤리 같은거 속에 있어서 왠만하면 살기는 하던데 기다려 봐야지요 우야둔둥 어제 저녁에 물을 가득 채워줘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저 연못 물이 조금씩 빠진다는거 쥐가 언덕 중간에구멍을 냈는지 그렇게 빠지네요 포크레인으로 다시 작업해서 만들어야 하나 싶은게 너무 빠져요 한가득 채워놔도 하루 이틀 지나면 제법 빠진게 표시 나게 보입니다 스스로 메워지길 바래 보는데 영 안그런다는거 .....

연못에 도룡용 산개구리 알 얼가봐 지하수 가득 채워 주고....

연못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북방 산개구리 알들이 세포분열을 해서 알에서 꼬리가 생겨 2미리 3미리는 되보이네요 호수를 사다가 물을 채워야 하나 싶어 일단 연못으로 들어가는 땅속 호수가 얼었음 어쩔수 없이 호수를 사다가 물나오는곳에서 연결을 해야하고 다행이 땅속에 호수가 안얼었으면 물은 채워주자 이러고 땅속 연결된 수도를 틀어 보니 다행이도 물이 나옵니다 얼마나 그 물이 반갑던지요 수도 얼까봐 부직포에 안입는 패딩에 단단히 보온해 놓은거 다 다시 열고 그래도 저녁 시간에 지하수를 채워주면 물이 높이도 올라가고 지하수다 보니 미지근도 해서 물이 어는 속도라도 늦게 얼라고 가득 채워줬습니다 두어시간 지하수 틀어놨나 봅니다 이제막 물 잠구고 수도관 다시 보온해서 비닐씌워 수도 단도리 해놓고 지금도 영하 7도이니..

이렇게 북방산개구리알들과 도룡용 알들이 수북한데.....

작은 연못안에는 이렇게 북방산개구리 알들과 도룡용 알들이 가득 합니다 산개구리 알들은 저렇게 세포 분열중이고 위에서는 안보이지만 어쩌면 작은 올챙이가 생겻을수도 있네요 얼마전 부터 보인 도룡용들 알은 어느새 저렇게 많은 알들을 연잎 줄기에다 묶어매듯 낳아 놨습니다 그런데 오늘도 영하 7도가 넘었고 내일은 영하 8도라니 산속은 영하 10도는 될거인데 저 알들 무사 하련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라고 이렇게들 낳아놨을까요 안타 깝지만 자연의 섬리 이니 제가 어찌 해줄수가 없습니다 마음속으로 무사 해달라고 응원의 말한디 전할수 밖에 없네요 정말 무사 하기를 ......

북방산개구리 알이 얼마나 많으면 젤리처럼...

이곳은 물이 가장자리라 제일 작은데 이곳에 알을 여러 무더기들 낳다 보니 알이 세포 분열을 하면서 부피가 퍼지고 늘어나서 마치 젤리 처럼 아주 자리도 크게 잡았네요 땅속기온이 풀려야 지하수라도 채워주는데 아직은 여기가 눈도 살짝 남았고 땅이 얼어서 배관도 얼어 물이 안나오네요 안타까운데 다행이 오늘밤에 비가 제법 온다고 하니 그나마 휴 합니다 녀석들 무사히 부화해서 나가면 좋겠습니다 비가 얼마나 오려나 모르겠네요 애고 강지들이 오늘은 일찍 나가자 보채서 대형견 두녀석을 한녀석은 그냥 목줄없이 한녀석은 목줄해서 두녀석 동시에 델고 나갓어요 한녁이 기다릴수 없는지 끙얼데서 ㅎ 산책에 볼일 보게 해주고 조금 음직이면 밥주려 아직 인데 밥주고 슬슬 저도 밭에가서 고추대며 고추 말목 뽑아야지요

2024 처음 만난 도룡용 들이 출산 시작.....

어제 보니 연못에 머가 꼬물꼬물 합니다 개구리들은 인기척에 숨느라 정신이 없는데 먼가 하고 들여다 보니 언제 겨울잠에서 깨서 연못에 들어왔는지 도룡용들이 보입니다 엇그제는 나무토막 아래서 잠자는 도룡이 보고 도로 덮어 줬는데 미리 이렇게 나온 도룡이들이 있네요 첫출산인 알들은 얇고 가늘고 조금 허전하다고 그럴까요 젓가락 굵기라면 청년기 용이들은 국자 자루의 굵은 굵기를 자랑 합니다 요전 추위 전에 알을 낳았는지 얼어서 알집 속에서 허옇게 된것도 보이네요 도룡이들 알 한번 찾아 보시지요 이쁜 우리 연못가족들이 무사히 겨울잠 잘자고 혹한의 겨울이 견뎠네요 몇녀석들 보이고 하니 도룡이들 알도 하나둘 늘어나지 싶네요 머지 않아 숨쉬로 돌고래 처럼 올라오는 우리 도룡이들도 만날수 있을듯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