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2025/03/26 11

오후에 더 활짝 핀 매화꽃~~

오전에 매화꽃을폈다고 올렸는데오늘 낮 기온이 29도 기온이 올라가서 그런지매화가 꽃망울을 더 터트렸네요매화향이그윽하고벌들이 모여들기. 시작해서벌들 소리가 윙윙 거립니다벌들도 추운 겨울을 잘들 이겨 냈나 봅니다매화 꽃도 피고 벌들도 모여 들고세상은 이렇게 음직여야 하는데산불이난 경북 경남지역불이 난지 일주일이 되가는데안따깝고 속이 상합니다우리모두불조심합시다

으아리네 놀이터도 봄맞이중~~

연못에..올챙이가 바글이 하면 올챙이들이 연못청소부가 됩니다  연못안에이런 저런것을 먹으면서 열대어인 청소고기 처럼깨긋하게 이끼도 사라지게깔끔떨고 청소 합니다  연못에 물을틀어 채워 주다가 잠시 뒤돌아서 앞산을 보는데 작은 텃밭에도 풀이나서 초록초록 ㅎ 왜풀만 보이는 건지요 마음속으로 이제 시작 이구나 풀과의 전쟁이  ㅎ그래도 아름다운 자연 입니다  첫사진부터우측으로 조금씩음직여 찍었어요 ㅎ

포도밭에도 봄이 보여요 ~~

포도나무가전지 하다 보니 작년 겨울 추웟는지나무도 오래돼서 인지 아래 묵은둥을 벌레가깊게 파 먹은것도 있고 해서 전지해서 삽목을조금 해놨습니다  잘 키워서 시원 찮은나무 옆에 심으려구요 전지해 주고 나서 그런지포도밭에도 봄이보이는듯 합니다  이제 비도 오고햇볕도 베시시 웃고나면  전지한 옆에움 들이 잎을 피우고 포도송이가 나오고꽃도 피우겠지요  포도밭에도 이렇게봄과 동시에풀 도 출근 하셨습니다  ㅎ

윌동한 노지 쪽파도 아장아장 ~~

작년 초겨울에 심은늦둥이 쪽파들 입니다  겨울에 저 쪽파 들은동해를 안입는지 눈이 소복히 와도 파 있는곳은 눈이 녹더라구요  겨울이 심심하지 싶어서초록초록 하라고 쪽파를 심어 놨는데냉해 안입고 저렇게 하루하루아장 걸음 중입니다 ㅎ 얼마나 단단하게 크는지요 거름하나 안해주고그냥 심어 놨는데 아까워서 뽑아나먹으려나 모르겠습니다 ㅎ 제 눈에는저 쪽파도 이쁘지만 주변에 저 나물이자풀인저 풀들  날잡아 호미들고뽑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마음을 괴롭힙니다 ㅎ 애고 이제 포근함과 동시에 신나게 자라는 풀과의 전쟁도시작 되었습니다 ㅎ

매화꽃도 피기 시작 하고~~

으아리네가 매화 나무가한 7그루 되나 봅니다  그중에 청매화가 5그루황매화가 2 그루인데 지금 청매화가 저렇게꽃을 피우기 시작 했습니다  나무 위에서 부터햇님하고 가깝다고피기 시작 했나 봅니다  점점 아래로 내려 오면서전체가 활짝 피면 정말 이쁘고 바람에 실린 그윽한 매화향은취하게 만들지요 사람을 ㅎ 지금도 바람이 불면매화꽃 향기가코끗에 닿습니다 ㅎ 으아리네 ..산속 놀이터에도길마가지나무 꽃을 시작으로복수초 매화 이렇게 봄을 알리는꽃들을 피우기 시작 했습니다 ^^

바람이 9/m. 얼마나 강하던지 ᆢ

어제 바람이얼마나 강하게 불던지요 하우스도 들석들석바람 소리는 괭음에 가깝고  여기저기 나뭇가지부딛치는 소리가 딱딱 나고바람부는 방향이 산속이다 보니앞산에 나무가 음직이는것으로가늠 되더라구요  저기서 부터바람이 오는구나저쪽으로 부는구나 그런데 태풍보다도더한 바람의 느낌이어제는 정말 무섭더라구요  일단 밭으로 가보자 이럼서 갔더니 마늘밭에 세워둔사슴 고라니 퇴치 깃발이 비닐만 있고 봉투는다 날아가고 잆네요  여기 저기 흩어진비닐 봉투 모아서안날아가게 두고 둘러보니 세상에 단단하던 울타리가다 뜯겨 나가고 펄럭펄럭  이대로 그냥두면밤새 고라니가놀이터로 놀면서 맛난 식사로 제 마늘잎을뜯어 먹지 싶더라구요  해서 시간을 보니 4시이고기상청 예보를 보니 5시에 9m 이던 바람은6m으로 5m 로 내려 간다고  케이블..

일주일에 두번 반찬 하는날ㅎ

농사철이면 ..해야 하는 일들도 있지만 뜻하지 않은 일들도 생깁니다  그러다 보면하루 종일 일하고 저녁에는 꼼작도하기 싫을 때가 있네요  그렇다고 매일나가서 사먹기도 그렇고 그래서 일주일에 두번은반찬을 해서 놓고 먹자 이럼서 두번 정도반찬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저 시금치 섬초에 꽃혀서 ㅎ느타리버섯은 건강에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시금치에도많은 효능이 있네요 기왕에 하는거 좋아하는것으로 해먹자 이럼서 하긴 하는데  오래 가야 하는데요두어번 반찬 하는거 ㅎ우야둔둥 아직은 ..유지 중입니다 ㅎ

봄맞은 3월의농장~~

농장안에도 조금씩초록들이 보이기 시작 하네요  항아리 길에보이시지요 작은 초록이들이 ㅎ 복수초는 요즘시끄럽게 아우성 중이구요 어린 새순들도 바글이 하게올라오더라구요  좋아서 심었더니조금더 있으면 복수초들섬이 될듯 합니다  저 화단에서 자라면캐서여기 저기 언덕에도 심고 번식되게 심어 놧더니이제는 제법 번식 중이네요  하얗게 눈으로소복소복한게일주일은 넘은듯 한데  어찌 이렇게 겨울이다녀 갔냐는듯 평온한건지요  여기저기 꽃이 피고초록들이 보인다는건 또 한 계절의시작을 알리는 초침 입니다 ㅎ

원추리새순 & 비비추새순~~

밭에서 올라 오다보니 항아리들 사이로 여기저기 초록초록에 눈길이 머뭅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초록은 원추리 새순들이고 보라빛 새순들은비비추 새순들 입니다  월동하는 식물은겨울이 되면 옷을 초록에서자주색으로 갈아 입는데  무슨 특별한이유가 있지 않을런지요  냉이도 그렇고보리뱅이도 그렇고 많은 식물이 자색을 띠고겨울을 보냅니다 그 이유가 궁금해 집니다 ㅎ 봄이되면 다시초록으로 잎들이 변하거든요 자색으로 자신들의영양분 손실을 보호하고 초록으로 영양분을흡수해서 보충 하는걸까요 ㅎ이것이 궁금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