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2025/03/30 13

금낭화 새순들~~

저 여린 새순들이 어찌 딱딱한 땅을뚫고 나오는지요 돌도 있는데 밀고나옵니다  그 힘이어디서 나오는건지 겨울동안 얼마나조금씩 조금씩 밀어 올렸을까요 흙을  새로운 생명을 이렇게 겨울 추위를 지나고 만나고 반갑고 대견하고 고맙고 장해 보입니다 ㅎ 보라빛새순들이 땅에서 고개를 들면서공기와 햇님을 만나면 저렇게 잎도 펴지면서초록초록 해집니다 ㅎ 올해도 핑크빛 금낭화의하트꽃을 만날수 있겠습니다 ^^

어치 입니다. 딱걸린ㅎ

''  저 몇십년된감나무 가지위에 멋지게 앉아있는 산새 바로 어치 입니다 ㅎ 원래 주변에 살다보니 자주 보는 어치 이지만 둥지를 알고 나니더 자주 보이는듯요  멋진 감나무가지위에 산새 어치크기는 비둘기 정도 되는크기 입니다  체형이 비들기 채형 ㅎ날렵하지는 않고통통형 입니다  올해도음직이는 자연들 덕분에 눈과 마음이 힐링되는봄맞이 중입니다 ^^

어치가 둥지 틀었어요 저곳에ㅎ

산새 어치가움막 들어 가는 입구맞은편 언덕 작은 구멍안에둥지를 만들었나 봅니다 ㅎ 몇일전부터 자주 보인다 했는데 곤줄박이 사진 찍다 보니 어치가 저 구멍으로 들어 갑니다 ㅎ 한해는 낙엽송가지에다 둥지를 틀고 알도 낳고 그러더니  언덕사이 저런 구멍에도둥지 만드나 봅니다  비는 안맞을거 같은데그런데 저길도 길냥이들 길이라조금 걱정은 됩니다

곤줄박이 새가 땅콩 달라고 ㅎ

곤줄박이 산새 두녀석이겨울내 먹이 달라고 오더니 봄이 되면서 조금 드문드문 ㅎ 이사갔나아님 둥지를 만들러 다니나 궁금하던 차에 이녀석들다시 나타났습니다 ㅎ 고운 목소리로 나왔다고 이제 내 먹이 내노라고소리소리 지릅니다 ㅎ 땅콩 한주먹 가져다가반으로 갈라주고있으면 그 동안도 못참아서점점 가까이 오가면서 신나신나 입니다 ㅎ 자슥들 맛난것은 어찌 알고 ㅎ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보자구나 ㅎ

길마가지나무 꽂이 만개중~~

길마가지 꽃이 모두활짝 피어서 만개 중입니다  대문 입구에들어서면 향기가 그윽하니 정말 가던 발길을 멈추게 하고 한번 바라보게 되는길마가지나무 입니다 ㅎ 겨울부터한두송이 피기 시작해서 이제는 제법 피어서  멀리서도작은 꽃들이 잘 보입니다 ㅎ 너무 꽃이 작고 아증 맞아서나무나 꽃이 쉽게 눈에띠지는 않거든요 ㅎ 이렇게 만개 되면조금 꽃이 핀게 이게무슨 나무지 하는 정도네요  꽃이 안피고 있음개나리인지 이게 머지 하는 나무 그러나 꽃이 피면 그 향과 꽃이그윽하고 아름다운 꽃 ㅎ 이나무가 길마가지나무 입니다 ^^*

올해 태어난 복수초들 입니다~~

언덕 윗부분에복수초들을 심었어요 아래로 점점 번식 하기를바라면서요  그랬더니 정말언덕 아래부분에서복수초의 어린 새순들이바글이 하게 올라 옵니다  올해 태어나는새순들이 많은듯 합니다 ㅎ 점점 언덕 풀베기가어려워질듯도 합니다 ㅎ 조심해서 풀베야지안그럼 복수초들도다칠수 있지 싶네요  스스로 씨앗으로모두 자연발아 한복수초들 입니다 ㅎ

피나물과. 미나리냉이. 새순들~~

여기 저기..둘러 봅니다 요즘 ㅎ 여기는 누가 살던곳저기는 누가 있었는데 이러면서 둘러 보다보면 이렇게  어김없이 여기 있다고겨울 잘 보냈다고 얼굴들을 내밀고 있습니다  이곳도 피나물과 앵초복수초 미나리냉이들이 사는데 복수초는 올라와서꽃을 피우고 있고 피나물도 반지르하게잎을 올리고 있고미나리냉이도 제법잎을 키우는 중입니다  조금더 있으면다 바글이 하게 올라올듯요 ㅎ이제 시작인듯 합니다  그런데 미나리냉이가 너무 잘 번지네요 하얗게 잎도 꽃도 키도 제법 있어서 어우러지기에 그냥 두는데 관리 해가면서 키워야 되는 야생화 ㅎ

카테고리 없음 2025.03.30

도롱용 북방산개구리 살리기

오늘 아침은 동네가영하 4도라고 하는데 산속은 더 춥다 보니영하 6도 7도는 되지 싶어서  연못에 산개구리들올챙이가 도룡용들 알이 그리고 도룡용이나북방산개구리들도 연못안에 아직 있는지라 온다던 비도 안오고 해서 연못에 물을 가득채워 주기로 했습니다  안그러면 얼을거 같아서요 이번이 마지막이길바라면서 어제 오후에  두어시간 지하수 틀어서가득 채워줬습니다애미의 마음으로 흐믓흐믓 ㅎ

돌단풍 세순들도 보이고~~

작년에 멀리서지인이 보내준 돌단풍들이으아리네서 일년 되어가나 봅니다  산속 추운 겨울 잘들 보냈는지 기다림에 답하듯이작은 화분에서도연못 가장자리 에서도 새순을 뾰죽이 올리고 있습니다  이런거 보면참 자연은 대단 한듯 합니다  바위에 붙어 살아서 돌단풍 석단풍그래서 생명력이 강한지 많은 흙이 아니라도 뿌리를 잘 내립니다  올해는 돌단풍꽃좀 보려나 모르겠습니다 작년에 온거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