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2025/03/31 11

2025 밑거름용 퇴비. 도착~~

오늘 느닷없이밑걸음용 밭갈이에흙하고 섞어서 밭을가는밑거름이 온다고전화가 왔읍니다열시반쯤밭에 도착할거 같다구요울타리 케이블타이 뜯고부랴부랴 퇴비받고울타리 다시 세우고케이블타이로 묶으고받은 퇴비 비 안맞게위에는 세겹비닐. 그위에다시 두겹 비닐 씌우고길냥이가 비닐위에 올라가니구멍을 다 내서 몇겹을비닐 해 놧습니다바람은 왜그리부는 건지요그러다보니. 하루가지나갑니다 애고. ㅎ오늘도 바뿐 하루 였습니다

밭에서 냉이도 캐고 파도 몇개 뽑고 ~~

왜 이런것들이 이쁜건지요 냉이 한뿌리 한뿌리고 여뿌고 캐서 무더기로이렇게 놓고 봐도 이쁘고먹을것이 아닌 다른 멋진그림으로 보이고 말입니다 해서 사진도한장 찍으면 될것을여러장 찍어 봅니다 나중에 나이 먹어 일도 못하고안에서 생활이라도 하게 되면 그때는 다시 붓잡고 그림이라도 이사진들 보며 척척 그릴수도요 ㅎ 대파 얼마나 흔합니까마트에 가도 있고 대파가 머가 이쁘다고어찌하면 이쁘게 보일까 이것이 먼저 생각이 나니 ㅎ 마늘밭에 5시넘어순찰 돌러 나갔다가한번 무침해 먹을정도 캐왔어요 밭에서 나오면서노지 월동한 저 대파도몇뿌리 베어 왔어요 뿌리는 그냥 두고베어 먹으니 움이 나서여러번 먹고 좋으네요 이렇게 마늘밭에서으아리네는 장 봐왔습니다 ㅎ

명자나무에도 꽃망울이 가득하고~~

명자나무 입니다 명자나무가 좋아서 으아리네가 몇군데심어 놨습니다 추운 겨울 잘 보내고잎을 피우고이제는 꽃망울도 저렇게키우기 시작 합니다 어떤 꽃망울은 터질듯 말듯빨갛게 꽃색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번주 추위가물러가고 기온도 올라 간다니꽃을 볼수 있지 싶습니다 저 많은 꽃망울이꽃을 피우면 얼마나 고울런지요 이렇게 음직은 봄은 보이는데 기온은 다시 겨울인듯 춥기만 합니다 매실나무 꽃이활짝인데 냉해 입었지 싶네요 그제 어제 영하 5도 까지 내려가서....

보리뱅이와 굼뱅이~~~

산속이라 그런지정말 매일 사슴 고라니교대로 하루도 안빠지고출근 하는데 오르내리는 길에 땅이 질어부직포를 쭉 깔아 놨습니다 겨울에 장마철에발이 푹푹 빠져 다닐수가없어서요 그랫더니 그 언덕으로사슴이 고라니가 오르내리고 아주 길이 나 있어요 언덕에 흙 모두부직포위로 내려 놓고 길가 옆에 멀 먹겠다고다 헤집어서 낙엽이며 나뭇가지 언덕의이런저런 쓰레기를부직포위로 내려놔서지저분 해져서싸리비자루들고 쓸어내리다 보니 언덕에 고사리 보다보리뱅이 보재기나물 이라는나물이 제법 커있네요 다 쓸고 동네 잠시 들어가서 사람 만나러 갔더니옆집서 담벼락 부실거라며 흙정리 지저분한거차에 싣는데 그속에서굼뱅이가 저렇게 나왓다고 얼마나 큰지요 굼뱅이가성인 가운데 손가락보다크고 굵고 여직것 본굼뱅이 중에 제일 컸습니다 어제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