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속이라 그런지
정말 매일 사슴 고라니
교대로 하루도 안빠지고
출근 하는데
오르내리는 길에 땅이 질어
부직포를 쭉 깔아 놨습니다
겨울에 장마철에
발이 푹푹 빠져 다닐수가
없어서요
그랫더니 그 언덕으로
사슴이 고라니가 오르내리고
아주 길이 나 있어요
언덕에 흙 모두
부직포위로 내려 놓고
길가 옆에 멀 먹겠다고
다 헤집어서 낙엽이며
나뭇가지 언덕의
이런저런 쓰레기를
부직포위로 내려놔서
지저분 해져서
싸리비자루들고 쓸어
내리다 보니
언덕에 고사리 보다
보리뱅이 보재기나물 이라는
나물이 제법 커있네요
다 쓸고 동네 잠시 들어가서
사람 만나러 갔더니
옆집서 담벼락 부실거라며
흙정리 지저분한거
차에 싣는데 그속에서
굼뱅이가 저렇게 나왓다고
얼마나 큰지요 굼뱅이가
성인 가운데 손가락보다
크고 굵고 여직것 본
굼뱅이 중에 제일 컸습니다
어제밤 새뱍 2시반 정도
총소리인지 이상한 소리가 나고
동네 개가 짖고 심난한 밤이였는데
한바퀴 돌아 봐야 겠습니다..
밤새 산짐승이 내려왔는지
엽사들이 밤사냥을 하는지도 물어보구요
야간사냥 못한다고 했는데 풀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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