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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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아신스도 꽂대를 올리고~~

산속에서 월동한히아신스들 입니다 잎을 내밀더니 꽃대를뾰죽이 올리네요  구근을 꽃피고나서 가을에 캐서 냉장을 시켜 봄에 다시심고 해야 한다는데 그냥 심어 놓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올해는날씬하게 올라오네요 ㅎ통통하게 꽃대가수북하게 올라오더니  한가지 색인데조금더 산다 산다 하면서 못사네요 ㅎ

댓잎현호색 & 빗살현호색

야생화 현호색꽃 입니다  저렇게 많이 피였네요 어느새 댓잎현호색 점현호색 빗살현호색애기현호색등등 종류가 잎으로 구별하는데  위은 대나무 잎을 닮은댓잎하고 점현호색 같습니다  그런데 통합해서 현호색으로부른다고 들은거 같습니다  우야둔동 꽃은 새들이앙증맞게 모여수다 떠는것도 같고 ㅎ 작고 앙증 맞은우리나라 야생화라는거 뿌리가 가늘고 길게땅속으로 들어가 있구요 작은 콩같이 생겼습니다  이쁘지요 현호색꽃이 ㅎ그러나 사약에도들어가는 독초 입니다  조심 하시구요 산골 소식에봄이 가득 합니다 ㅎ

화살촉나무 홑잎나물 새순들~~

이나무가 화살촉나무이자홑잎나물 이라고 하는건데 전지를 해주고 가지를늘려서 멀리가지 않고 가차이서 잎을 뜯어 나물로도 먹고 살짝 덖어서 차로도 먹고 하는데  작년에는 한번도못뜯어 먹고 도둑을 맞았어요 ㅎ범인은 누구냐 사슴이였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것은 바로 이길로 올해도 같을 길을 사용하는거 보니 그 사슴이 또 다닙니다 어제 보니 저상태인데 하루에 자라는 순이 빠르다 보니 아마 이따가 가보면밤새 끈어 먹지 않았을까싶습니다  순을 끈어 먹는게 아니고나무 자체를 끈어 먹어요 사슴이 나무도 긁어 먹거든요  포도밭에도 들어와서울타리 수리 다시 했는데 왜자꾸내려오는건지요 매일 옵니다  내려온 자리 흙을 스윽 지워도다음날 아침 또 발자욱이 꾹꾹 ㅎ

어수리나문 새순들~~

어수리 나물도베시시 새순을 내밀었습니다 이제는 제법 번져서바글이 하게 올라 옵니다  올해는 여러번뜯어 먹을수 있겠습니다  여기저기 포기를나무어 심기도 하고 씨를 뿌려 자연발아도 시키고 했는데 한곳만 우선 찰칵 해봤습니다  향이 특이하고 식감도 좋고 임금님 상에도 올랐다고 하는 어수리나물도 한번 드셔보시어요 ㅎ

앵두나무도 꽃망울이 맻히고~~

황매화나무 사진 찍다 보니까 어마나 앵두나무에도 꽃봉오리가 볼그레 하니 나왔네요  지금 이곳은한줄로쭉 나무들이 있는데 앵두나무 사철나무삼색병풀꽃나무 등이 있습니다  꽃다 다 살짝살짝시기를 비껴서 피기때움에 제가 심심하지 않습니다 ㅎ 애고 이렇게여기저기 꽃들이 피는데 봄이 없이 여름 오겟다 싶은데 오늘이 산속은 1도 입니다  다시 겨울인데냉해 입는 식물도있지 싶습니다  매실이라던가꽃피고 열매 맺는 식물은 조금은 지장있지 싶은데다음주에는 영하로 뚝 떨어진다니 이게또 걱정이라는거  이런 이상기온이 자주 일어나면과일같은 종류는 이상기온으로키우기 어렵지 싶습니다

청매화 & 황매화

으아리네가 청매화 하고황매화 나무가 있습니다 서로 마주 보고 자랍니다  청매화가 항상 먼저 피고 홤매화가 한박자 늦게 핍니다  올해도 청매화는 몇일낮기온이 25도 이상 29도 까지올라가다 보니 거의 활짝 피어서바람이 불면 꽃잎이하얗게 날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제사 황매화는더 양지바른 곳에 자람에도이제사 꽃봉오리가 터질가 말까 ㅎ 그래도 둘다 꽃이 비교되게청매화는 하얀미색에 황매와는 핑크빛 꽃으로 피는데 눈이 심심하지 않습니다 ㅎ 꽃이 피면 좋은데금방 지다 보니 아쉽습니다  요즘 첨매화 꽃피어서향기도 그윽 하니 좋지만 벌떼가 몰려 와서 윙윙소리가 벌치는 집 같습니다 ㅎ 이 그윽한 향기를어찌 전해 드리면 될지요 ㅎ더 발달해서 향기까지 전해지는스마트시대를 기대해 봅니다 ㅎ

미안 하다 산야 들아....

얼마나 뜨겁드냐 얼마나 따갑드냐 얼마나 무섭더냐 얼마나 울고 있더냐  길이보여야 갈터인데연기가 가로 막아 이리뛰고 저리뛰고 다처 도망도 못가 그자리에서죽은것은 아니더냐  아름다운 자연에 인간이 무슨짓을한것이더냐  안타깝고 슬프고가슴이 메어진다 땅위의 짐승날아다니는 짐승기어다니는 짐승에서모든 곤충들 알까지 너무나 많은생명이 타들어가는구나... 미얀하다 자연아 미얀하다 자연아  너무 아프고 슬퍼어루만질수도 없구나 숨은 쉬어 지느냐 앞은 보이느냐 이 죄를 인간을 용서하지 말아라  미얀하다 자연아 자연아 ....

복수초와 바위취 섬초롱 새순들~~

언덕이 제법파릇 파릇 합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복수초며 섬초롱 바위취미나리냉이등 많은 생명들이새순을 오리고 잎을 키우는데비가 온다고 해서 비좀 맞으면 좋겟다싶었고만  어제 밤부터 온다는 비는 몇방울 겨우 오는게다입니다  근처인 무주에서도 산불이 나서 2단계라고 하고 아니 갑자기 왠 산불이이렇게 나는건지요  속이 상합니다 아주

카테고리 없음 2025.03.27

마늘 하고 같이 자라는 들깨순들.ᆢ

마늘밭에7시쯤 나가서 둘러 보는데강한 바람에 마늘 잎들이살짝 살짝씩 꺾인것도있더라구요 그래서마늘잎들세워주고 보니마늘하고 같이 둥근잎의저 식물들은 들깨순들 입니다뽑아도 또 나오고ㅎ수분이 많은 곳에는. 더나오고 안돼겠어요 조금더 큰 다음에뽑아야 될듯요ㅎ풀에 ᆢ 들깨순까지 일복도많습니다 제가ㅎ들깨 심은밭에 마늘을심었더니온통 들깨순 입니다ㅎ

일주일 산불 소식에 가슴이....

일주일의 산불 소식..산청으로 의성 으로의 산불 소식에 산속에사는 사람으로 너무 가슴이 아프고안타깝고 그렇습니다  산을 끼고 산다는것은농부가 대부분에연세드신 분들이많으신데다가 이시기는농사 준비도 하고 추운 겨울 이겨내고 봄맞이로 밭으로 가서 농사지을준비등으로 바쁘실 시간 산불로 인해서모든 터전을 잃고 지금 대피소에 계신피해 주민 님들께정말 안타까움과속상함을 전하고 싶고 기온도 높은 몇일요즘 두터운 옷을 입고 높은 불기온과 싸우면서산불 끄는데 애쓰시는소방관들께 감사함을전하고 싶습니다  많은 인명 사고와저 많은 산과 들 어찌하면 좋으련지요 저도 산하고같이 사는 사람이라 남일 같지 않습니다  미국이니 외국에서산불이 한달이 가니두달이니 뉴스보면서남일로 알았는데  우리나라에서일주일채 산불이왠말인지요 수도 전기도 ..

오후에 더 활짝 핀 매화꽃~~

오전에 매화꽃을폈다고 올렸는데오늘 낮 기온이 29도 기온이 올라가서 그런지매화가 꽃망울을 더 터트렸네요매화향이그윽하고벌들이 모여들기. 시작해서벌들 소리가 윙윙 거립니다벌들도 추운 겨울을 잘들 이겨 냈나 봅니다매화 꽃도 피고 벌들도 모여 들고세상은 이렇게 음직여야 하는데산불이난 경북 경남지역불이 난지 일주일이 되가는데안따깝고 속이 상합니다우리모두불조심합시다

으아리네 놀이터도 봄맞이중~~

연못에..올챙이가 바글이 하면 올챙이들이 연못청소부가 됩니다  연못안에이런 저런것을 먹으면서 열대어인 청소고기 처럼깨긋하게 이끼도 사라지게깔끔떨고 청소 합니다  연못에 물을틀어 채워 주다가 잠시 뒤돌아서 앞산을 보는데 작은 텃밭에도 풀이나서 초록초록 ㅎ 왜풀만 보이는 건지요 마음속으로 이제 시작 이구나 풀과의 전쟁이  ㅎ그래도 아름다운 자연 입니다  첫사진부터우측으로 조금씩음직여 찍었어요 ㅎ

포도밭에도 봄이 보여요 ~~

포도나무가전지 하다 보니 작년 겨울 추웟는지나무도 오래돼서 인지 아래 묵은둥을 벌레가깊게 파 먹은것도 있고 해서 전지해서 삽목을조금 해놨습니다  잘 키워서 시원 찮은나무 옆에 심으려구요 전지해 주고 나서 그런지포도밭에도 봄이보이는듯 합니다  이제 비도 오고햇볕도 베시시 웃고나면  전지한 옆에움 들이 잎을 피우고 포도송이가 나오고꽃도 피우겠지요  포도밭에도 이렇게봄과 동시에풀 도 출근 하셨습니다  ㅎ

윌동한 노지 쪽파도 아장아장 ~~

작년 초겨울에 심은늦둥이 쪽파들 입니다  겨울에 저 쪽파 들은동해를 안입는지 눈이 소복히 와도 파 있는곳은 눈이 녹더라구요  겨울이 심심하지 싶어서초록초록 하라고 쪽파를 심어 놨는데냉해 안입고 저렇게 하루하루아장 걸음 중입니다 ㅎ 얼마나 단단하게 크는지요 거름하나 안해주고그냥 심어 놨는데 아까워서 뽑아나먹으려나 모르겠습니다 ㅎ 제 눈에는저 쪽파도 이쁘지만 주변에 저 나물이자풀인저 풀들  날잡아 호미들고뽑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마음을 괴롭힙니다 ㅎ 애고 이제 포근함과 동시에 신나게 자라는 풀과의 전쟁도시작 되었습니다 ㅎ

매화꽃도 피기 시작 하고~~

으아리네가 매화 나무가한 7그루 되나 봅니다  그중에 청매화가 5그루황매화가 2 그루인데 지금 청매화가 저렇게꽃을 피우기 시작 했습니다  나무 위에서 부터햇님하고 가깝다고피기 시작 했나 봅니다  점점 아래로 내려 오면서전체가 활짝 피면 정말 이쁘고 바람에 실린 그윽한 매화향은취하게 만들지요 사람을 ㅎ 지금도 바람이 불면매화꽃 향기가코끗에 닿습니다 ㅎ 으아리네 ..산속 놀이터에도길마가지나무 꽃을 시작으로복수초 매화 이렇게 봄을 알리는꽃들을 피우기 시작 했습니다 ^^

바람이 9/m. 얼마나 강하던지 ᆢ

어제 바람이얼마나 강하게 불던지요 하우스도 들석들석바람 소리는 괭음에 가깝고  여기저기 나뭇가지부딛치는 소리가 딱딱 나고바람부는 방향이 산속이다 보니앞산에 나무가 음직이는것으로가늠 되더라구요  저기서 부터바람이 오는구나저쪽으로 부는구나 그런데 태풍보다도더한 바람의 느낌이어제는 정말 무섭더라구요  일단 밭으로 가보자 이럼서 갔더니 마늘밭에 세워둔사슴 고라니 퇴치 깃발이 비닐만 있고 봉투는다 날아가고 잆네요  여기 저기 흩어진비닐 봉투 모아서안날아가게 두고 둘러보니 세상에 단단하던 울타리가다 뜯겨 나가고 펄럭펄럭  이대로 그냥두면밤새 고라니가놀이터로 놀면서 맛난 식사로 제 마늘잎을뜯어 먹지 싶더라구요  해서 시간을 보니 4시이고기상청 예보를 보니 5시에 9m 이던 바람은6m으로 5m 로 내려 간다고  케이블..

일주일에 두번 반찬 하는날ㅎ

농사철이면 ..해야 하는 일들도 있지만 뜻하지 않은 일들도 생깁니다  그러다 보면하루 종일 일하고 저녁에는 꼼작도하기 싫을 때가 있네요  그렇다고 매일나가서 사먹기도 그렇고 그래서 일주일에 두번은반찬을 해서 놓고 먹자 이럼서 두번 정도반찬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저 시금치 섬초에 꽃혀서 ㅎ느타리버섯은 건강에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시금치에도많은 효능이 있네요 기왕에 하는거 좋아하는것으로 해먹자 이럼서 하긴 하는데  오래 가야 하는데요두어번 반찬 하는거 ㅎ우야둔둥 아직은 ..유지 중입니다 ㅎ

봄맞은 3월의농장~~

농장안에도 조금씩초록들이 보이기 시작 하네요  항아리 길에보이시지요 작은 초록이들이 ㅎ 복수초는 요즘시끄럽게 아우성 중이구요 어린 새순들도 바글이 하게올라오더라구요  좋아서 심었더니조금더 있으면 복수초들섬이 될듯 합니다  저 화단에서 자라면캐서여기 저기 언덕에도 심고 번식되게 심어 놧더니이제는 제법 번식 중이네요  하얗게 눈으로소복소복한게일주일은 넘은듯 한데  어찌 이렇게 겨울이다녀 갔냐는듯 평온한건지요  여기저기 꽃이 피고초록들이 보인다는건 또 한 계절의시작을 알리는 초침 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