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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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산새가 여기다 집을~~

등나무 아래 들마루에 자꾸만 나무 부시러기가등나무꽃이 떨어져서안그래도 쓸고 있는데 보탭니다 ㅎ 비자루로 하루면지나 다닐때 마다 쓸어내곤 합니다 우연히 잠시들마루에 앉아 쉬면서 위를 처더 보다가 새집을 발견 했습니다 굵은 가지에 작은 잔가지를가져다가 저렇게 큰집을지어 놓은거 보니비들기들 같은 큰 산새 같습니다 몇년전에도 물까치가저곳에서 둥지 틀고아기새 키워 나갔거든요 어느새인지궁금 하지만 창아야지요 ㅎ집을 잔가지로 촘촘하게잘지었습니다 ㅎ

돌단풍 석단풍이 여쁘네요~~

연못 가장 자리에 심어 놓은 돌단풍들이손바닥을 펴고 방긋 방긋 웃고 있습니다 ㅎ 작년겨울 처음으아리네 터에서 강추위를 견딘 강한돌단풍들 입니다 그래도 올해 기대 했던꽃은 안피였네요 적응기간 인가 봅니다 ㅎ 흙도 없이 그냥 가장자리나무들 사이 사이에 잘살려나 걱정 스럽게심었다기 보다 끼어 넣기에가까운데 이렇게 살아준것만도 이쁘기만합니다 ㅎ 내년에는 하얀 별꽃을만날수 있을거 같습니다 ㅎ 연못옆에 풀뽑다가 보니이쁘기에 찰칵 했네요 ㅎ

풀뽑다가. 잠시 쉬면서 ~~

움막 옆으로 연못 옆으로 비가 자주 오다 보니 풀이 뽑아도 자꾸 나오네요 ㅎ 그냥 모른척오가면서 지나치기에는 뽑을 만큼 자라서 눈에거슬립니다 해서 날잡아풀뽑는건 아니지만 마늘밭에 나가다가 풀에 꽃혀서 그냥 주저 앉아 풀을 뽑았네요 다뽑고 나가면서포도밭주변에 대문 입구도 큰풀은 뽑고 마늘밭에 내려가서 마늘밭 풀도 마무리 했습니다 고구마 심을 밭 골에도 고라니가 밟고 다녀서발자욱 지우고그새 풀이 올라와서 풀도 뽑구요 비닐을 씌우자니 지금같이 매일 드나들며비닐을 밟으면 비닐에 구멍날거 같으고 해서 그냥 심을때 씌울까 하는데 고라니가 애상을 받치네요 ㅎ우짜까요 이일을 ㅎ발자욱 출석부만들어야 할까 봅니다 매일 발자욱 지우고 매일 발자욱 만들고 애고 ㅎ

삼색병꽃나무 꽃구경 하세요~~

삼색병꽃 나무 입니다 꽃봉오리가 가지에 바글이 하게 매달렸습니다 얼마나 매달렸는지요 강한 비바람에 하우스에가지가 흔들흔들해서 몇가지 잘라서 비도 오고 해서삽목 해놨습니다 세가지 색으로 꽃을피운다고 해서삼색병꽃나무 인데 일반 자연속 산에 있는병꽃나무도 이쁘네요 ㅎ 자연속 병꽃나무는연한 아이보리에초록색 한방울 떨어트린듯한 색으로 피어서붉은 색으로 변합니다 삼색병꽃나무 보다는훨씬 먼저 피더라구요 산에서 ㅎ

떡볶기와 돈가스 꿀벌 한마리 ㅎ

바쁜 딸래미가반려견 데리고 놀러와서떡볶기 해먹었습니다 ㅎ장모치와 우리 강지를 꿀벌 옷을 입혀서 데리고 왔는데 까만 강지에다 꿀벌옷을 입히니정말 꿀벌 같더라구요 걸어다는 꿀벌 ㅎ 마트가서 떡볶기떡사고 어묵도 사고 떡에 물붓고 깨끗하게씻고 서로 붙은거 떼고 불에 올려 바글이 하게끓이다가 몰캉하니먹기 좋게 익으면 어묵 먹기 좋게 썰어 넣고 고추장 두어스푼에 설탕 조금 소고기 다시다 조금 널고 슥슥 ㅎ잘 섞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ㅎ 오랫만에 해먹었네요딸래미 하고 ㅎ냉동해서 꺼내 먹으라고 바쁜 딸래미 밥도 해서 보내고왕돈가스도 하나 사서 보내고 저도 하나 왕돈가스 사고 ㅎ 딸덕에 오후에 잠시 쉬면서즐겁게 보냈답니다 반찬은 있다고 해서나물새좀 무침 하려다 못했네요 해주면 가져가지 ㅎ

삼색 병풀나무. 꽃 구경. 하세요

움막 옆에 있는삼색 병꽃나무가 이쁘게꽃봉오리를 맺였습니다 키가 커서 해마다장마철전에전지를 해줍니다 하우스 지붕에 가지가닿아서 흔들흔들 가지도 다치고 하우스 지붕도 다치고 해서 올해도 조금 길게나온 가지는 잘라서 비도 오고 해서습한 곳에 꽃아 놨습니다 뿌리가 내리면 좋구요 이쁘게 심으면 되니요 ㅎ 불두화는 가지 삽목해서화분 몇군데 심어놨더니너무 이쁘게 자라서 그 심은 가지가 올해도꽃을 피웠습니다 해서 불두화하고삼색병꽃나무도여러곳에 삽목 중입니다 매력 있습니다 병꽃나무들이 ㅎ

방풍나물 무침 하기~~

언덕에 가득한 방풍 나물 먹을 만큼 한주먹 뜯었습니다 향도 맛도 좋은 방풍나물 건강에 좋은 효능이 많습니다 몰캉 하게 끓는 물에 데처서 몇차례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 꼭 짜서 대파송송다진마늘 통깨 소금간 이렇게 담백하게 무침 햇는데 맛납니다 ㅎ 입안에서 도는 향기가 보약 생각 나게 합니다 검색공부 합시다 .............방풍나물 효능 ㅎ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어수리나물 무침 하기~~~

어수리나물 ....키우는거 뜯어서 끓는 물에 대궁이 몰캉 하게 데처서 무침 했습니다 어수리나물 특유의향기와 식감이 그만 입니다 흔하지 않은 산나물 이지만 요즘은 재배해서 판매도하는거 같습니다 먹고자 조금 심고 씨뿌리고 햇더니 먹을만큼은 이제 자라네요 ㅎ데친 어수리나물에 대파송송통깨 다진마늘 소금간해서 살살 무침해서 먹으면 보약 입니다 ㅎ 건강에 좋은효능이 있는 어수리 나물 검색공부 ......어수리나물의 효능 이렇게요 ㅎ 알고먹음 좋다 라고말하고 싶습니다

돼지고기 주물럭. 양념~~

불고기 양념장 만들듯이 해서 고추가루만 첨가 했습니다 진 간장에 물조금 섞고 다진마늘에 설탕 후추 통깨 조금 넣고 간을 본다음 입맛에 맞으면 고기를 넣고하나 하나 양념에 재워놓고 먹으면서 양파도 대파도 넣고 버섯이나 야채도 넣고 볶아 먹으면 맛난 반찬하나 됩니다 ㅎ 저렇게 재워서구워 먹어도 맛납니다 ㅎ하루 재워놨다가 먹으면고기가 쫀득하니 식감이 좋더라구요 ㅎ 밥먹을때 조금씩먹을 만큼 몇젓가락 덜어서팬에 금방 볶아지니 쉽구요 잘 챙겨 먹고 건강하게 삽시다 ㅎ

밑반찬 만들기 느타리 무침 ~~

야채의 ..섬유질도 필요하고 근육을 만들어 주는단백질도 필요하고 ㅎ 느타리버섯이 건강에좋은 효능이 많아서 반찬 하면서 꼭 하게 됩니다 산속이다 보니야채가 늦게 자라그동안 시금치도 사고 했는데 이제 나물이 자라서 방풍나물도 어수리나물도 나물로 해먹을수 있어서 좋으네요 느타리버섯이 싸더라구요세팩에 5천원 정도 먹기좋게 찢어서 살짝 데처물기 꾹꾹 짜서 대파송송 다진마늘소금간 들기음 안넣고 무침 했는데 담백한느타리버섯 맛이 좋습니다 ㅎ볶지 않고 무침 했다는거 ㅎ

길마가지 열매는 빨간 하트

길마가지 나무 열매 입니다 추운겨울 12월에하얗게 눈이 펑펑와도 피더라구요 산속에서 제가 키우거든요 그래서 알지요 그 추운 겨울에어디서 고운 향기가 나서 바라보면 개나리 같은 줄기에서이쁜 꽃이 피고 봄까지 이어 지는 그 꽃은청포도 같은 색을 하트로 저장하고 있다가 익으면저렇게 빨갛게 하트를 심장처럼 보여 줍니다 ㅎ 열매 맛은 어떤지 아실까요 ㅎ저는 먹어봐서 알거든요 궁금 하시죠 ㅎ비밀 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