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전체 글 5593

이팝나무 낙엽들 모두 정리 하고 ...

이팝나무 낙엽이많이도 떨어졌습니다  조금씩 떨어지기에포도 수확 하고 한번에 쓸어내야 겠다하고 생각 했는데  오늘 아침 쓸어 보니세상에 많이도 떨어졌네요  아직도 매달린나뭇잎이 한가득인데 으아리네 가을 낙엽 청소는이제 시작 이랍니다 ㅎ 매일 수시로 쓸어내야정말 힘들지 않습니다   오늘도 깨끗하게낙엽 청소 해놨더니 소나기에 바람에다시 떨어진 낙엽은 내일 아침또 제 차지 이겠지요 ㅎ 애긍 매일 수시로 깨끗하게 이거 쓸고 깨끗에 흐믓 흐믓 ㅎ이거 아니믄 절대 몬합니다 ㅎ

왕대추가 이렇게 달달 합니다 ㅎ

작년에는 왕대추가 몇개 안열리더니올해는 왕대추가제법 열렸습니다  약을 안하다 보니 바닥으로 말린 대추 모양으로떨어지는것도 많으네요 감나무 낙엽 쓸다 보면대추가 제법 떨어져 있거든요 오늘 고개들고대추 나무를 보니 세상에 아직도 저 먹을만큼은매달려 있습니다 ㅎ 다행이 손이 닿는곳이라몇개 따서 먹었는데 애고 은제 이렇게 익었는지요 포도 따느라고잠시 잊은 대추 입니다 ㅎ달달하니 맛도 좋고 아삭아삭 ㅎ몇일은 두어개씩따먹을수 있을듯 합니다 ^^*

감나무 낙엽은 하루 하루 늘어나고 ......

날은 여름 기온인데 계절은 가을이라고 외칩니다  하루 하루가 다르게늘어나는 낙엽을 보면서또 아직 매달린 낙엽을 보면서 저 나무에 잎들이하나도 남김 없이바닥에 내려 앉을 때까지모두 내가  내손으로 쓸어내고감당 해야 한다는것에 때로는 한숨이때로는 즐거움이 때로는 커피 한잔의파트너로 함께 한다는거 간간의 위로도 있습니다 ㅎ 농장 안에 는...매실나무 7그루 피자두 나무 감나무에 복숭아 나무 이팝나무그외에  앵두나무 등나무 명자나무등,, 크고 작은나무들이 떨구는 모든 가을 낙엽은  심고 가꾼으아리네  몫 입니다 ㅎ 봄부터 가을까지 좋은 마음으로 이쁘게 바라 봤으니 한해를 마무리 짓는 나날까지 한 잎의 낙엽이 다 떨어지기 까지 으아리네와 비자루 는 한몸 입니다  오늘 하루는 포도 안따고 이팝나무 낙엽들 정리에 수..

카테고리 없음 2024.09.18

감나무 아래 사는 북방 산개구리 ㅎ

요즘은 ..감나무 잎들이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는 양이달라 지고 있습니다  하루에 열개씩 떨어졌다면 하루가 다르게두배는 늘어나는 현실에 으아리네 비자루 들고낙엽 쓰는 시간도 늘고 있다는거 ㅎ 그런데 말입니다 감나무가 두 그루인데 포도밭 언덕에 감나무... 그 아래 북방 산개구리가살고 있습니다 어느날 비자루질에 놀라폴짝 뛰는거 보고 우연히 본것 이려니 했는데  날마다  아침 저녁 ..수시로 감나무 낙엽을 쓸다보면근처에서 자주 보입니다  봄에 연못에서 알을 낳고안 보이던 개구리들이 가을이 되어 가니 작은 개구리 부터 큰개구리들까지 자주 보입니다 겨울잠을 자기전에많은 먹이를 먹고자 하는것인지 그것은 잘 모르겠지만손 한마디 만한 개구리 부터사진속 개구리같이큰 개구리들이 자주 보입니다  우야둔둥 ...자주 보이니 ..

추석 음식 만들기 ㅎ

추석 한가위 ..명절이니 마음도 즐겁고 입도 즐거워야 하지 않나 싶어서  애들이 좋아 하는부칭게 조금 부치고 알배추 것절이에소고기 불고기좀 재고  오이지도 무침하고멸치도 무침하고 ㅎ잡채도 조금하고  부칭게는 두부 대구포햄 맛살 해물 동그랑땡새송이버섯 부침하고그랬습니다  포도 따내느라 바빠서 애들하고 같이 못해서미얀했는데  음식도 같이하고 하다 보니 좋더라구요 날이 더워서 애들 하는것도 쨘하긴 했지만 ㅎ이렇게  추석 한가위도 무사히 넘어 갔습니다 ,,,,^^*

만남과 기다림 그리고 계절.....

겨울이 봄을 만나사랑을 하고 봄은 다시 여름을 만나 많은 세상에 행복과즐거움을 나누고  여름은 다시가을을 만난다  한잎 두잎낙엽이 떨어지고줍기도쓸어 내기도 하면서  어느날하얀 겨울에나를 내놓는다  하얀 눈에비자루를 내어주고다시 ..기나긴 봄을 기다린다  그 봄이 오면 다시 여름을 기다리며두근두근 사랑을기다릴것 같다 ...

들깨밭 인데 슬슬 꽃들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

으아리네 들깨밭인데슬슬 꽃들이 피기시작을 했습니다  동네에서 제일 늦게심은 늦둥이들인데 얼마나 고마운지요 심고 비가 안와서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낮에는 잎들이 시들어시무룩이고 저녁에는잎을 피고 휴 살았다하는 들깨들 보믄서  가슴이 아팠거든요우애 심고 한달여동안비가 안오는건지요 ㅎ 참나 처음인듯 싶네요들깨 심으면서 그래도 몇일전오는 비 가 단비 였습니다  키는 더이상 안크고꽃대나 잘 영글면 좋겠습니다 ^^*

쥐 인데 땃쥐 라고 아시는지요 ??

아니 깊은 산중에 우리가 아는 집쥐 생쥐가 아닌 코끼리쥐 라는 땃쥐 저 쥐가 왜 사는 걸까요  어찌 이런 산속까지 와서 사는건지요 아주 작은 새끼 손가락 만한 애기 쥐인데 강지들 산장 입구에 방충망 앞에 벌레 잡이로 둔거에 저렇게 잡혀 있습니다  우리나라 쥐는 아니라고 나오는데 우애 이렇게 산속에도 사는건지 그것이 참 궁금 합니다 제가 혹시 보셨을까요 사진속 저 땃쥐를 ??

레오머스켓 이라고 청포도 아시나요 ㅎ

으아리네 포도들 인디 이쁘지유 ㅎ제가 봐도 자식자랑 이거고슴도치 머 이런거 맞습니다 ㅎ 자연재배 말그대로머 해주는거 없이 자연이 키운건데 이만 하면 장하다 이렇게 크느라고 올해 같이 덥고 비도 많이 오는해에 수고했다 이럼서 토닥토닥해주고 있습니다 ㅎ 조금 인물이 없으면 어떤가요 스스로 저렇게 자라준건데감사 하고 감사 하답니다 ㅎ 마음 같아서는그냥 나무에 이쁘게 매달린 채로 바라보고 싶은 마음 이랍니다 ㅎ 레오머스켓 이라고청포도인데 저포도도 다른집은약처리 해서 크게 키우는데  저는 약처리 안하고그냥 자연으로 키운 겁니다 ㅎ 약처리 하면서유전자 조작해서 키운거 보다는포도알이 작지만 건강에는 좋지 싶습니다  두가지 포도를 저렇게 놓고 보니 아긍 이쁜 내새끼들 입니다요 ㅎ자랑질 하느냐고 묻고 싶으시지요 ㅎ맞습니..

늦둥이 캠벨 포도 따는 중 입니다 ㅎ.........^^*

산속에서 자라는늦둥이 캠밸포도이제 밭의 반정도 따고 남은 반  따기 시작 했습니다  퇴비를 주나 비료을 주나 물을 주는 시설이 있기를 하나 자연속에서 그냥 자연으로 재배하는 으아리네 캠벨포도 입니다  풀깎아 가면서 키운 포도가 모양도 가지가지 포도알도 얼금얼금자유로운 영혼들 입니다 ㅎ 그래도 달달해서 산새가 콕콕말벌들도 콕콕 ㅎ콕콕한거 빼냄서애고 애고 합니다 ㅎ 큰거 다 때내고바라포도 따야지요 9월말까지는 딸듯한테 모르지요 또 ㅎ 자연이 올해는 심술 많이 부려서 포도들도 아뜨아뜨 했습니다 ㅎ

독사 새끼 한마리 잡아서 멀리 놔주고...

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더위가 가셨어요 새벽에는 산속이 춥더라구요  포도밭에 하우스도 열고 한다고 이른 아침 내려가는데 계단에서 머가 스르르 독사 새끼 입니다  눈만 뜨면 음직이면서 들고 다니는 뱀집게얼른 잡았습니다  안잡으면그 안에서 돌아다닐테니물리면 큰일 이니 말입니다 잡아서 물병에 넣었습니다  금방 밖으로나갈수는 없는지라 포도따서 나가면서 건너산에 놔주려구요 새끼독사지만 그래도 3년은 큰듯 했습니다  독사 새끼는 금방 낳아도 옛날 모나미볼펜 굵기에길이도딱 입니다  굵은 왕지렁이 같습니다 크기도 중간 중간 병 뚜껑도 열어주고 닫고 사진좀 찍어 놓고 건너산에놔줬습니다  사람 물지 말고 착하게 잘 살다가 가라고 하면서요 ㅎ

9월의 일상은

8월 하순경에사진 찍은거 하고  9월 초순에 그러니까일주일 후에 사진 찍은건데 하루가 다르게 크네요  비도 없이 가물고 한데 그래도 들깨는크는게 조금 보입니다  밭에 들깨 심은 사이 헛골이자란 들깨 잎들 덕에좁아 졌습니다  요즘 분홍 상사화가 가득 피구요가을 사마귀들과 귀뚜라미독사도 보입니다  산행이나 들일 할때 긴짐승 필이 조심 해야 할듯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카테고리 없음 2024.09.05

연못에 물 틀어 놓고 깜박하고 보니 한강 ㅎ

기온도 매일 30도 이상 높고 ..비도 안오고 하다보니 연못에 물이 말라바닥이 보이겠어서 지하수를 틀어연못에 물을 채우자 하고는 아침 일찍이 틀어놨어요  포도따고..박스에 손질해서 담고 강지들 산책 시키고밥주고 물갈아주고  포도박스 싣고나가서 포도팔고 할때도 하나도 생각이 안났습니다 물 틀어 놓은것을요  농장으로 들어 와서연못앞을 지나는데 연못도 한강옆으로 흘러 넘처 그곳도 한강애고 이 정신을 어찌 합니까  이 가뭄에아까운 지하수를 몇시간이나 틀어 놨습니다  나이 먹으니 정신도 깜박깜박 정신 바짝 처려야 할듯 합니다 ㅡ..ㅡ

요즘 매일 방충망에 왕사마귀가 이렇게 ...

곤충들도나타날때가 있나 봅니다 요즘은 저렇게 몸집이 제법큰 왕 사마귀가 보이네요  아침으로 저녁으로 계속 입니다 하우스 올리고 내리는데 다칠까봐 잡아서 멀리 놔줘도 밤에도 있고 아침에도 있고 방충망이 좋을까요  대체 이유가 멀까요 ㅎ등날개 색도 두녀석이 다릅니다 다른것은 또 이유가 멀까요 암수 구분일까요 ㅎ궁금한게 많습니다 ㅎ

몇일 지난 들깨밭인데 조금 컸을까요 ㅎ

8월 31일에 사진을찍은거라 비교해 보니 그래도 가믐인데 크고 있습니다  9월 2일에 그러니까이틀후에 사진 찍은건데 하루가 다르게 크네요  밭에 들깨 심은 사이 헛골이자란 들깨 잎들 덕에 좁아 졌습니다  다닐 길도 없겠네요 아직은 마디게 잘 크는듯 한데 무사이 잘 커주기를 바래 봅니다

9월의 으아리네 들깨 밭 입니다 ......^^*

들깨밭 입니다 으아리네 ㅎ8월 31일에 사진 찍었어요  마늘 캐고 난 자리에 심어서 그런지 들깨가 얼마나 잘크는지모르겠습니다  워낙 늦게도 심어서 그런지 아주 딱 맞게 크는듯 합니다  사진속은 전체 들깨밭의반정도 보이는 겁니다  저 윗쪽으로반이 더 심어져 있습니다  300여평 되는다른밭에도 심어져 있지요  가물어서 마디게 크기는 하는데 너무 가물어서 한번쯤와주기를 바라는 중입니다 아주 시원하고 맛난 단비를요 ^^*

꼬맹이 달이의 웃는 모습이 이쁘요 ㅎ

딸래미가  출장 가면서 잠시 봐준 우리 꼬맹이 입니다  출장이 일주일 걸린다고 했는데 몸이 열이나고 해서 검사 해보니 코로나가 걸렸다고 해서 일주일 더 있다가데려갔습니다 딸래미 한테보내기전 사진찍게 웃어봐 그럼서 찍는데 아는거 처럼저리 웃네요 ㅎ 참나 ㅎ이쁘게 웃는 모습 찍어서딸래미 한테 보냈습니다 ㅎ지난 주말에 데려갔습니다 ㅎ 보름이나 떨어지기는 처음인데얼마나 좋아 하던지요 ㅎ외출 가방속에 쏙 들어가더라구요집에 간다고 ㅎ 11년정도  키웠습니다 보름 떨어져 있는동안 이빨도 빼고 해서 인물이 훨씬 더 이뻐 졌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