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전체 글 5593

19일에 두번째밭에 들깨 심기도 끝났구요 ....^^*

들깨심을 밭이 세군데 입니다 ..수해를 안 당했으면 조금 더 일찍들깨 심기 마무리 했을건데  비는 오구 수해 복구도 하고 하다보니 많은 비에 들깨 모종은 커가고 비는 오구 잠시 잠시 비가 안올때 조금씩 심어서 한군데 두군데 들깨 심기도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올해는들깨 씨앗 뿌린것이 잘 커줘서밭에서 뽑아 심어 수월 했구요 항상 혼자 심었는데 올해는 우리 통장님 동내 삼춘이 도와 줘서 으아리네가 많은 도움 됐습니다 애고 밭에는 ...역시 주인이 살아야 이ㅃ네요 ㅎ밭이 아무리 이뻐서 저 속에 초록한 한포기 한포기가 밭을 더 빛나게 해줍니다 애긍 수고한 보람이 있습니다 ...^^*

으아리네도 들깨 심기 시작 했습니다......^^

들깨 심을 시기에 장마에 수해도 당하고 날씨 좋은 날에 수해 복구를 해야 하니 모종은 키가 크고 애가 타도어쩔 방법이 없었습니다  비는 오고 수해 복구가 먼저라서수해 복구 맑은날에 해놓고 이제사들깨 모종 뽑아서 심기 사작 했습니다  해마다 혼자 모종 뽑아서 심었는데 올해는 동네 지인이 도와 줘서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비는 오지 혼자 심으려면사나흘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 그래도 일손을 보태는 지인들 덕에비가 안올때 같이들 심어주니 휴 합니다  아직도 심을곳이 남았지만비가 그칠때 마다 조금씩 모종 뽑아 심어야지요  오늘은 또 얼마나 많은 비가 올런지요 ..23년에는 7월 24일에시작해서8월4일까지 심었는데 올해는 그래도 한 일주일 먼저 심네요 7월 17일 18일 어제까지이틀째 심고 있습니다 오늘도 심어야..

장마에 수해복구 둘째날 입니다....

수해 복구 둘째날 입니다 계곡쪽 석축이 빠져나가 흙이 무너 지면서 하우스 속 까지 흙이 페이게 생겼는데 수해복구팀 분들이 장비가 못들어와서 하나 하나 지고 나르고 니어커로 나르고낮은 포도밭 아래로 나르고 다니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장비가 못들어 오다 보니흙이 있나 돌이 있나계곡에 비오면서흘러 내려온 돌 주워다가 놓고 또 제가 산에서비에 쓸려 내려온 돌 주워 보태고그렇게 오전에는 계곡 오후에는산자락언덕 무너진곳이렇게 두군데 마무리 했습니다  장비가 못들어 오다 보니할수 있는 방법으로 우선은 수해 복구를 했습니다만 더 많은 비가 온다면 그때는 정말 구거로 아래서 부터 쌓은 석축 다 철거 하면서 올라와서 위에 계곡서 부터 다시 공사 하고 다시 내려 가면서 석축 철거 한거다시 원위치 하면서 나가야 합니다  다행인..

몇일전 장마비 수해 그리고 수해복구.....

며일전 대전에 내린 많은 비로계곡쪽 석축이 내려 않고산비탈 언덕이 무너져서울타리도 넘어가고  통장님이 오셔서 사진찍고신고 해주시고 동장님과 직원 다녀가시고구청 담당자님 다녀 가고 어제 부터 복구가 시작 됐습니다  계곡족 석축이 빠져나가서흙이 다 쏠려 주저 않은 땅씽크홀같은 곳은장비가 들어 올수 없어서 이렇게 세면 공구리로 공사를 해서석축과 세면이 서로 붙게 더 석축이 안물러나게일단 마무리 했구요  오늘은 산자락 흙이무너진 언덕공사 해야 하고계곡쪽 한곳 석축 무너지고주저 않은 흙빠짐도 마무리 해야 합니다  언덕 흙이 무너진곳은 물길이라오늘 꼭 마무리 해야 하는데걱정이 많으네요 8시에 온다고 하시니얼른 할일 하구 기다려야지요애고 자연이 심술 부리면 힘듭니다

무너진 산자락 언덕에서 흐른 물은 땅을 할퀴고...

산자락 언덕이 무너저 내리면서 물들이 모두 농장안다니는 길로 흘러 내리면서 많은 빗물이 얼마나 세차게 흘럿는지오르내리는 길에 계단도 없어지고  땅은 푹푹 페여서무릅까지 페였으니어찌 저 길은 구간을메울지 걱정 입니다  겨우 안 페인곳으로 밟고 다니는데 잘못 디디면 발목 삐끗하지 싶어요밤에도 위험 하구요  물길도 매놀이 있는데무너진 곳 흙들이 빗물에 섞여매놀도 막히면서 많은 그 빗물이엉뚱한곳으로 흘러 다시또 배관을 막고 배관도 묻은게옆구리 바닥이 다 보이게 페였네요 흙 쌓인거 우선 파내서물길 이라도 배관으로 가게 우선은 해놨는데 비가 또 오면 걱정 입니다  빠른 수해 복구를 바래 봅니다...

9일밤 많은 비에 산 언덕이 무너저서......수해를

8일밤 많은 비에여기 저기를 둘러 보니 그래도 길이 조금 페인거 말고는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그런데 9일밤 충정에 경북에많은 비가 왔지요  몇일 밤새 천둥에 번개에작은 의자에 앉아 겁나서 불도 못켜고번쩍이는 번개 무서워 몇일을 날 새웠네요  물 폭탄 같은 비 내림에 그래도 별일 없기를 바라고 바랬는데 어제 아침에 둘러 보니 산자락 언덕이 많은 비에 뚝뚝 떠어져 무너져서 저렇게 사진처럼 울타리를 덮처서울타리도 무너지고  산자락 물줄기들이줄줄 흘러서 길도 다 페이고 몇년전 수해 때 처럼같은 상황을 또 겪습니다  계곡은 계곡데로물이 석축을 밀어 마늘하우스 옆흙을 다 쓸고 가서 헝하니 구멍이 나고다시 그 옆으로 물살이 돌아서석축 아래 흙을 다 페이게 긁어내서위에 땅이 또 주저 앉았네요  통장님이 사진찍..

계곡 물은 사과밭과 포도밭 사이로 이렇게 흐르고......

울타리 사이로 하우스옆은포도밭 물건너는 사과밭 입니다  사나운 계곡물은아래로 한참 내려오면 이렇게 조금은 순해 지는데 저 순한 물도 포크레인이드는 큰 석축도 밀어 낸다는거 아래 동영상에 물길 아래는지금 수해로 밀려나온 석축이몇해째 방치 중입니다  중장비가 못들어 오다보니인력으로는 어려워 그냥 있는건데 그 장애물로 물은 울타리안 흙으로몰려 물길을 내고 흙을 쓸어내고 있네요  올해도 그냥 구청에서해결 안해주면 문제 삼으려 합니다  구거는 나라 땅이라나라에서 고처야 하는건데 못하다 보니 민간인이 손실을 보고 있는데 잠시 흙자루로 막아 주던 하면 물길이 하우스 쪽으로 안들어 올건데  지금 저 울타리 안으로끝자락 누렇게 풀같이 끈으로 덮힌 아래는흙이 쓸려 내려가서 헝 합니다  그래서  풀베어 덮고 해서쓸림을 그나..

장마철에 이웃 원주민들과 이러고 지냅니다 ㅎ

장마철이라 밭은 질어서 못들어가고 포도밭 순도 잘라 주어야 하는데 역시 못들어가니 일을 몬하고장마비에 페인길은 우야누 싶은것이 마음만 심난 합니다 ㅎ 그러니 어쩌긋어요  장마에 ㅎ시골 동네 지인들 몇이서 모여 요즘 밥해서 같이 먹습니다 콩나물도 다듬어서 맛난 양념장 만들어 콩나물 비빔밥도 해먹구요 국시도 삶아 먹고 이쪽은 옥수수가 아직 덜 영글어서 옥수수 사다가 쪄서같이 같이 먹는 재미가 솔솔 입니다  이 아침 장마비가 또 출근을 하네요 애고 적당히 얼굴 봐야 안질리는디 말입니다 ㅎ모닝 커피 한잔 중입니다 강지들 산책 시키고 밥주기전에 ㅎ

으아리네 7월의 포도밭 입니다 ..........^^*

요즘 포도밭에서 순질러 주는데 비가 와서 하다 말다 중 입니다 가장자리 두골 정도 남았는데 장마비가 발목을 잡네요  순질러 주고 포도알도 솎고송이 이쁘게 손질해 줘야 하는데 틈틈히 마무리 짓고 들깨 씨앗 뿌린거 조금 큰듯 해서 뽑아다가 밭에 심어야 하는데장마철이라 농부는 마음이 급해 집니다 들깨 새순들이 제법 크더라구요 장마비가 물폭탄 수준이라 몇군데 들깨순이 눕기도 했는데 고개가 돌아가 심기 어렵거든요 반듯 반듯 해야 뽑아 심어도 쉬운데많은 비에 땅도 질어서 들깨 심기도 힘들지 싶네요

가을도 아닌 이 여름에 낙엽을 쓸어요 ,,

가물었다가 비가 오고기온이 올라가고 그러다 보니낙엽이 이렇게 떨어 지네요  거기에 물까치 떼들이떼로 몰려 다니면서 나뭇가지에 앉다 보니누렇게 된 낙엽이우수수  우수수 입니다  아침 저녁 쓸어야 해요 요즘비오면 잘 쓸어 지지도 않아서애먹네요  안쓸자니 지저분 하고바닥에 긴짐승이 있어도 안보일테고 바쁜 일상에 미리 온낙엽 손님이 안 반갑습니다  그저 낙엽 이러면 가을이 집 이것만 이 여름에 집버린 낙엽 정리 중입니다 ^^*

7월8일 장마 비에 계곡물도 이렇게

밤새 전둥 번개가 이어 지고 비는 얼마나 우악 스럽게 오던지요 시간당 25미리 에서 35미리에서 50미리 밖을 내다 보니 번개가 번쩍 번쩍 무섭더라구요  새벽 5시쯤 날이 훤해져서 ..잠시 비가 약해서 밖에 돌아 보니 나무도 부러져 있고길은 다 페어져 흙이 떠내려갓고밭에 울타리는 채인 흙에엎어져 있고 그러네요  오르내리는 길도 다 페어서비가 멎으면 할일이 많으네요 들깨도 심어야 하는데빗님이 일을 보태 줍니다  비가 멎어야 울타리라도흙을 긁어 내고  세울건데오늘도 35미리 50미리기상청 예보는 그러니 애가 탑니다  계곡물도오랫만에 저렇게 내려 가는데아주 바라보자니 무섭습니다  천둥 번개  계곡에 물소리 바람소리 나무들 부러지는 소리 쓰러지는 소리 태풍이나 장마때는 자연의 소리가가장 무섭습니다 . 지금도 천..

반려견들 6녀석 7월분 종합기생충약 먹이기....^^

으아리네 반려견 6녀석들 7월분체중별로 종합 기생충약 먹였습니다 한달에 한번 꼭 먹이는데 저렇게 먹이고 나면 산속이라 모기 진드기 걱정이그나마 조금은 덜하네요자슥들 발톱도 한번정리 해줘야 하는데  어제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아침에 나가보니 길은 다 페이고밭에 울타리도 흙에 채어서누웠고비가 안와야 조금 흙이라도 긁어내고울타리 세울텐데 걱정 입니다  밤새 번개에 천둥에 우악스럽게도 왔네요 ..

7월의 으아리네 산속 풍경.........^^*

장마가 시작된 7월은 습기로 가득 합니다 저 바닥에 떨어진 벗나무 잎도매일 쓸어도 매일 떨어지고 이쁘게 일년 그늘에 꽃에눈요기 값을 톡톡히 계산 중입니다  굵어진 나무들전지도 해야 할듯 합니다 너무 나무들이 자라서손질 해주어야 할듯 합니다  작은 숲같이 이쁘긴 해도너무 숲이 우거지면 바람도 안통하고 습해져서 장마전에 가지치기 거의 했어도 너무 큰나무는 지인들 도움을 받아야 해서바쁜 나날 부탁도 그렇고한가한 농한기를 기다려야지요  그래도 지금은좋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진한 초록들이 가득하고이게 자연이지 싶은데  키가 큰 나무에 칡이 타고 올라가연한 가지에 힘을 보태서강한 바람에 흔들흔들 나무 쓰러질까걱정이 되는 나무들이 몇나무 있네요  나무가 넘어가면 포도밭을덮칠건데 싶어서 걱정 입니다 구청에 신고해서 또랑..

산속은 홑왕원추리의 계절이 시작 됐어요 ^^*

장마철이라 비가 오고 땅은 빗물로 가득 하지만 조용한 산속 오막살이에는7월의 야생화 홑왕원추리들이축제를 시작 했습니다  올해 6월은 한달이 넘게비도안오는 가믐 이였습니다 저 홑왕원추리 잎들은 싱싱 했는데 긴 가믐에 잎들이 풀약을 뿌려 놓은듯누렇게 변하더니 바닥에 드러 눕더라구요  항아리 주변도 다 그래서 잎을 베어 냈고또 다른 원추리 잎들을 베어 내려다 보니 작은 꽃대가 올라 오는 겁니다  그냥 벨까 너무 누렇게드러누운 잎들이 흉해서 그러다가 일년에 한번 피는데너네들도 자격이 있다  이러면서 누런잎도 혹여꽃이 피는데 지역활이 있을까 싶어그냥 두웠습니다  지금도 잎은 죽어서 드러 누웠는데그래도 올라온 작은 꽃대는쭉쭉 키을 올리고 아름다운왕원추리의 꽃을 피워 냈습니다  비오는날 초록속에아름다운 주황색은 더욱..

들깨 씨앗 뿌린게 장마속에 이렇게 ........^^*

들깨 씨앗을 뿌리고 고라니가 밟고 고양이가 밟고 산새들이 콕콕 파먹고 ㅎ그와중에 그래도 싹을 이쁘게티워준 들깨 새순들 입니다  이 작은 어린싹을키워서 모종을 만들고 뽑아서 밭에 심고  키워서수확을 하고 그러는 겁니다 ㅎ 사진속 황토색 밭에모두 심어야 해서 한골을 씨 뿌렸는데 부족하지는 않을지 모르겠네요  작년같이 싹은 나와서자라지 않아 마음고생 안하게건강한 모종으로 자라 주길 바래 봅니다 ^^*

바위취며 섬초롱 금낭화가 이쁜데 ㅎ

바위취도 선녀 같은 하얀꽃을 피우고 섬초롱도 연보라빛 꽃을 피우고금낭화도 꽃을 피우고나서열매을 맺고 있고 이 그림이 얼마나가련지 모르겠습니다  이곳의 이 풍경을 좋아 하는데 그 풍경도 나이를 먹다 보니계단도 부서지고 다시 수리하고두더쥐가 흙을 파 놓으면다시 흙을 채우고 ㅎ 감나무의 떨어지는 감꼭지며작은 감들 줍고 쓸고 그렇게 자연속의 6월을 보내고 이제 7월을 맞네요 장마에 피해 없으시기 바라구요행복한 7월 맺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