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만오천보 넘게 걸었네요 .... 동네 지인하고 강지 데리고 산책 했습니다... 만보기 앱 깔았다가 은근히 신경 쓰이고 해서 지웠는데 다시 깔았습니다 겨울에 너무 쉬었는지 몸이 둔한듯 해서요 ㅎ 어제 점심때부터 왕복 두어번 하고 하소동가서 걷고 그랬더니 만오천보가 넘게 걸었더라구요 .... 밭농사 시작 하기 전까지는 열심히 해야지요 주변에 공기 좋은 산속에 이렇게 산책길이 있어서 감사 하게 생각 합니다 ....^^* 촌시런시골이야기/원주민과알콩달콩 2022.02.11
동네 지인 숙이댁과 산책하기 ..... 동네 지인과 강아지 데리고 산책 했습니다 ... 작년 여름에 당뇨가 있다고 진단 받고는 충격 받아서 아침 저녁 또 중간에 한번 산길을 돌아 산책 하는데 집력이 대단 하네요 강지 두마리 교대로 데리고 다니면서 운동하더니 체중도 눈에 보이게 줄었더라구요 ㅎ 강아지들 데리고 다니니까 빠르게 걷기 뛰기 모두 할수 있어서 건강에도 좋은거 같습니다... 낙엽이 이쁘게 바닥에 있다 보니까 보기도 여쁘고 기분도 좋으네요 운동 ..이거 할만 합니다 ㅎ 촌시런시골이야기/원주민과알콩달콩 2022.01.20
동네 지인과 맛난 식사와 케익을 ㅎ .....^^* 지인하고 맛난 점심도 먹고 지인이 사온 케익도 먹고 ㅎ 겨울이라서 가능한 일이네요 ..^^ 농사철에는 바쁘다 보니 많은 시간을 낭비 할순 없지만 비농기인 겨울에는 이렇게 맛난것도 먹어 가면서 작은 여유로움을 즐겨 봅니다 .. 영하의 날씨에 몸은 움츠려 들고 바같 생활은 마냥 어설프기만 합니다 ㅎ 촌시런시골이야기/원주민과알콩달콩 2022.01.15
Happy Birthday To You ..............^^ 동네 원주민인 지인댁 큰 딸래미 생일 이라고 초대 받았어요 ㅎ 고등학생인 이 딸래미 엄마 뱃속에 있을때 부터 아는 지인 입니다 ㅎ 어느새 이렇게 여쁘게 커서 아가씨가 되었는지요 ... 미역국에 밥먹고 잡채에 고기에 폭죽도 터트리고 3남매가 조아조아 였습니다 ㅎ 세월이 이렇게 흘렀네요 그사이 으아리네도 나이를 ㅎㅎㅎ 자연이 좋아서 자연속에서 자연을 성찰하며 지낸 세월이 이렇게 길었네요 ㅎ 이 아름다운 가정이 항상 기쁘고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 하기만을 바래 봅니다 .....^^* 촌시런시골이야기/원주민과알콩달콩 2021.12.05
2021 포기 배추 김장하기............^^* 이웃집 김장 김치 품앗이 했습니다 .....ㅎ 배추 한접정도 절구어 주고 밤에 양념 썰어 저렇게 배추에 소도 넣어주고 배추김치에 것절이에 일당 받아 왔습니다 ㅎ 수육에 굴에 배추 소도 넣으면서 얼마나 양념얹어 먹었던지요.. 수다도 떨믄서 맛난 배추 뜯어 먹으믄서 즐거운 시간 이였습니다 ... 김장들 하셨을까요 일손 필요 하신분 !!~~~~~~~~~~ ㅎㅎㅎ 촌시런시골이야기/원주민과알콩달콩 2021.11.25
오전에 아침이슬 흠뻑 머금은 쑥 뜯었어요 ㅎ 오전에 일찍 일어나서 농장 한바퀴 돌면서 하우스도 열어 놓고 강지들 산책에 할거 해 놓고는 언덕에서 아침이슬 머금은 이쁜 쑥들을 뜯었습니다 .. 이슬에 젖은 쑥은 얼마나 이쁘던지요 이슬이 마르면 뜯자 그랬는데 지인이 그냥 뜯자네요 ㅎ 쑥국 해먹는다고 그냥 칼한자루 들고는 봉지 하나 챙겨서 이슬도 안마른 쑥을 뜯기 시작 했습니다 ㅎ 잠깐 뜯었는데 제법 됩니다 . 신랑이 쑥국 좋아라 한다고 좋아서 난리난리 ㅎ 같이 다듬고 그러고는 점심 먹었네요 ㅎ 촌시런시골이야기/원주민과알콩달콩 2021.03.16
우리는 옛날 방식대로 이렇게 김을 굽는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세대별로 하는 일과 방식에 있어서 다른거 같으네요 우리세대는 사진처럼 마른김을 사서 한장 한장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바르는데 수저를 엎어 뒤에 기름을 살짝 찍어서 김에 골고루 발라주고 굵은 소금 곱게 자근자근 부수워서 김위에 골고루 뿌려주고.. 저렇게 숫불에 앞뒤로 구워서 칼로 김을 먹기 좋게 잘라서 먹었습니다 ㅎ 그다음에 석유곤로 연탄불등 방식이 달라졌지만요 ㅎ 이웃하고 이렇게 김을 구우면서 옛날 생각이 나서 맞어 그땐 그랬지 .....했습니다 ㅎ 요즘 젊은 세대가 이맛을 알을까요 .....ㅎ 촌시런시골이야기/원주민과알콩달콩 2021.02.15
이웃밭에 아기 토끼가 이렇게 이쁘네요 ㅎ 이웃밭에서는 닭도 키우고 토끼도 키우고 강아지도 키우고 그러는데 닭은 제법 커서 알을 낳구요 강지들은 다 큰 성견이 되었네요 .. 작은 병아리 하고 강아지 사다 키웠는데 일년사이 다 자랐더라구요 ㅎ 토끼가 한겨울 새끼를 낳다 보니 두어차례 모두 실패를 했습니다 .. 추워서 죽은듯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8마리 낳았는데 다섯마리는 죽고 3마리가 살았답니다 . 보여 준다고 주인장이 안고 왔는데 애고 얼마나 이쁜지요 언제 토끼를 만나보고 더구나 아기 토끼를 볼수 있겠습니까. 엄마는 회색토끼 인데 흰색토끼 저렇게 황색 토끼도 있습니다 요즘은 제법 나와서 채소도 먹고 그러네요 이쁘고 또 이쁘고 ㅎ 아기 토끼들이 무럭무럭 잘커주기를 바래 봅니다 ......^^* 촌시런시골이야기/원주민과알콩달콩 2021.02.03
지인댁 메주 만들기.......^^* 지인댁 메주 만들어 걸어 놓은 모습 입니다 ...^^* 밭에서 솥걸어 메주를 끓이고... 만들어서 저렇게 볏짚 넣어 하우스 안에 매달어 놨습니다. 밭에 있는 하우스에 저렇게 매달아 놨는데 만들어 수분도 안마른 상태라서 오늘같이 영하의 날씨에 그대로 얼지 싶은데 걱정이 되네요 메주가 얼면 띠울때 코같이 진액이 질척하니 나오고 해서 안좋거든요 .. 저때는 냄새도 안나고 하니까 집에 가져가서 잘 말려서 띠우면 좋을거 같은데 저렇게 걸어 놓고 간다는데...애고 조금 걱정이 됩니다. 시골의 겨을 풍경 이라서 만들어 놓은 메주도 그렇고.. 걸어놓은 모습도 그렇고 .. 또 하나의 겨울이 하우스 안에 매달려 있습니다 ...^^* 촌시런시골이야기/원주민과알콩달콩 2020.12.14
이웃밭 지인들과 콩나물 무우밥 해먹기.... 이웃밭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 머하세요 ...바빠요 ?? 밭에 오셨어요 그랬더니 네 ..이따 점심에 식사나 같이 하자네요 . 이틀에 한번 밭에 오는데 .. 그날이면 이웃밭에서 세집이 모여 점심을 이렇게 해먹습니다.. 한사람은 .. 불을 때서 밥을 하고 주인댁은 반찬을 하고 으아리네는 나머지 점심일을 조금 거드네요 .. 존선간장으로 양념장 맛나게 해놨더라구요 큰 대접에 밥을 퍼서 썩썩 양념장에 비벼서 청국장에 맛나게 먹은 한끼 였습니다. 추운 겨울 이웃이 모여 나눈 정과 웃음의 한끼 였습니다... 촌시런시골이야기/원주민과알콩달콩 2020.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