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밭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
머하세요 ...바빠요 ??
밭에 오셨어요 그랬더니
네 ..이따 점심에 식사나 같이 하자네요 .
이틀에 한번 밭에 오는데 ..
그날이면 이웃밭에서
세집이 모여 점심을 이렇게 해먹습니다..
한사람은 ..
불을 때서 밥을 하고
주인댁은 반찬을 하고
으아리네는 나머지 점심일을 조금 거드네요 ..
존선간장으로 양념장 맛나게 해놨더라구요
큰 대접에 밥을 퍼서 썩썩 양념장에 비벼서
청국장에 맛나게 먹은 한끼 였습니다.
추운 겨울 이웃이 모여 나눈
정과 웃음의 한끼 였습니다...
'촌시런시골이야기 > 원주민과알콩달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웃밭에 아기 토끼가 이렇게 이쁘네요 ㅎ (0) | 2021.02.03 |
---|---|
지인댁 메주 만들기.......^^* (0) | 2020.12.14 |
이웃집 김장하고 이렇게 만찬 중입니다 ......ㅎ (0) | 2020.11.28 |
이렇게 이쁜 알밤 보셨나요 ㅎ (0) | 2020.10.10 |
가을을 채반에 널다........ (0) | 2020.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