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런 가을을 ..
쓸어 담고 있습니다 ㅎ
언덕의 매실나무 낙엽인데
추운 겨울을 지나고
처음 피워주는 매화꽃
그 매화꽃의 향기는
달콤하고 그윽하니
봄을 다스리는 기운을 ㅎ
여기 까지만 좋다는거
한여름 가득한 나무 줄기는
세찬 비바람에 흔들흔들
위협을 주니 전지도 해야 하고
슬슬 떨어지는 저 낙엽이
나무에 한잎도 없을때까지
모두 으아리네 몫이라는것에
열매는 달은데
인내는 쓰다라는 ㅎ
이렇게 누런 가을에
2024년도 묻어 가는 중입니다
머지 않이 이 사진은
하얀 눈 사진으로
변신 할것을 알면서
그래도 아쉽고 기다려는
자연의 시간들 입니다 ㅎ
'으아리네 숲속구경 > 농장 구경 하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속 으아리네 10월 지금..... (0) | 2024.10.04 |
---|---|
감나무 쓸고 한컷 찰칵....... (0) | 2024.10.04 |
포도밭에 원두막은 작은 카페로 변신 중 ㅎ (0) | 2024.09.27 |
많은 비로 여기 저기 물길이 이렇게 .... (1) | 2024.09.26 |
이렇게도 테이블을 놔보면 ㅎ (0) | 2024.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