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2024/12/02 2

산 비탈길 풀도깎고 낙엽도 긁어내고.......

산속이다 보니 산에서 낙엽이 바람만 슬쩍 불어도 바닥으로슬금슬금 우수수 ㅎ 걸어 다니는곳은가을부터 뱀이 있어도안보일까봐 부지런히 쓸었는데언덕에 낙엽은 그냥 뒀네요  쓸어도 쓸어도끝이 없어서 어느 정도 낙엽이 떨어졌다 생각할때한번 긁어 내자 하구요오늘 날 잡았습니다  오전에 강지들 하고농장안에 할일좀 해놓고갈퀴들고 삼태기 들고 나가서오른쪽 왼쪽 모두낫으로 베고 긁어 내고 그랫더니 길도 넓어 보이고  깨끗하니 낙엽도아랫 자락만이라도 없으니훤해 보입니다  언덕 전체를긁을 엄두는 못내구요 ㅎ비오면 그 낙엽이언덕 흙 흘러 내림도 나름 방지해 주니까우선 걸어 다니면서 이리저리 굴러 다니는낙엽들만 긁어 냈습니다  이렇게만 해놔도길이 훤한것이 한 인물 납니다 ㅎ제가 좋아서 해놓고도 혼자 좋아서 이렇게 ㅎ

한겨울 산골 간식 입니다 .........^^*

계란은  사왔구요다른것은 모두 으아리네가농사 지은 먹걸이 입니다 고구마도 농사진거땅콩도 농사진거  요즘도 아침은 6시반도 넘어7시는 되어야 훤해지고 저녁시간은 5시반만 지나면머가 그리 급한지어둠이 급히 달리기를시작 합니다  해서 간식거리라도 준비 해야긴긴밤이 조금 덜 심심 하네요  오늘은 낮기온도 16도라하고바람은 조금 강하지만 문도 열어 놓고 먹걸이 만들기좋은날 이였습니다  해서 피땅콩 까서땅콩도  볶으고고구마 하고 계란도 찌고 출출하면 커피 한잔 하면서먹을 간식거리 만들었습니다  해 놓고 나니안먹어도 든든 하네요 먹을 꺼리가 있는것에 대해서 김장김치 익힌거깍두기 하고 맛나게긴밤에 냠냠 하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