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벌써 따뜻한 불멍이 좋으니......

^^*!!~ 으아리네~~~ 2024. 10. 4. 09:57

 

 

 

 

산속의 기온은

도시 보다 몇도는

더 내려 갑니다 

 

으실 으실 오후 3시

4시가 넘어가면 

춥다 소리가 그냥 나옵니다 

 

동네 지인 몇명이

밥을 같이 해먹는데 

문을 하나 둘

닫기 시작 했습니다 

 

하우스 옆에 한쪽을 닫다가 

다시 맞은편 한쪽을 닫았는데 

이제는 옆다 드나드는

문도 반은 닫았습니다 

 

그리고 나무장작 난로에

불을 피우기 시작 했습니다 

 

너도 나도 오는 사람들도

어느새 저 난로 옆

불길에 등을 뒤로 하고

등뒤로 손을 데고 서 있습니다 

 

한주 전에는 덥다고

시원한 얼음물 먹었는데 

이제는 불을 때는 계절이

훅 하고 들어 왔네요 

 

따뜻한 불멍 

같이 해 보시렵니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