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하우스도 열고
낙엽도 쓸고 하는데
문득 바라본 하늘은
이렇게 고운 그림으로
햇님을 기다립니다
그날 그날 그리는 그림이
붓잡은 주인의
기분에 따라 다르겠지만
똑같은 그림은
하나도 없습니다
고구마도 캐고
땅콩도 캐고
들깨들 베어 말려
툭툭 터는일에
마늘도 심어야 하는
시월과 11월
이렇게 하늘을
바라볼수 있는 여유는
이른 새벽 아침 이라는거 ㅎ
그래도 이렇게 하늘도 보고
할일이 있다는것에
항상 감사는 나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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