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전체 글 5844

진국이 오늘 아침 두번이나 끄으응 신호를 ㅎ

오늘 아침에 시커먼 .. 우라 대장 별이 부터 산책을 시키고 우리 진국이도 두번째로 델고 나왔는데 쉬만 하고는 산새들 구경하고 해찰만 하더니 응가 안해 그럼서 안하길래 들어갔는데 작은 강지들 패드 갈아주고 케어해주고는 큰녀석들도 집청소 해주는데 눈이 딱 마주첬네요 기다렸다는듯이 꼬리를 흔들고 발로 문짝을 여는 시늉을 하고 끄으응 끄으응 ㅎ 나가자는 겁니다 급하다고 ㅎ 그래서 아까 응가하라 그랬지 !! 이럼서 소리를 ㅎ 그런데 정말 급한거 같아서 문을 열고 목줄해서는 델고 나왔더니 급했더라구요 ㅎ 쉬도 했으면서 쉬를 또 하고 하던 자리에 가서 금방 응가를 합니다 . 별이도 그렇고 우리 진국이도 그렇고 쉬하고 응가 하고 싶으면 나가자고 신호를 보냅니다 기특한 녀석들 ㅎ 우리 진국이는 그래서 오늘 투고 했답니..

제설제를 뿌리니 빙판이 녹긴 합니다 ㅎ

위에는 제설제뿌려 놓은것 ...............아래는 뿌리고나서 몇시간후 녹긴 녹네요 빙판이 ㅎ 얼마전 한파 오기전에 겨울비가 봄비처럼 이틀을 내렸네요 그러면서 바로 한파가 세상을 꽁꽁 영하 18도까지 얼리기 시작 하구요 그러다 보니 언덕에서 내려오는 빗물기가 지금도 흘러 내리는데 한파가 아니면 땅만 질척할 것이지만 영하 18도가 되는 한파에 꽁꽁 빗물이 얼어서 연못앞길은 스케이트 장 입니다 ㅎ 얼마전 아들이 다녀가면서 동생하고 상의를 했는지 그저께 제설제 택배가 도착 했어요 5키로 짜리 8개나 엄마가 힘들까봐 작은거로 들고 뿌리기 좋게 샀답니다 ㅎ 그래서 어제 점심에 오늘 딸이 온다고 해서 뿌렸는데 머 녹는 기미가 안보이더라구요 딸래미한테 엄마가 모두 빙판이고 불편해도 모두가 야생화천지라 염분에 ..

한파에 산책을 안할수도 엄꼬 ㅎ

겨울에는 뱀이 없다보니 목줄을 안해서 산책 합니다 그런데 눈쓸어낸 저위에 돌아니는것만 봐도 추워 보입니다 발도 시릴거 같으고 ㅎ 안에서는 절대 쉬하고 응가를 안하니 산책은 필수인데 한파라고 안델고 나올수도 엄꼬 후딱 들어 가려고 불러도 머가 궁금한지 길냥이가 영역 표시라도 하고 갔는지 여기저기 냄새 맡느라 시간이 길어 집니다 ㅎ 다른 녀석들 산책도 해야 하기에 할수 없이 가자 까까먹자 그러면서 제가 먼저 뛰어 가면 그래도 까까라는 그 소리에 쏜살같이 따라 온답니다 ㅎ 식탐이 많아서 사료 한알에도 눈을 못떼네요 ㅎ 애긍 귀여븐 내새끼 ㅎ

애마 냉각수 호스 교채 했어요

12월 13일에호수교채 후 16일에 이렇게 내려간 냉각수 이렇게 수도물 보충해서 가져갔더니 그냥오지 그랬느냐고 전화라도 해볼걸 애긍 ㅎ 차가 여름부터 냉각수가 조금씩 새더라구요 냉각수가 조금밖에 없어서 동네 한공업사 갔더니 범위가 클수 있다고 찾아 봐야 하는데 한가할때 오시라구 그냥 출발할때 보고 조금씩 보충 하시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그렇게 다녔는데 겨울이고 히터도 틀어야하는데 물을 보충 해서 쓰다가 얼면 어째요 ㅎ 그래서 지인네 가서 정검했습니다 보시더니 호스에서 샌다고 부동액도 넣고 교채 하심 된다고 해서 호수교채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다녀오실때 있음 오시라는데 시골 들어 갈래도 버스가 2시간에 한대이고 오가는 시간이면 수리 끝날거 같아서 기다렸네요 ㅎ 6시간정도 걸리거 같아요 12월 13일에..

옷이 맘에 안드나 어째 표정이 ㅎ

요몇일 한파에 ... 입던 옷 조끼를 하나 벗기고 외출시 입는 옷을 하나 더 입혔더니 어째 불편한지 표정이 뚱 한것이 마음에 안드나 봅니다 ㅎ' 불편한 단추나 .. 지퍼도 아니고 그냥 찍직이고 가슴에 배쪽에 붙이는 식이고 궁디 까지 덮고 해서 따실거 같은디 ㅎ 표정은 그래도 앉고 걷고 뛰어 넘어 다니는거 보면 그리 행동에 불현함은 업어 보입니다 헐렁하게 해줬거든요 ㅎ 자슥 주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ㅎ 어제밤에는 핫팩하나 두톰한 헝겁에 넣고서 딜까봐 담요 아래 깔아줬더니 그위에 앉아서 스스스 눈감고 졸더라구요 ㅎ 겨울도 이렇게 우리 반려견 6녀석 아프지 말고 보내기를 바래 봅니다 ^^*

한파속 영하 18도에 물나가는 배관 녹이느라 날새우고

겨울은 겨울 다워야 한다지만 한파에 눈에 우리님들 피해 없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으아리네도 어제 오늘 낮이건 밤이건 불침번 중입니다 산속살이 .. 물 안얼게 관리 하는게 첫번째라서 물틀어놓고 얼음 녹이고 깨고 그러네요 오늘은 어제밤에 이어 낮기온도 영하 10도 낮에도 물배관 녹이고 얼음깨고를 두어번 했습니다 물이얼면 모든게 정지네요 내년 봄이나 되어야 녹으니 강지들 6녀석 데리고 하산해야 합니다 ㅎ 그래서 이밤 바짝 더 긴장 중입니다 오늘밤도 눈이 오는곳이 많던데 눈에 한파에 피해들 없으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 추신 ..... 어제밤 열두시 넘어서 잘가는 카페에 출석부 올려 놓고 계곡쪽으로 내려갔더니 배관 중간이 얼었어요 열등켜서 녹이면서 더운물 조로에 떠다가 붓고 밤새 지금까지 배..

한파에 산속 야생 수고로움도 좋다 ㅎ

새벽6시 날은 깜깜한데 하얗게 내린 눈이 세상을 밝힙니다 눈을쓸어야 강지들산책에 으아리네도 쿵 안하지요ㅎ 오전 6시 넘어서 부터 8시반이 넘도록 두어시간 눈을 쓸고 강지들 케어 산책시키고 그리고 나니 눈이 또 오네요 오늘도 눈이 멎으면 농장안 다니는 길이며 산 꼭데기에서 주차장까지 몇번을 쓸엇는지요 오늘도 많이 걸엇네요 열두시쯤 물도 확인 물나가는 배관도 확인ㅎ 고드름같이 얼음이 얼었음 배관 막힐까봐 깨주고 녹여놔야 물이 내려가니 그것도 해야하고 ㅎ 산속살이 쉽지 않아요 겨울 한파에는ㅎ 그리고 사진속 길게 자욱이 난것은 담비가 다닌거 같으네요 꼬리가 길어서 저렇게 표시가 난답니다 올해들어 눈위자욱은 처음 입니다 밤 12시까지 ... 대형 연동 하우스 우수배관 하고 물틀어놓은거 나가는 물배관에 고드름 길게..

먹물은 시커먼게 먹물인것을 ㅎ

봄에는 꽃이 피어야 봄이고 여름은 산야의 모든것이 초록이어야 하고 가을은 울긋불긋 고운 단풍이 주인이며 겨울은 앙상한 가지와 하얀 눈들이 세상의 주인인것을.. 거부 한다고 거부가 되는것이며 외면한다고 외면이 되는것이더냐 이세상 잠시 세들어 살다 떠나는 인생 추잡하고 비겁하게 살거 또한 없는것을 맑은물에 먹물하나 섞인다고 걸러내면 머 할것이며 드럽다 욕하면 머할것이냐 먹물이 시커먼것을 아는이는 알것 인것을 ㅎ 추잡하다고 눈감는다 귀막는다 안보이고 안들리드냐 에라이 ㅎ

2023 12월15일 이틀온 비로 계곡물이 이렇게...

어제 낮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서 밤새 오고도 지금까지도 내리고 있습니다 몇일전 얌젼하게 흐르던 계곡 물도 이틀 내린 비로 계곡 물이 불어 났습니다 얌젼한 새색시의 물소리는 어디가고 지금은 중년의 억센 아줌마 목소리로 악을 쓰며 아우성 입니다 ㅎ 이렇게 자연을 음직일수 있는것도 또한 자연 입니다 자연은 바람도 비도 눈도 내리게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음직이게 하기도 합니다 비가오면 어디로 다들 피했는지 떼로 다니던 산새들도 조용 합니다 .. 이런 자연의 모든 것들이 많이 궁금한 으아리네 입니다 ㅎ 어디로 가서 쉬고 있을까요 음직이는 자연들은 ㅎ 오늘 저녁까지는 온다니까 오늘도 안에서 할일을 하면서 이시간 보내는 중입니다 많은 비에 눈에 피해들 없으시기 바랍니다 ^^*

괭음과 땅울림소리가 오늘도

일주일쯤 전인가도 지진 일어나듯 땅이 울리고 굉음이 이어서 여러번 들리더니 오전 9시반경에도 그런 굉음과 땅울림이 느껴 집니다 강지들도 짖고 해서 밖에 나가보니 나무가 쓰러지거나 그런것은 아닌거 같은데 이게 지진인지 먼지 걱정이 조금 됩니다 이달 들어 여러번 이러는데 진동이 느껴지는게 기분 나쁘네요 그소리에 밖에 나갔다가 비가 와서 계곡에 작은 물소리가 들려 동영상 찍어 봤습니다.. 이거 무슨 징조 일까요 ..굉음과 진동

어묵을 컵라면위에 얹고 물을 붓다 ㅎ

뜨거운 국물이 생각날때 컵라면 국물이 먹을만 하더라구요 ㅎ 그래서 그냥 라면도 먹고 싶고 국물에 어묵도 생각나서 어묵을 먹기 좋게 잘라서 컵라면위에 얹고 물을 부었네요 ㅎ 국물이 더 생각나면 굵은 천일염 한꼬집 정도 조금 넣고 물을 넉넉히 부으면 됩니다 ㅎ 컵라면 뚜껑열고 안에 스프 있는거 라면위에 뿌려 놓고 그위에 어묵 적당히 넣고 물을 넉넉히 붓고 ㅎ 그리고 조금 두웠다가 잘 섞어서 먹으면 어묵 집어 먹는 재미도 있구요 면하고 같이 먹는 재미짐도 있구요 이거 생각보다 상당히 맛나다는거 ㅎ 거기에 김밥마저 같이 있으니 굿 입니다 ㅎ 더러 이렇게 일탈 같은 먹걸이 괘안은듯 합니다 올겨울 이렇게 자주 먹을거 같은 생각이 ㅎ 특히 영하의 추운 겨울 산속살이 국물 필요 합니다 ㅎ

화살나무 (홑잎나무) 열매가 이렇게 ....

농장안에 화살나무가 몇그루 있습니다 건강에 좋은 효능이 많은 약재 나무 이지만 거의 봄에 홑잎나물 잎만 따서 나물로 해먹으면 그 식감과 맛이 좋아서 해마다 봄이면 자주 먹는 나물 입니다 일년내내 잎도 얼마나 눈요기를 시켜주는지요 봄이면 나물로 여름이면 초록으로 가을이면 단풍이 또 그렇게 고울수가 없습니다 ㅎ 그런데 겨울인 지금은 곱던 단풍잎도 다 떨구요 앙상한 가지에 빨간 열매만 자리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열매가 또 겨울을 빛내 줍니다 ㅎ 눈이 오면 더 여쁠것도 같네요 ㅎ 집에 화살나무를 심으면 환자도 없고 귀신도 쫒고 나쁜 액귀는 다 물리친다는 통설이 있는데 정말 그러면 좋겠습니다 ㅎ 이참에 화살나무 한번 화분에 관상용으로 키워들 보시어요 ㅎ 검색창에 화살나무의 효능 이렇게 검색공부도 해보시구요 ^^*

두번째 갈치조림 6마리 ㅎ

요즘 낮기온이 따뜻해서 반찬 해놓기 좋으네요 수증이가 많다 보니 환기가 중요 한데 기온이 올라가 포근하니 일한만 합니다 ㅎ 요전에 갈치조림 한번 해서 먹었는데 이번에 한번 더 갈치조림 했습니다 손질해 놓은거 두봉지 뜯어서 했더니 제법 많으네요 냉장고에 넣어놓고 전자렌지에 데워 먹어야지요 ㅎ 이틀에 한번 계란하고 고구마 같이 찌고 있네요 간식으로 그만 입니다 이따가 새벽부터 비소식이 있는데 화요일오전까지 온답니다 바람도 강하고 제법 온다고 해서 조금 있다가 단도리 하려구요 ^^*

카테고리 없음 2023.12.10

오늘 고추3근씩 두분께 나눔이 택배 보내기.......

오늘 잘가는 카페에다 연말도 다가오고 해서 고추 3근씩 두분께 6근 나눔이 했습니다 나눔계좌로 입금들을 하시고 확인 문자 주셔서 점심때 나가서 우체국에서 택배 보내드렸네요 고추가루만 보내기 서운해서 제가 먹으려고 남겨 놓은 한입꼬맹이 호박 고구마 2키로씩 두분께 박스에 넣어 보내드렸는데 고구마가 머 이리 작은걸 보냈냐고 그러시면 어쩌지요 ㅎ 박스에 다 담아 팔고 남은거 꼬맹이 호박고구마 제가 먹으려고 남겨 놓은건데 작아도 맛나거든요 ㅎ 내일 이면 받으실건데 맛나게 드시면 좋겠습니다 사진 찍고 보니 고추가루 색갈이 너무 곱고 이쁘네요 ㅎ 정말 곱지요 색이 나눔에 참여 해주셔서 참 감사 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