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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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작고 못냄이 마늘 깟더니 ㅎ

작년 마늘 농사 지은것 중에 거름기 없는곳에 처음 마늘을 심었더니 마늘도 더러 죽고 그나마 자란 마늘은 아주 꼬맹이들 ㅎ 까기도 어려울만큼 꼬맹이라 별도로 겨울에 까자 이럼서 잘 둔다고 뒀더니 그나마 살짝 얼고 상한것도 있네요 그래서 상처 없는 멀쩡한 마늘 따로 상처난 마늘도 따로손질해서 꾸들꾸들 바람좀 쐬였다가 상처난 마늘은 씻어서 갈아 놓고 성한 마늘은 김치냉장고에 넣었네요 이제 남은 겨울 피땅콩 손봐 놓은것중에 못냄이 작은 땅콩들 껍질까서 땅콩 알만 모아 먹을 만큼씩 팬에 볶아 먹을 준비 해야지요 ㅎ 대형 연동하우스며 움막이며 전체 하우스 한번씩 돌아 보면서 비닐 하우스다 보니 물고인거 전기로 안가게 빼주고 살펴주고 강지들도 6녀석 있다보니 먹일 물 관리 하고 그런게 쉬운거 같아도 엄청 신경 쓰인다..

다시 또 산야는 서리를 이고...

다시 또 산야는 서리를 이고 / 으아리네 다시 또 시린 아침.. 산야가 새 하얗게 서리를 이고 꽁꽁언 땅은 바시락 소리를 낸다 물이 흘러 내려간 배관끝 어김없이 고드름도 출석을 하고 바지런한 딱따구리 오늘 소리가 요란하다 상혼과 하온을 오르내리면서 이렇게 자연은 봄을 준비하고 초록의 새순과 꽃의 개화를 키울 것이다

촌시런 산골 겨울 간식은 이렇다 ....라고 ㅎ

오늘도 낮기온 영상 6도 움막도 활짝 열어 환기도 시키고 할겸 밥도 하고 간식거리도 찌고 그랬습니다 ㅎ 요즘 제가 고구마 캐서 좋은것은 다 박스에 포장하고 제일 작은 못냄이 꼬맹이 고구마 이거 쪄먹고 있거든요 강지들도 주고 으아리네도 먹고 ㅎ 그런데 갈수록 고구마가 작은것만 남다보니 이제는 고구마가 계란보다도 작더라구요 ㅎ 길죽한것은 손가락 굵기만 하네요 ㅎ 그래도 호박 고구마라 달달하니 맛납니다 ㅎ 간식이라기 보다 그냥 하루에 염분 섭취량이라도 조금 줄여보자 해서 계란 두개 하고 고구마 조금 한끼로 먹고자 합니다 야채도 양배추 당근 이렇게 채썰어서 셀러드같이 집어 먹구요 국을 좋아라 해서 딸이 사다준 컵라면에 푹빠져서 조금 먹었더니 한쪽 마음으론 건강상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양심상 ㅎ 간간하더라구요..

""영화 서울의 봄 을 딸하고 "" .......ㅎ

서울에봄 영화가.. 천만 관객 돌파 머 난리난리 젊은 우리시절 같이 겪은 일들 이지만 그시절 대학생들 데모에 누가 어디로 잡혀 갔다느니 참 조심 스러운 시대 였는데 영화로 보니 군부대 이동이며 그 긴박했던 상활이 모두 생생하게 보이네요 영화관도 요즘은 잘해놔서 7관중에 5관에 가서 오븟하게 딸래미 하고 보고 왔습니다 ㅎ 딸래미가 갈치조림에 된장국에 밥도 해놔서 맛나게 밥먹고 영화보고 커피도 마시고 ㅎ 즐거운 새해 첫날 아주 잘 보내고 왔습니다 엄마가 농사 짓는다고 자연속에서 바쁘다 보니 영화며 연극 오페라 잘 다니던 그 음악회 한번 같이 가지도 못해줘서 딸램이한테 미얀한 마음 입니다 쓸데 없이 남한테 내주는 시간 이제는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 내줄까 합니다 새해 부터는 본래의 나를 찾아야지요 ㅎ

2004년 1월1일 아침 안개만 자욱...........

새해 아침 .. 안개가 자욱해서 그나마 강지들 산책 시간을 조금 넘어서 산책을 하는데도 앞에 산이 안보일 정도로 시야가 흐릿 했습니다 마치 용이 .. 하늘로 승천 하기전에 안개가 뿌옇게 끼면서 그 사이에서 힘찬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듯한 그런 분위기의 느낌을 받았네요 ㅎ 올해의 운세는 보니 대길년 이던데 정말 그러길 바래 봅니다 ㅎ 4년 정도 투자한 일이 길게 잡아 한 6개월 기다려 봐야 하는 일이긴 하지만 공사가 잘되어 착공해서 유명한 공간이 탄생 되기를 바래 봅니다 ^^*

2023년 기묘년을 보내면서~~~

열 두어 시간 남은 기묘년을 보내면서 올 한해 열심히 게으름 안피고 살았는지 2023년에 해야 할일은 다 하고 보내는지를 생각 해봅니다 올해의 농사도 자연이 많은 비를 한달씩 내려 보내면서 심술을 부렸지만 고추며 포도 마늘 땅콩 고구마 모두 잘됀거 같구요 저 역시 혼자 하는 농사 하루 하루 조금씩 꼬무락 거리면서 남한테 신세 안지고 잘 마무리 진듯 합니다 12월에 해야 할일들 퇴비도 신청하고 면허증 갱신에 자동차세도내고 자동차검사도 맡고 냉각수 새는거 호수도 갈고 미니하우스 비닐도 2중으로 둘러치고 여쁘게 갈대발도 둘러처서 꾸며 놓고 난실 만들려고 준비 중입니다 ㅎ 강지들 거처 뒷쪽도 오래된 비닐이 삭아 내려서 앙상하게 모기망만 있던거 비닐 2중으로 둘러 처주고나니 부모가 추운 겨울 애들 두툼한 덧바 하..

잘마른 피땅콩 손질 했습니다 ㅎ

11월에 땅콩 수확을 하고 흙털어 내고 잘 씻어서 햇볕에 바람에 잘 말려 놨습니다 다그락 다르락 ㅎ 잘마른 소리가 듣기 좋습니다 ㅎ 토양살충제나 농약 안주고 키운 못냄이지만 자연재배 땅콩 입니다 ㅎ 날잡아 하자 하면서 작고 못나고 한것은 모두 가려서내고 단단하고 착한 땅콩은 비닐 봉다리에 담았네요 손질하고 보니 제법 됩니다 ㅎ 파란 봉지로 3봉지 되는데 몇키로인지는 안달아 봣어요 ㅎ 올해안에 할일은 다 해놓자 이럼서 하나둘 시작 한것이 올해 할일은 다 했습니다 자동차세며 퇴비도 신청했고 농사진것도 다 손질 마무리 하고 꼬맹이 마늘 통마늘로 먹자 이럼서 안까고 조금 놔둔게 있는데 이게 걸리네요 ㅎ 그냥 오늘 이 마늘도 까서 놔야 겠습니다 ㅎ 2023년도 이제 하루남았네요 올한해도 열심히 살았는지 한번 뒤돌..

생굴 손질해서 먹을 만큼은 찜 으로 ㅎ

선물 받은 생굴 깨끗하게 씻어 손질해서 냉동실에 소분해서 넣고 먹을 만큼은 찜으로 쪘어요 ㅎ 반찬으로 먹으려고 ㅎ 갓 김치에 두어개 싸서 먹어도 맛나구요 저 생채 새콤달콤 오독오독 맛난데 생채에 굴을 얹어서 먹어도 맛납니다 애고 머라고 설명을 하나 ㅎ 생굴 초무침 같이 맛나네요 ㅎ 볶은 김치하고 먹어도 굿 ㅎ 생굴이 맛나지만 왜 찜으로 물으신다면 ㅎ 요즘 생굴에 노로바이러스가 있다고 뉴스에 ㅎ 위험은 줄이자 해서 마음 놓고 먹으려고 찜으로 했습니다 ㅎ

선물 받은 생굴 한박스 손질 하기.......^^*

지인이 생굴을 한박스나 주네요 ㅎ 3키로도 넘어 보이는게 굴이 싱싱하니 좋으네요 얼음팩도 안녹고 싱싱하니 왔어요 생굴을 손대서 껍질 하나하나 벗기면 시간도 걸리고 굴도 상하고 해서 일단은 깨끗한 물에 굴을 담구고 쌀이나 콩이나 이런거 씻을때 돌은 가라 앉게 인다 그러죠 조리로 ㅎ 조리로 물에 담긴 굴을 슬슬 돌려가면서 건져내서 헹구기를 여러번 하면 한번 할때마다 굴 껍데기가 물 아래로 가라 앉습니다 그렇게 세번정도 하면 불순물도 제거되고 깨끗하게 굴 껍데기가 빠져요 그럼 4번째 헹구면서 조리로 조금씩 건지면서 손으로 한번 살펴 보면서 굴껍질 없으면 담고 있으면 떼내고 이거 금방 합니다 ㅎ 처음부터 손으로 굴 하나씩 이리저리 만지면서 굴껍질 떼내면 시간이 걸려서 상합니다 ㅎ 저렇게 손질해서 건져 놓으니 생..

기억 니은을 모르는데 어찌 글자를........

옛날에 머리검은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라고 했다 짐승도 밥주는 주인은 안다고 하거늘 바람도 막아주고 바닥을 기는 인생을 .. 지지도 해주고 강한 정신을 갖도록 좋은말도 해주고 삶의 미래에 희망도 불어 넣어 주고 했거늘 기억 니은 을 모르는데 어찌 글자를 만들고 단어를 만들며 문장을 만드리오 ㅎ 처음부터 무리한 시도를 한것 같다 라는 생각이 ㅎ 너무 잘해 줬나 ㅎ 아주 못됀 인간 하나가 참 그렇다 ㅎ 사람이 근본 이라는거 그 근본은 어쩔수가 없나보다 사람의 인생이 .. 하나의 문장 이라면 그 인생은 텅빈 인생인것을... 살면서 만나는 .. 인연마다 다 엮지 말자 이제 인연의 끈을 놓을시간 2023년을 보내면서 그 인연에 가위질을 해본다...ㅎ

기온차로 생긴 하우스안 결로 현상 확인.....

전기 시설이 있는 하우스안 3중으로 된곳도 있고 일중만 있는곳도 있는데 외부 기온과 차이가 있다가 보니 비닐 하우스 천정에서는 물방울이 툭툭 떨어 집니다 그래서 한번씩 정검이 필요 합니다 대형 연동 하우스도 들어가서 전열이나 전등 켜는 전선쪽으로 물방울이 들어 가지는 않는지 혹여 조금 고여 있으면 구멍을 내서 전기에서 멀어진 땅바닥으로 떨어지게 해놓고 기존에 구멍 뚫어 놓은곳도 물들이 잘 빠져서 괘안나 확인도 하고 여기 저기 살펴 보고 일중만된 하우스도 정검 전선 코드에 물안들어 가게 덮어 놓고 안전하게 해놓은것도 잘있나 확인 하고 정검을 했습니다. 치킨 타올도 가지고 올라가서 흘러 내린 물방울 들이 바닥으로 바로 쭉 안 내려가고 중간중간 띠를 만들어서 중간중간 머물게 만들어 주고 했는데 기본적으로 내년..

너는 알았더냐.......

밤새 많이 무서웠겠구나 작은 실 같은 줄기가 그렇게 굵게 매달릴때까지 얼마나 시리고 힘들었느냐 그러지 말걸 그랬구나 그렇게 얽어 메고 살을 불린들 아침을 만나 안부 묻는 동시에 힘 없이 다시 실 줄기가 되는것을 너는 알았더냐 아침이 온다는것을 너는 알았더냐 바람이 분다는것을 너는 알았더냐 몸을 못 가눈다는 것을 너는 알았더냐 애쓰지 말았어야 할것을 말이다

고속도로 IC 나와서 산골 도착해서 찰칵 ㅎ

오전에 할일 해놓고 오후에 외출 했네요 오후에 돌아 오면서 고속도로 아이시 나오면서 찰칵 산속에 도착해서 찰칵 농장안에서도 찰칵 ㅎ 공통점은 뭘까요 ㅎ 눈을 쓸어 놓은곳은 땅이 보이게 녹았구요 눈을 안쓸은 곳은 눈이 하얗게 그냥 있다는 겁니다 산속이 그렇습니다 눈을 그냥 두면 .. 내년 봄이나 되어야 녹습니다 그러니 쿵하고 넘어져서 병원 안가려면 오르고 내리는게 일인 비탈 비포장길 바지런히 눈오면 쓸어 주는 수밖에는 없네요 어쩜 저렇게 비자루 들고 쓸은곳만 땅이 보이게 녹았을까요 도착시 카톡 하라는 엄명에 찍어서 보낸 사진들 입니다 ㅎ

대형하우스 지붕 우수 배관도 왕 고드름이 주렁주렁ㅡ,,ㅡ

왕고드름이 저렇게 두꺼운건 두꺼운 두깨만큼 안에도 두껍게 얼었다는 증거 바닥에는 우수배관에서 떨어져나온 고드름과 배관안에 얼음들 깨끗하게 녹아 버린 고드름과 얼음들 물 배관도 매일 하루에 몇시간 마다 몇번씩 고드름깨주고 더운물 부어서 배관 안에도 녹여 주고 했는데 대형하우스 우수 배관도 물온 같이 했지요 그런데 분명 어제밤에도 배관에 고드름이 없었는데 한파가 지난 어제밤에 왜 저렇게 고드름이 매달렸는지요 무심코 지나갔다면 아마 저 우수 배관이 막혀서 대형하우스 안으로 물벼락 맞을뻔 했습니다 겨울에는 한파에 농장안에 관리 해야 할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물하고 배관 전기 관리 필수 인데 아침에 저 왕고들 보고는 정신이 번쩍 들어서 더운물로 두군데 우수관 고드름도 빼내고 배관속에 얼어 있던 얼음도 쑥 빠지게 여..

산골짜기에도 메리크리스마스~~ ㅎ

온세상에 .... 크리스마스 노래가 울려 퍼지는 요즘 으아리네도 그래 산골짜기에도 크리스마스 하쟈 이럼서 전등켰어요 ㅎ 어두운 산속 한번씩 반짝반짝 하고 싶어서 작은 오막살이앞에는 일년내내 저렇게 전등은 걸려 있습니다 올해는 눈도 자주 와서 화이트 크리스마스 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어제는 세번 쓸었어요 눈을 새벽부터 쓸고나면 또오고 또오고 ㅎ 6정도에 내다보니 밖은 어두운데 밤에 살포시 내린 눈이 보입니다 이제 조금 훤해졌겟네요 7시 반이니 ㅎ 나가서 강지들 산책코스 눈쓸고 주차장까지 쓸고 와야지요 세상에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성탄절이 되기를 바래 봅니다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 ㅎ

게맛살부침과 해물동그랑땡 부침 ^^*

애들 오면 같이 먹으려고 ㅎ 햄도 좋아라 해서 부침해 주는데 집에 많이들 있으니 그때그때 해먹으라고 간단 하게 두어개만 부침 했어요 오늘 굴도 씻어서 전을 해볼까 싶은데 로노바이러스니 머니 해서 걱정이 돼서 굴은 선물 받아서있는데 조심 스럽네요 ㅎ 굴전이 맛나는데 .. 실험삼아 제가 먼저 부침해서 먹어보고 아프지 않으면 애들 해주면 되지요 머 ㅎ 김장김치가 너무 맵다고 애들이 버리라구 속다 버리겠다네요 지인댁에서 한통 줘서 가져왔는데 맵기만 하지 먹을수가 없네요 정말 몇포기 애들 줄거 해야겠습니다 것절이 우선 두어포기 우선 해서 보내려구요 그럼 배추것절이에 생채 미역줄기볶음 부칭게 두개 김가루 한봉지 샀어요 통깨하고 양념 돼있는거로 바쁜애들 입맛 없으면 밥에 넣고 들기름 넣고 슥슥 ㅎ 주먹밥이나 비빔밥해..

오독오독 새콤달콤 무우생채 ㅎ

무우 생채를 했어요 보통 그냥 무우 채썰어서 생채를 하는데 저는 그렇게 하면 맛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새콤달콤 무우 생채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금방 해서 먹으면 그냥 아삭아삭 무우의 식감에 새콤달콤 그맛만 난다면 아니요 그냥 조금 두시어요 한 30여분 정도 이게 마법을 부립니다 무우을 깨끗하게 씻어서 좋아 하는 굵기의 채를 썰어서 버무릴 그릇에 넣고 대파 송송 마늘 식초 설탕 소금 간단하죠 ㅎ 너무 고추가루를 많이 넣어도 맛없네요 맵기만 하지 ㅎ 색만 내면 됩니다 하얗게 생채도 하는걸요 무쌈 아시죠 그맛인거죠 사진속 생채는 빨간무쌈 맛 이맛 입니다 저렇게 버물버물해서 금방 먹어도 아삭아삭 무우의 싱싱한맛 한 삼십분 정도 두면 간이 베이면서 단무지 같은 오독거림이 생겨요 식초와 소금에 절여지면서 그런다음 ..

겨울은 미역 줄기 볶음의 계절 ㅎ

저는 미역 줄기 볶음도 맛있더라구요 으아리네도 좋아라 하고 애들도 좋아라 해서 볶았어요 애들도 온다고 해서 ㅎ 미역줄기는 .. 고운 소금으로 버물려 있는데 일단 미역 줄기를 들어 소금을 털어 내서 미역 줄기에 붙은 소금을 물로 깨끗하게 씻어서 조금 큰 그릇에 미역 줄기를 물에 담구어 놓습니다 그래야 물량이 많아서 미역의 짠기가 잘 빠집니다 한 십분 담궜다가 한가락 건져서 맛을 보고 짠기가 .. 내입맛에 맞을정도로 빠졌다 싶으면 미역줄기를 건져서 먹기 좋게 손가락 두어마디 되게 썰어서 팬에 넣고 식용유넉넉히 넣고 마늘도 넉넉 대파 송송 넣고 오독하게 미역을 볶아 주면 됩니다 만약에 미역 줄기를 물에 너무 오래 담구어서 싱겁다 그러면 소금간을 조금 해서 볶으면 됩니다 ㅎ 어떻게 미역 줄기 볶음 좋아들 하시나..

오늘은 하얀눈을 세번 쓸고그래도 이쁘다 !!!ㅎ

새벽부터 오는 눈이 멈추지를 않고 옵니다 물배관이나 물도 이상 없는거 확인하고 그냥 두자니 강지들 산책시간도 있고 해서 그래 그냥 한번 쓸어 내면 그나마 또와도 쓸기라도 좋겠지 이럼서 7시못돼서 나가서 쓸기 시작을 했습니다 강지들 산책로 먼저 쓸어내고 으아리네가 다니는 길도 모두 쓸고 대문밖으로 나가서 산길에서 주차장 까지를 쓸고 내려가는데도 눈이 펑펑 머리에도 하얀 눈모자가 가득 ㅎ 뒤돌아서 올라오면서 그사이 쓸어 놓은 길에 내린눈을 또 쓸면서 올라왔어요 그런데 강지들 산책 하는 사이에도 눈이 오네요 강지들 케어 해주고 밥주고 지금 내다 보니 눈이 멎었어요 이제 한번 더 쓸려구요 오늘은 세번이나 눈을 쓸지만 크리스마스잔아요 ㅎ 내일 아침에도 또 온답니다 ㅎ 그래도 크리스마스니까 용서가 됩니다 ㅎ 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