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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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까지 첫눈을 쓸고보니 오솔길이 ㅎ

산속에서 도로변까지 첫눈을 쓸고 보니까 작고 귀여운 오솔길이 생겼습니다 ㅎ 사람만 안다치게 다닐만큼만 쓸었습니다 ㅎ 차위에 눈도 쓸어 내고 농장안이며 이곳 저곳에 몇시간을 눈을 쓸었네요 첫눈이 이렇게 많이 와도 되는 겁니까 ㅎ 산속으로 이어지는 양쪽 초록망친 밭 두곳도 으아리네가 왼쪽에는 고추 마늘 들깨 고구마 땅콩 심구요 오른쪽 밭에는 들깨만 주로 심습니다 올해는 퇴비를 조금 뿌려 주려구요 이렇게 도로변 까지를 끝으로 첫눈 맞이 끝냈습니다 ㅎ

11월 18일 밤새 내린 첫눈이 이렇게 많이 ㅎ

아침에 비닐 하우스 위에서 스르르 스르르 눈이 쌓여 흘러 내리는 소리가 요란 합니다 그소리에 강지들은 짖어데고 밖은 어두운데.. 첫 눈만 하얗게 보이네요 ㅎ 영하 7도인 산속 춥기는 하고 .. 눈을 쓸어 놔야 금방 녹다보니 마음은 쉬고 싶은데 몸은 음직 입니다 비자루를 들고 첫눈 쓸기전에 농장 이곳 저곳 조금씩 사진 찍어 놨습니다 하나씩 올려 볼께요 ㅎ

11월17일에 자동차 검사를 맡고....

이달 21일까지 자동차 검사를 맡아야 해서 잠시 시간을 내서 검사 맡으러 다녀 왔습니다 아는 1급 공업사가 있어서 직접 가지고 가서 검사를 맡곤 했는데 오늘은 아는 지인댁에와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검사하게 차보내고 기다리면서 이쁜 탁자가 눈에 들어와 찰칵 해봤습니다 ㅎ 이집 사장님이 골랐다는데 남자분이 눈썰미가 좋다는 생각이 ㅎ 한시간정도 못기다렸나 봅니다 .. 별이상 없이 자동차 검사 맡아서 가져 왔습니다 ..^^*

참하게 비닐까지 씌운 마늘밭을보니 ㅎ

2024년도 마늘농사 지을 밭 입니다 ㅎ 몇일 마늘 심을 밭에 퇴비하고 밭꾸미고 비닐까지 씌우느라 수고좀 했습니다 퇴비도 50여포대 가차이 하고 밭도 혼자 돌 고르고 꾸며서 비닐도 혼자 저렇게 씌워 놓고 보니 참한 마늘밭이다 싶습니다 ㅎ 혼자 하고 혼자 흐믓해서 조아라 하는 중입니다 ㅎ 저 밭에 다음주에는 마늘 심어 볼까 합니다 2024년 마늘 농사 시작 이지요 ㅎ 집도 참한데 .. 저곳에서 입주하는 마늘들이 틈실하게 자라 주기를 바래 봐야지요 ㅎ 몇일 퇴비 가스좀 빠지면 심으려구요 이쁘고 참하지유 마늘밭이 ㅎ

마늘밭에 비닐 씌우기까지 마무리 ....^^*

마늘밭에... 비닐 씌우기까지 마무리 했습니다 ㅎ 애고 혼자서 퇴비 뿌리고 밭갈고 다음날 밭에 돌고그고 밭꾸미고 비닐까지 이렇게 팽팽하게 씌우고 보니 사람 손이 참 무섭구나 싶습니다 ㅎ 밭이 커서 말이 6골이지 마늘 20접 심는거라서 힘들어요 ㅎ 오늘부터 마늘 쪼개려구요 마늘 쪼개서 조금씩 가져다가 심어야지요 다음주에는 기온이 낮에 14도 까지 올라간다니 오늘 비 맞추어서 심으면 딱 되지 싶습니다 ㅎ 애긍 이제 올해는 거의 할일이 끝난듯 합니다 포도밭이나 전지 조금씩 하면요 ㅎ 이로서 으아리네 밭농사... 흙에 그림 다 그린듯 합니다 ㅎ

11월 13일 두번째 된서리 내리던날...

두번째 된서리가 내리던날은 영하 7도 였습니다 고추도 아애 갈색으로 변하고 서리꽃이 내리구요 길가에 금계국도 꽃봉오리를 매단채 된서리를 맞았습니다 꽃을 피울까요 궁금 하더라구요 월동하는 야생화들이라서 월동 하면서 겨울을 보내는 나물들이 있는데 급한일좀 해놓고 냉이도 캐고 방풍나물에 보리뱅이도 캐고 겨울 나물이 먹고 싶네요 ㅎ

11월 15일 마늘밭 갈고 꾸미기...ㅎ

14일 오후 5시 넘어서 마늘밭을 갈고 어두워서 밭에 돌을 못고르겠더라구요 15일 오전에 강지들 케어 하고 마늘밭으로 가서 양쪽에 밭고랑 물길 먼저 티우고 밭 한가운데 다니는 길도 나란히 정리하고 나니 점심때네요 통장님하고 둘이서 라면 끓여 먹고 커피 한잔하니 오후 2시 ㅎ 올라와서 밭에 돌고르고 한골 한골 정리하니 4시가 넘어 갑니다 밭 두덕에 토양살충제 하고 진딧물 약 6골에 다 뿌리고는 비닐 한골 씌우고 나니 5시가 넘어요 ㅎ 어둑해지기 시작해서 5시반쯤 올라와서 강지들 산책에 쉬 응가 하게 해주고 통장님 하고 둘이서 저녁에는 묵은지 쫑쫑 썰어 넣고 볶아서 밥도 넣고 슥슥ㅎ 김치 볶은밥 해먹었는데 오랫만에 먹으니 맛나더라구요 ㅎ 콩나물국 하고 먹으니 꿀맛 입니다 ㅎ 오늘 마저 5골 비닐 씌우면 마늘..

마늘 심을 밭에 퇴비 뿌리고 밭도 갈아놓고 ㅎ

어제 퇴비 하고 석회 후치황 맞춤밑거름 붕사 이렇게 뿌려 놓고 4시반쯤 밭좀 갈아 주십사 지인한테 부탁을 드렸더니 5시쯤 넘어 오셔서 밭을 갈아 주셨습니다 비가 일주일에 한번씩 오다보니 땅이 약간 질어서 담주정도에 갈을까 했는데 목요일에 또 비가 온데서 그냥 밭을 갈기로 하고 혼자서 퇴비 뿌리고 그랬더니 오늘 아침 쬐메 몸이 뻐근 합니다 ㅎ 혼자 퇴비 한 40여포 넘게 뿌렸거든요 한포대가 20키로 이니 애긍 ㅎ 오늘은 밭 고르고 비닐까지 마저 씌우려구요 그래놓고 담주정도 부터 마늘 쪼개서 심을까 합니다 그럼 작년하고 거의 같은 시기에 심는 거네요 오늘도 밭에서 종일 놀아야 할듯요 'ㅎ

11월에 핀 어수리꽃........??

봄에 피는 어수리꽃이 우애 11월 중순에 피는 걸까요 ... 이상기온 이라고는 하지만 요즘 하얀 철죽이 피기도 하고 사과꽃이 피기도 하고 겨울에 개나리가 피지를 않나 장미도 피더라구요 빨갛게 날이 포근 했다가 추웠다가 그러다보니 겨울이오고 봄이 온거로 착각을 하는건지 봄과 가을이 비슷한 기온이다보니 봄으로 착각을 하는건지 요즘 자연에도 이런저런 일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다 농사에도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심는 시기나 수확기가 달라야 할것도 같으고 아무튼 자연에 이상이 보인다는것은 걱정이 되는 현상 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3.11.13

2023년 11월11일 첫 얼음이 얼고 ㅎ

아침 8시가 넘었음에도 기온은 영하 5도 입니다 노랑 어리연들 고무통에도 얼음이 꽁꽁 얼어 있네요 ㅎ 하루 아침에 이렇게 세상이 꽁꽁 겨울이 되였습니다 산속은 겨울이 시작 이고 올겨울 얼마나 추울런지가 걱정이 되는 아침 입니다 애공 반려견 6녀석들 하고 추운겨울 잘 보내야 하는데 따뜻해도 안되고 너무 추어도 안되고 삼한사온이 적당이 출근해 주면 좋겠습니다 ㅎ 오늘아침 으아리네 산속 풍경 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