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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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단풍잎도 바닥에 수를 놓고 ㅎ

계단에 수를 놓는 단풍잎은 이제 마지막 가을이라는 서신을 띄웁니다 . 쓸어야 할까 밟고 지나가야 할까.. 아쉬움이 바람을 타고.. 밭에는 고구마를 캔 자리가 훤허니 겨울 그림이 준비 중이고 주인을 잃는 밭에서는 겨울 냉이가 자리를 지킵니다 냉이를 자세 살펴보면 잎이 두가지 종류네요 ㅎ 둥근잎과 솔잎 같이 뾰죽한 잎이 공존 합니다 ㅎ 이렇게 가을이 겨울에 등떠밀려 주춤 주춤 하는 중입니다 ㅎ

2023 11월8일 첫서리가 이렇게 ㅎ

아침에 낙엽을 쓸려고 보니 밭에 하얗게 첫 서리가 내렸습니다 여기도 저기도 하얀 머리를 하고 있는데 자연이 그려낸 예술 이였네요 ㅎ 하루 아침에 눈 앞에 보이는 모든것을 이렇게 저렇게 할수 있는것은 자연뿐인것으로 아룁니다 ㅎ 서리가 내린 곳은 하얀 꽃들이 뾰죽뾰죽 겨울겨울 소리를 냈습니다 이제 산속은 손도 시리고 발도 시리고 추워추워 그런날들만 남았네요 ㅎ

세상에 자연산 냉이가 여기저기에 ㅎ

밭에 자연산 냉이가 한가득 입니다 해마다 아래쪽에서만 냉이가 자라더니 이제는 윗쪽까지 제법 번졌네요 겨울냉이로 변신중이라 자색을 띱니다 겨울을 지내고자 스스로 저렇게 색을 변이 한다네요 겨울에 그래도 자라는 나물은 있나 봅니다 지금도 광대나물은 연하게 자라는데 겨울에는 어떨지 관찰을 못했네요 올해 보려구요 냉이 광대나물 보리뱅이 방풍나물등등 눈에 보이기는 그렇습니다 ㅎ 우야둔둥 추위가 시작 되는데 으아리네 마늘 후딱 심어야 겠어요 ㅎ 이제 다음주에는 영하 로 내려간다니 쬐메 걱정은 됩니다 ㅎ

딸래미 하고 고구마도 한골 캤습니다 ㅎ

지인이 고구마 순 말리게 캐면 알려 달래서 고구마 캘거니 고구마 줄기 따가라고 말하고은 한골 줄기 걷고 비닐도 걷고 주말에 딸이 와서 둘이 캤어요 ㅎ 양쪽 끝에서 시작해서 서로 캐서 가운데서 만났지요 ㅎ 작은 고구마로 딸이 조금 가져가고 박스에 담아보니 8박스는 나왓나 봅니다 두박스는 통장님하고 통장님 조카딸이 가져가고 3박스는 하우스에 있고 왕고구마한박스는 같이 쪄먹으게 사랑방으로 주고 캐다 다치고 작은 꼬맹이는 제가 먹으려고 뒀네요 그런데 호박 고구마가 얼마나 깊이 들어 있는지요 캐느라 고생좀 했습니다 ㅎ 한골 캐야 하는데 비가 온다고 해서 비온다음에 캐려고 합니다 11월이라도 고구마 잎이 저렇게 좋으네요 싱싱해요 ㅎ 작년에는 10월 24인가 캤는데 올해는 11월에 캐고 있습니다 비오고 나면 한골 마..

들깨털기 세번째 마지막날 풍경 ㅎ

들깨를 세곳에 나누어 심었네요 하루에 한곳씩 들깨를 털었어요 ㅎ 베어 놓은 들깨들이 누렇게 변하고 다시 갈색으로 변해서 나란히 누웠더니 이제는 밭에 골이 다 보이는것이 들깨밭이 훤해 졌습니다 언제 터나 걱정도 했었지만 그래도 밭을 보니 서운 합니다 ㅎ 저밭에 지금 냉이가 가득 합니다 ㅎ 얼마나 싱싱하니 좋은지요 냉이캐서 강지들 간식값이나 할까 합니다만 냉이 사실분 손드시어요 ㅎ 약도 안치고 키운 들깨들 풀도 베어냄서 키웠어요 약한밭은 냉이 같은 나물새가 몬삽니다 ㅎ 애고 겨울냉이들을 보니 어느새 2023년도 얼마 안남았네요 들깨들 키워 주느라 고생한 흙들아 고생했다 수고했어 한겨울 편히 쉬고 내년에 보자구나 올해도 흙에 그림 잘그렸다 덕분에 그리고 지우는데 협조 해주어서 항상 감사한 흙들 입니다 ㅎ

포도밭 입구 벗나무도 가지만 앙상하고

곱던 단풍잎들도 하나둘 떨어지고 이제 몇잎 안남은 벗나무 잎들만 한잎 두잎 떨어 집니다 그래도 아직 옷나무는 노랗게 단풍을 매달고 있고 몇해 살이 야생화들과 풀들만 초록을 지킵니다 . 감나무잎이 하루가 다르게 잎을 떨구는데 그것도 몇일만 낙엽을 쓸어내면 없을거 같습니다 .. 초겨울을 향해 걷는 계절은 쓸쓸함과 허전함의 선물을 주고 손을 흔드는거 같은 11월 1일의 풍경 입니다 ^^*

자연을 캐고 말리고 하는중 입니다 .....^^*

자연속에서 가을을 캐고 자연속에서 자연을 말리고 있는 중입니다 ㅎ 요즘 자연은 이옷 저옷 고운 단풍옷을 입고 바람타고 나들이에 빙글빙글 춤도 추고 더러는 땅으로 내려야 할때는 잊고는 하늘을 나는 새 인듯 더 높이 높이 날개짓을 하기도 합니다 ㅎ 그 고운옷에 홀리어서 오늘도 가을을 낚아 채는 중입니다 ㅎ 세상 어느 고운옷이 자연이 만드는 옷만 하겠는지요 사계절 아름다운 옷으로 입고 또 입어도 질리지도 않는 그 훌륭한 가을옷 .. 어디 한번 구경해 보시지요 ㅎ

땅콩캐서 씻어 놓고 보니 흐믓 하고 ㅎ

오전에는 강지들 케어에 농장 안에 일을 하고 오후에만 잠시 가서 땅콩을 캐다 보니 한3일 캤나 봅니다 흙이 가득 해서는 흙물 씻어 내서 뽀얀 땅콩 껍질 색이 나오기 까지 물로 씻기를 몇번이나 했는지요 ㅎ 물기 빠지면 널어야지요 잘마르게 ㅎ 늦게 심은 늦둥이들인데 심다 보니 자갈이 바글이 하고 땅콩이나 캐긋나 싶더니 막상 캐서 보니 제법 실하고 많이 달려서 질리지 않게 땅콩 수확 했습니다 ㅎ 으아리네 겨울부터 내년 이맘때 까지의 간식 입니다 ㅎ 부러우시죠 부러우심 지는 겁니다 ㅎ

2023으아리네 땅콩 캐는 중이어요 ㅎ

2023으아리네 땅콩 캤어요 5골 심었나 봅니다 그렇게 안심은거 같은데 생각보다 많으네요ㅎ 가을산에도 단풍이 들고 으아리네 땅콩들도 단풍이 들었습니다 해서 캐보자 이럼서 캐는 중입니다 두어시간 캐니까 한골 캐집니다 오후에 3시에서 5시 조금 넘어까지 한골 캐는데 생각 보다는 땅콩 알도 실하게 제법 들었습니다 땅콩은 뽑아서 하나 하나 땅콩을 따는건데 재미있더라구요 ㅎ 땅콩캐고 나면 고구마 캐고 들깨털고 마늘 심고 그러면 올해는 농사가 끝 입니다 ㅎ 해서 더 할것도 없는 가을 농사 놀이 하나 하나 수확 하면서도 아쉬움이 큽니다 ㅎ 하나 하나 수확하는것이 좋으면서도 서운하고 산중이 가을 풍경이 단풍이요 으아리네 마음 풍경이 요즘 그렇습니다 ㅎ 늦 가을이 주는 자연속 단풍도 이쁘고 밭농사도 가을 낙엽 떨어지듯 ..

10월하순 고추잎 새순 것절이 했어요 ㅎ

10월 20일이 넘은 아침 기온이 영상 2도를 했음에도 아직은 고추가 서리를 맞지는 않았습니다 ㅎ 그래서 두어골 새로 올라온 상순의 연한 새순만 따서 깨끗하게 물에 씻어서 소쿠리에 물기 빼고는 양파 얇게 썰어 넣고 대파 송송 썰어 넣고 고추가루 마늘 설탕쬐금 통깨 송송 그리고 새우젓 갈아서 액젖으로 만들어 넣고 소금 조금 넣고 간해서 살살 버물이 버물이 했습니다 ㅎ 새순이 연해서 살살 녹더라구요 정말 ㅎ 고추를 약도 안했지 새순이지 맛나더라구요 ㅎ 해보셨나요 고추 새순것절이 ㅎ 한번 해서 드셔 보세요 기회 되시믄 우애 이런맛이 할겁니다 ㅎ 생것절이 한겁니다 소금에 안삭히고 ㅎ 애고 밭에 나가지 전에 잠시 글올리네요 오늘 땅콩 캐려고요 슬슬 나가봐야죠 얼마나 들었으려나요 땅속에 ㅎㅎ

포도 원두막 카페도 쓸쓸하고 ㅎ......

오늘도 아침 일찍 ... 한바퀴 돌아 보면서 낙엽 쓸어 내는데 포도밭에 원두막도 빈 테이블만 덩그러니 감나무 낙엽 손님만 가득 합니다 ㅎ 그래도 낙엽이 .. 손님이 되어 들여다 봐주니 고맙네요 ㅎ 포도 원두막 바닥에는 참새들 오가면서 저 지붕아래 둥지를 틀었는데 판넬 사이로 들락 달락 .. 비닐로 막으면 으아리네도 쓸어낼 일이 없어 편하겠지만 그 불편함 정도야 너네들만 비 안맞고 쉴수 있음 된다 .. 이럼서 비자루 들고 매일 청소 하는데 니들이 알어 이 내마음을 자슥들아 아냐구 ㅎㅎㅎ 그래도 지저귀고 짹짹데고 석가래 위에 앉고 나뭇가지에 앉고 내 눈에 넣어주는 너네들 그림덕에 내 마음은 항상 너네들 덕에 겔러리 관장직을 잃지 않는거다 라고 생각 하련다 ㅎ 이쁘게 건강하게 그렇게 살자구나 ㅎ 포도밭옆에 낙..

10월20올라 오는 어린 머우순 ㅎ

10월 인데도 머위대가 이쁘게 .. 봄에 나오는 머위 새순처럼 올라 옵니다 .. 얼마전에 풀을 베면서 한번 베어 내서 그런지 아주 연들연들 귀엽고 이쁘네요 ㅎ 오늘도 내일 아침도 서리가 온다고 하고 보니 오늘 아침은 2도 내일도 3도 하니 오늘같이 2도는 되겠지요 해서 머위 어린순을 조금 뽑았습니다 .. 이쁘고 먹기도 아까운 머위순 그래도 그냥 두면 서리 맞아서 시커멓게 죽을거라 뽑았네요 .. 서리 오기전까지는 잘하면 몇번은 뽑아 먹지 싶습니다 ..........^^*

마늘 심을 자리 비닐 벗기기............^^*

마늘 심었던 자리 인데 작년에 한번 심었던 자리라 올해 한번 더 심어 볼까 그러면서 밭에 비닐 벗겼습니다 ... 6골 인데 위로 3골은 올해 보니 조금 가믐을 타는듯해서 고추골 3골 뽑아내고 심으려구요 오늘 고추대 뽑을까 햇는데 빗님 소식이 있네요 빗방울도 후두둑 후두둑 하다가 말구요 그래서 오후에 비가 안오면 고추대 뽑아볼까 합니다 퇴비도 뿌리고 해야 하는데 애고 퇴비 한 일톤 가량 뿌려야 하는데 시작하면 잘하는데 하기전 걱정이 많습니다 ㅎ 주말인데 좋은시간들 보내세요 ^^*

땅콩밭에도 단풍이 캐야된다는거죠 ㅎ

땅콩밭에도 정말 곱게.. 단풍이 들었습니다 . 얼마나 고운지요 거무죽죽 누루퉁퉁 초록초록 ㅎ 이제 단풍들은 땅콩들도 캐야 할 시기가 돼었다는거죠 ㅎ 그래서 오늘 .. 캐려고 하는데 어제 비가 와서 어찌가 싶어요 마음이 갈팡질팡 합니다 ㅎ 씨앗이라도 내자 그럼서 조금 한쪽에 심었는데 그래도 하나도 죽은거 없이 잘자라줘서 그 자그마한 밭 한자리를 잘 지켜 줬습니다 ㅎ 장하다 우리 땅콩들 ㅎ 이쁘다고 궁디툭툭 해줘 봅니다 ㅎㅎ

개념 없이 들깨대를 태워서 도로가 안보이게...

시골에서는 요즘 고추대도 뽑고 들깨도 털고 그럽니다 지금은 법이 바뀌어서 밭에서 무엇을 태우면 안됩니다 특히 산에서 100미터 이내에서는 그렇게 알고 있는데 산자락 아래 농사짓는 사람들 두 밭 주인이 들깨를 털고 불을 그냥 질러서 태워서 온 도로가 안개로 가득 하다보니 길가는 차가 세우면서 혹시 산불 났냐고 도로 지나가도 되는지를 묻는 겁니다 세상에 우리도 농사 짓지만 들깨대 털고 나면 모두 들어다가 무겁지만 밭 가장자리에 쭉 둘러 놓거나 그러는데 쉽게 살자고 밭에서 그냥 불을 질러서 저러네요 한사람은 불을 내놓고 그냥 갔어요 가을이라 도로변 낙엽도 굴러다니고 위험하고만 참 개념 없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러다 산불이라도 나면 동네가 다 산아래인데 어쩌라는것인지요 우리 모두 밭에서 태우는 일은 하지 맙시다 ..

고구마 줄기 볶음과 손질하기 ㅎ

고구마 줄기 따와서 끓는 물에 살짝 데처서는 한줄기 한줄기 겉에 껍질을 벗겨내고 먹기 좋게 손가락 두어마디 되게 잘라서 먹을만큼 볶았어요 ㅎ 소금간에 .. 마늘툭툭 넉넉하게 넣고 식용유 조금 넣고 불약하게 해서 골고루 볶아다가 뚜껑을 조금 닫아 놓으면 먹기 좋게 푹 익습니다 ㅎ 그다음 들기름을 조금 넣고 잘 버물어서 먹으면 참 맛난 밥 반찬이 됩니다 ㅎ 먹기 좋게 손질한 남은 고구마 줄기는 비닐백에 한번씩 꺼내 먹기 좋게 담아서 납작하게 만들어서 냉동에 냉장실에 넣어 놓으면 몇끼 반찬은 됩니다 ㅎ 주말에 기온이 뚝 떨어진다니 서리도 내릴것이고 아까운 고구마 줄기들 모두 안녕 하지 싶습니다 애고 아까워유 ㅎ

2023 10월 중순 늦둥이 들깨 베기.......^^*

으아리네 2023 .. 늦게 심은 늦둥이 들깨들 모두 베었습니다 키가 나즈막 하고 옆가지가 제법 자라서 들깨송이도 많이 달렸네요 ㅎ 들깨가 바빳나 봅니다 마음이 ㅎ 늦게 심었지 얼른 자라서 꽃피우고 열매 맺느라 키는 못크고 옆으로 자라서 짤막하게 커도 들깨는 제법 나올거 같습니다 ㅎ 이틀에 걸처서 모두 들깨 베었네요 몇일 있다가 털어야지요 들깨는 잎이 누렇게 단풍이들고 한잎 한잎 잎이 떨어지고 들깨송이를 따서 속을 보면 검게 들깨알이 보입니다 그때 들깨를 베서 몇일 말려서 들깨잎들이 다 떨어질때 털면 됩니다 으아리네는 이제 땅콩하고 고구마 캐는일이 남았네요 ㅎ

2023 10월 첫 고구마줄기 따기 ㅎ

늦둥이 고구마 심어서 얼마나 마디게 크는지요 올해 한번도 고구마 줄기 따서 반찬으로 해먹어 본적이 없네요 들깨 베러 밭에가서 둘러보니 고구마순이 여기저기 제법 번져 있어서 조금 땄습니다 우리 동네 통장님이 고구마순 먹고 싶다고 벌써 부터 말햇는데 아니 고구마 순이 커야 말이지요 ㅎ 이제 조금 크고 해서 고구마 줄기도 곁순도 땄습니다 고구마의 끝순 곁순은 연해서 살짝 데처서 나물로 먹고요 줄기도 김치도 담고 나물로 먹어도 됩니다 ㅎ 줄기가 얼마나 싱싱한지 뚝뚝 부러집니다 그냥 ㅎ 고구마 줄기 말린다고 식당하는 지인이 말해서 그댁에 주고는 고구마 캐야지요 저희도 ㅎ

으아리네 단풍들깨잎 삭히기 ㅎ

들깨 베기전에 누렇게 물든 단풍 들깨잎 땄습니다 몇일전에 .. 지인댁 단풍 들깨잎 따서 양념해서 밑반찬 만들어 줬습니다 이제는 으아리네꺼 하려구요 ㅎ 요즘 지인댁 단풍들깨잎 반찬 더운 밥위에 얹어 먹으니 맛납니다 ㅎ 한 3일 물갈아 주면서 삭혀서 맛나게 양념장해서 부워볼까 합니다 . 육수조금 내서 파송송에 풋고추로 청고추 홍고추 잘게 썰어 넣고 마늘 툭툭 넉넉히 넣고 설탕 진간장 액젓 조금 넣고 간마추어서 단풍 깻잎 한잎 한잎 위에 발라서 먹으면 밑반찬으로 그만 입니다 ㅎ 시골 반찬 인디 어째유 맛나긋지유 ㅎ

감나무가 준......수고값 입니다 ㅎ

감나무는 봄부터 꽃이 피고 지면 그 떨어진 꽃도 내몫이고 살아 남아 열매를 맺었다가 다시 땡감으로 떨어지는것도 내몫이고 운이 좋아 살아남아 몇개 매달려 익다보면 그나마 산새들이 파먹고 새치기를 하니 떨어 지는 낙엽 쓸어 내면서 일년 내내 보살핀 집사의 댓가 치고는 박한 샘이지요 ㅎ 그나마 손이 닿아 따서 몇개 먹을수 있음에 감사 하면서 저 감이 홍시가 되면 먹을거 없는 산새들에게 내어 주어야 할 산새들 몫인것을요 ㅎ 눈이 하얗게 내리면 먹을거 없는 산새에게 잘 익은 홍시 하나 내어 줍니다 하얀 눈 위에 빨간 홍시가 얼마나 잘 띠겠습니까 산새들 눈에 홍시 피부에 산새들이 부리로 이리 저리 흔적을 내놓은데 그 산새가 홍시에 그린 그림이 또한 흐믓한 예술 이랍니다 ㅎ 수고 하고 .. 바라보고 내어 주는 이 삶..

선물받은 갈치 한상자.....^^*

지인이 갈치를 .. 한상자나 보냈습니다 ... 열어보니 대자로 20여마리가 들어 있네요 상자 뚜껑 열어 놓고 가위로 갈치 지느러미 잘라내고 도마하고 칼하나 놓고는 한마리에 4토막씩 잘라서 비닐백 하나에 3마리씩넣고 묶어서는 손질 마무리 했습니다 ㅎ 지인들 3마리씩 4명 나눔이 하고 나머지는 으아리네 냉장고에 얌젼하게 얼리구요 ㅎ 맛나겠더라구요 살도 도톰한것이 ㅎ 감사한 지인덕에 여러집이 갈치파티 할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