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2025/02/04 4

접골목과 명자나무는 움이 트기 시작.....^^

강지들 데리고 산책을 하다가 보니주변은 하얀 눈으로 가득 한데 명자나무에도 빨갛게움이 트는게 보이고  접골목 나무에도 움이 뾰죽하게올라 오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겨울과 봄이공존하는 시기가 오나 봅니다  애긍 슬슬 저도 사과밭에묵은풀 정리며 계곡건너누런 묵은 풀 정리도 하고 하나 둘 주변 정리 하면서포도밭 전지도시작 해야 할듯 합니다

산불난줄 알고 얼마나 놀랐는지요 ...

저녁에 마늘밭에잠시 들려 돌아 보는데 아마 6시 반쯤 되었을 겁니다  산자락에서 사진 처럼시커멓게 연기가 올라 옵니다  놀라서 혹시우리 하우스 쪽인가 싶어서얼른 보일만한 곳으로가보니 아닌겁니다  아니 그럼 저기는 어디지누가 불을 냈나 싶어서사진을 동영상을 찍고 보니점점 연기가 음직임이 보이면서더이상의 검은 연기는안올라 오더라구요  잠시 구름이 저렇게시커멓게 올라오면서바람이 강하다 보니밀려 가는것을 제가 불이 난것으로착각 했나 보더라구요  잠시나마 불이 난줄 알고가슴이 철렁 했답니다 ㅎ

피땅콩 껍질 벗겨 손질 하기 ㅎ

피땅콩 손질 했습니다 하나 하나 피를 눌러서 벗겨 내자니 손이 제법 아프더라구요 ㅎ 그렇다고 땅콩 다칠가봐 망치로 툭툭 칠수도 없구요보름이 얼마 안남아서 그런지  마트에가니피땅콩 스티로폼 접시에조금 담아서 3980원인가 4천원 가차이 붙여 있더라구요  저는 농사지어서피땅콩이 많으니 부자 입니다 ㅎ 저렇게 손질해서알이 큰거는 제가 먹고 알이 작은것은밥달라고 오는곤줄박이 산새들 밥 입니다 ㅎ

배관 고드름도 녹이고 마늘밭도 비닐로 떼우고

어제 2월 3일 오후 2시경온도인데 영하 4도 입니다  바람이 강해서그런지밖에서 일좀 하는데 춥더라구요 대형 하우스 뒤에 언덕잔가지도 낫으로 베어 정리하고  마늘밭에 비닐도사슴이 구멍을 내놔서 강추위에마늘 얼을세라 비닐로 다 때우고  사진속 대형하우스 백미리물배관 끝에 고드름이 생겨서그거 더운물로 녹여 주고그러다 보니 하루가 갑니다  저녁 11시경 기온을 보니영하 9도 이던데 내일 아침 동네 기온이영하 10도라고 하니산속은 15도는 되지 싶네요  밤 11시에 물도확인 해보니 잘 나오는데 내일 아침도 안얼고잘나오면 좋겠습니다  기온이 이렇게 내려간다고연이어 강추위 주의보가 내리면항시 산속살이 물이 얼가봐 걱정 입니다  오늘은 19428 걸음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