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꽃이 피어야 봄이고
여름은 산야의 모든것이 초록이어야 하고
가을은 울긋불긋 고운 단풍이 주인이며
겨울은 앙상한 가지와
하얀 눈들이 세상의 주인인것을..
거부 한다고 거부가 되는것이며
외면한다고 외면이 되는것이더냐
이세상 잠시 세들어 살다 떠나는 인생
추잡하고 비겁하게 살거 또한 없는것을
맑은물에 먹물하나 섞인다고
걸러내면 머 할것이며
드럽다 욕하면 머할것이냐
먹물이 시커먼것을
아는이는 알것 인것을 ㅎ
추잡하다고 눈감는다 귀막는다
안보이고 안들리드냐
에라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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