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2025/03 160

복수초 구경 하세요ᆢ

복수초들이 손가락 길이만 하게 아주 앙증맞게 피고 있습니다  이제 꽃봉오리를 올리면서 꽃을 피울 준비를 하는복수초들도 바글이 합니다  복수초들 서식지로이곳에서 키워서 이곳 저곳에 옮겨 심고 하는 숙주 같은서식지 입니다  씨앗이 날아가서 물길에도 자라고포도밭 언덕에도 올해 보니몇포기가 피웠어요 꽃을 ㅎ 다시 꽃이 지면 서식지로 옮겨 심으려구요 오늘도 18도 라고 하니 더많은 꽃들이 으쌰으쌰 힘들 내지 싶습니다 ^^

언덕에는 복수초와 상사화 새순으로 가득....

하루사이에 눈이 소복 소복 온세상이 하얗더니 하루만에 다시 햇님이모두 녹여 버렸네요 ㅎ 눈이 햇님한테 졌습니다 ㅎ수분이 꽃을 피웠는지햇님이 피웠는지 언덕에 복수들이 동시에노랗게 보이기 시작 합니다  상사화도 새순을 제법 올리고복수도초 봄 이라고 하고  그 윗쪽 줄에는 수선화들이새순을 올리고 그 위에서는비비추들과 복수초가올라 오겠지요   저 언덕에 노란 봄이보이기 시작하니으아리네 산속에도정말 봄은 왔나 봅니다 ㅎ

사슴이 매일 다니는 길 입니다 ᆢ

발자욱을지워 놔봤습니다밤마다 매일 내려 옵니다작년에도 이길로다니던 녀석이 있는데올해도 분명 그녀석 입니다사슴 이거든요고라니 하고는 발자욱이푹푹 페이는 깊이가 다릅니다사슴은 덩치가 커서아주 멧돼지가 다닌거같이 표시가 나네요그리고 특성이 꼭다니는 길로 다닌다는거걱정이 많으네요농사철인데 ᆢ

오늘도. 포도밭3골 전지ᆢ

오전에는마늘밭 한바퀴 돌면서풀도 뽑고 울타리 제정비 하먼서울타리 밖을 둘러보는데머가 후다닥 도망 가는 겁니다세상에 대낮에 고라니가 다니네요대파. 몇뿌리 뽑아서올라와 라면 하나 끓여 먹고포도나무. 전지 했습니다눈이 안 왓으면 벌써 끝낫을건데이틀쉬었네요 오늘 세골하고반골 남았는데내일하면다끝납니다

식사 합시다ㅎ

아침에도 어제 온 눈이하얗게 그냥 있어서  마늘밭에 가서  2025년비닐벗기고  처음으로고자리 파리 뿌리응애토양살충제 뿌려줫네요  눈이 가득해서눈녹으면서 같이 녹으라고뿌렷더니 눈이 너무 빨리 녹네요햇님하고 눈이 맞아서 ㅎ 고라니 발자욱도 보이고뿌린 약 냄새가 나던데마늘잎은 안먹겠지그런 마음이 ㅎ 마늘밭에서 올라와서 해물동그랑땡 있는거 부치고돼지고기 재워 놓은거후라이펜에 굽었더니 불내음이 나면서 맛나네요 ㅎ 아점 인데식사 같이 하시렵니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