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 숲속구경 760

포도밭 입구 벗나무 낙엽도 쓸어 내고

매일 아침이면 ...행사 처럼 돌아 다니면서 낙엽을 쓸어내는 요즘  포도밭 입구벗나무 잎들 쓸어 내는게 잎이 작고 가볍다 보니잘 안쓸려서 시간좀 걸립니다  그러나 다  쓸어내고 바라보면 깨끗하진 바닥에 흐믓 합니다  바닥이 훤하게 잘 보이니 산속 가을 뱀들도독올라 다닐건데 잘보여서 위험을피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팔이 아파 아파 하지만그래도 이렇게 여기 저기농장안 낙엽 쓸기에  오늘도 할수 있어서할수 있음에감사 하다 감사 하다 그러고 있습니다 ㅎ

산속 으아리네 10월 지금.....

10월의 산속 밭에는무엇을 심을까요  가을에 심을수 있는것은쪽파 시금치하루나 마늘 양파 갓이런 종류인데 퇴비좀 하고 심어야지요  산속 기온이워낙이 추운지라 땅을 쉬게 할까나 심을까나 그런 고민도 하게 됩니다  그래도 땅에는주인이 농작물 이다 보니 이렇게 헝하면 가을이 더 쓸쓸해 보여서 ㅎ

감나무 쓸고 한컷 찰칵.......

하루에도 몇번씩쓸어야 하는 감나무 잎들 사진속에서 제일큰 나무가 감나무 인데  요즘 바람만 불어도 툭툭그냥도 툭툭 비와 바람에 툭툭 줍고 비자루로 쓸고를하루에도 몇번씩 반복 중 입니다  그냥 두고 안하면감나무 잎에 바닥에 쌓여뱀이 있어도 안보여서꼭 쓸어야 합니다  나무가 좋아서 심어 놨더니보기에는 좋은데 가을이면 낙엽 쓰는일에눈요기 값을 톡톡히치루어야 합니다 ㅎ 그래도 쌓여 놓고 쓰는것 보다는그때그때 조금씩 쓸어내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 같습니다  하루에 한번 쓸때마다8곳은 보통 쓸어야낙엽청소가 끝납니다  감나무 두어군데 앵두나무연못부근 매실에 자두나무항아리길에 이팝나무뽕나무 철죽에복숭아나무 자두나무에대문입구 벗나무까지 ㅎ 풀도 뽑아야 하고슬슬 떨어지는 등나무 잎들도한잎 안보일때까지 제손으로 ㅎ 이렇게 가..

누런 가을을 쓸어 담다..........^^*

누런 가을을 ..쓸어 담고 있습니다 ㅎ 언덕의 매실나무 낙엽인데 추운 겨울을 지나고 처음 피워주는 매화꽃 그 매화꽃의 향기는 달콤하고 그윽하니봄을 다스리는 기운을 ㅎ 여기 까지만 좋다는거 한여름 가득한 나무 줄기는 세찬 비바람에 흔들흔들 위협을 주니 전지도 해야 하고 슬슬 떨어지는 저 낙엽이 나무에 한잎도 없을때까지모두 으아리네 몫이라는것에  열매는 달은데인내는 쓰다라는 ㅎ이렇게 누런 가을에 2024년도 묻어 가는 중입니다  머지 않이 이 사진은 하얀 눈 사진으로변신 할것을 알면서 그래도 아쉽고 기다려는자연의 시간들 입니다 ㅎ

포도밭에 원두막은 작은 카페로 변신 중 ㅎ

9월의 하루는 정말 늦둥이 여름덕에 하루 하루가바쁘게 가을을 맞습니다  포도 잎은 단풍이 들어 낙엽으로 뒹글이 뒹글이게으름을 피고하루 두어번 일과로쓸어 내는 가을 낙엽이오늘도 어제 보다는식구가 늘었다는거 ㅎ 아침 일찍 낙엽을 쓸고하우스들도 열어 놓고 그러고 나면  마지막 코스인포도밭에작은 저만의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한잔을하곤 합니다  포도 작업 하느라한곳으로 모아뒀던 테이블모두 재 배치 해놓고 커피 마실때 마다 이쪽 테이블에서저쪽 풍경을 저쪽 에서이쪽 풍경을 ㅎ 촌부가 혼자서따뜻한 가을 커피 한잔에 글도 쓰고 마음도 다스리고 자연속에서 하나 하나내려 놓는 시간 이기도 합니다  포도밭에 전지도 하고낙엽 정리도 하고 이런 저런 손질 하면서차한잔 하는 저만의 공간 이 공간이  이시간참 좋다는거  말하고 싶습니..

많은 비로 여기 저기 물길이 이렇게 ....

9월 21일 22일 내린 가을 장마비로 농장 안에도 작은 시냇물 길이 생기고 계곡은 괴성으로 가득하고 애고 이런 난리가 없었어요  농장안에 길도 무릎 높이 이상페여서 냇가에서 돌을 주어다가 엇그제 메우고 손질 하고 아직도 한군데 남았는데 오늘 마무리 할까 합니다  가을 장마비로 무섭게 내리는 비 소리고 무섭지만 원 풀러스 원으로 들리는계곡 물소리는 정말 공포 였습니다  애긍 자연아 순하게 살자 ㅎ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이렇게도 테이블을 놔보면 ㅎ

이쁘게 아기 자기 하게놓아 봐도 좋구사진 처럼 놓다보니강지들 다니기도  좋고 ㅎ 다음주 부터 캠벨 노지 포도수확 시작 하려고 합니다 내가 먹을 먹걸이직접 한번 따보는건 어떠신지요 ㅎ바람이 불어오면 온 산에포도향이 그윽 합니다  포도 단내에산새들도 모이네요 ㅎ이곳은 대전에 있는깊은 산속 이랍니다 ...^^*

포도 원두막 꾸며 봤는데 괘안은가요 ㅎ

포도밭에서 포도따기체험학습도 하고포도사러 오신분들께전지 가위를 주고 직접 원하는 포도를 따서가져가게 하다 보니 아이들이나 부모님이나 앉을곳이 마땅치 않더라구요 해서 비닐도 씌우고산속이라 모기가 독해서모기망도 설치  하고 오늘 테이블 6개 사다가이렇게 꾸며 봤습니다 ㅎ 올해는 모기 걱정 안하고직접 포도 따서 먹으면서 커피도 한잔 하면서수다도 커피잔에 담아 보는 그런 행복한 포도판매를할거 같습니다 ㅎ 어떻게 이쁘게포도카페 같은가요 ㅎ애고 하루 종일 오늘도무엇이 그리 바빴는지 오늘도 저는 25584 걸음을걸었답니다  저 무거운 테이블과 의자를주차장에서 부터산속 포도밭까지 들어 날랐다는거 그래도 입구에서 반은우리 통장님이 들어다 놔줘서그나마 쉽게 했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바쁜 하루를 꼬무락 꼬무락 했답니다 ^^*

화단에 어성초들도 길로 나온거는 잘라주고.....^^*

화단하고 연못 사이에 길이 니어커 하나는 다닐수 있을 만큼 넚은데 화단에 어성초가 자라면서 점점 화단을 벗어 나와도꽃봉오리가 올라오고 꽃이 피고씨방이 맺히고 해서기다렸지요 어성초가 다 자랄 동안  연못도 있지 화단에어성초는 다니는 길을 막지 어성초 아래 뱀이 있어도 안보이니물릴수도 있지 싶은 걱정은 있어도그냥 밤에도 조심해서다니곤 했었습니다 씨방이 야물게 다 맺혀서낫으로 베려고 잡아 보니50센티 이상은 길로 자라서 나왔네요 ㅎ 그래서  한주먹씩 잡고 베어 내서울타리 가장자리에  수분 많은 곳에 베어다 놨습니다  베고 보니 길이 제자리를 폭을 찾고 저도 훤히 땅이 다 보이니뱀도 잘 보일 것도 같고 해서 속이 다 시원 합니다 ㅎ 저길이 반으로 줄어 들었으니요 덕분에 조심 하면서작은 오솔길을 또 걸었으니이또한..

포도원두막에 모기망과 비닐도 치고 ........^^*

포도밭에  원두막을모기망 안하고 비닐을 안첬었네요 답답한게 실어서 그냥 탁 티어야시원하니 자연이 다 보여서요그런데 산속이다 보니모기 눈에 들어 오려는 벌레 여름에 포도 작업을 할수가 있어야 지요  포도막에 오는아이들도 모기 물리고 해서10년 넘은 저 원두막시원하게 잘 지냈것만 제 욕심을 잠시 접고 모기망과 비닐을 첬습니다  원두막의 처마 아래는참새들의 잠자리 여서 조금은 걸렸어요그저께 8일날에 비닐을 둘러 모기망도 둘렀으니요아니 그런데 어디로 드나 드는지어제 아침 원두막 안에참새가 3마리 있네요 이리저리 나가려고 비닐에 부딛치고 난리난리참새가 놀라서 더운지 입은 벌리고 그래서 문을 열어 놨습니다 그리고 일좀 하다가 와서 보니다행이 다들 나갔네요  지붕 판넬 사이에어디 드나들곳이 있나 봅니다 깨닫기를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