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 숲속구경 719

항아리들 사이 좀 비비추들도 꽃대를 올렸어요 ㅎ

작은 좀비비추들이항아리들 사이에서 꽃대를 바글이 하게 올립니다  올해 제일 많이꽃대를 올리는듯 합니다 요즘 천사 벌레 인지 먼지 하얀 벌레들이 모든 새순의 끝부분에 알을 낳고 자라느라 꽃들 살충제를 해줘야 하나 싶은데 좀비비추는 무사 하네요  다행이  일월 비비추도일반 비비추들 꽃대 끝에 벌레들이 자리 잡더라구요 날이 덥고 습하다보니해충도 많이 보입니다 애긍 그러나 저러나저렇게 항아리 사이 비비추가 이 장마철 잠시 나마  으아리네 한테 미소 지을 일을 만드네요 ㅎ

장마에 수해복구 둘째날 입니다....

수해 복구 둘째날 입니다 계곡쪽 석축이 빠져나가 흙이 무너 지면서 하우스 속 까지 흙이 페이게 생겼는데 수해복구팀 분들이 장비가 못들어와서 하나 하나 지고 나르고 니어커로 나르고낮은 포도밭 아래로 나르고 다니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장비가 못들어 오다 보니흙이 있나 돌이 있나계곡에 비오면서흘러 내려온 돌 주워다가 놓고 또 제가 산에서비에 쓸려 내려온 돌 주워 보태고그렇게 오전에는 계곡 오후에는산자락언덕 무너진곳이렇게 두군데 마무리 했습니다  장비가 못들어 오다 보니할수 있는 방법으로 우선은 수해 복구를 했습니다만 더 많은 비가 온다면 그때는 정말 구거로 아래서 부터 쌓은 석축 다 철거 하면서 올라와서 위에 계곡서 부터 다시 공사 하고 다시 내려 가면서 석축 철거 한거다시 원위치 하면서 나가야 합니다  다행인..

무너진 산자락 언덕에서 흐른 물은 땅을 할퀴고...

산자락 언덕이 무너저 내리면서 물들이 모두 농장안다니는 길로 흘러 내리면서 많은 빗물이 얼마나 세차게 흘럿는지오르내리는 길에 계단도 없어지고  땅은 푹푹 페여서무릅까지 페였으니어찌 저 길은 구간을메울지 걱정 입니다  겨우 안 페인곳으로 밟고 다니는데 잘못 디디면 발목 삐끗하지 싶어요밤에도 위험 하구요  물길도 매놀이 있는데무너진 곳 흙들이 빗물에 섞여매놀도 막히면서 많은 그 빗물이엉뚱한곳으로 흘러 다시또 배관을 막고 배관도 묻은게옆구리 바닥이 다 보이게 페였네요 흙 쌓인거 우선 파내서물길 이라도 배관으로 가게 우선은 해놨는데 비가 또 오면 걱정 입니다  빠른 수해 복구를 바래 봅니다...

9일밤 많은 비에 산 언덕이 무너저서......수해를

8일밤 많은 비에여기 저기를 둘러 보니 그래도 길이 조금 페인거 말고는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그런데 9일밤 충정에 경북에많은 비가 왔지요  몇일 밤새 천둥에 번개에작은 의자에 앉아 겁나서 불도 못켜고번쩍이는 번개 무서워 몇일을 날 새웠네요  물 폭탄 같은 비 내림에 그래도 별일 없기를 바라고 바랬는데 어제 아침에 둘러 보니 산자락 언덕이 많은 비에 뚝뚝 떠어져 무너져서 저렇게 사진처럼 울타리를 덮처서울타리도 무너지고  산자락 물줄기들이줄줄 흘러서 길도 다 페이고 몇년전 수해 때 처럼같은 상황을 또 겪습니다  계곡은 계곡데로물이 석축을 밀어 마늘하우스 옆흙을 다 쓸고 가서 헝하니 구멍이 나고다시 그 옆으로 물살이 돌아서석축 아래 흙을 다 페이게 긁어내서위에 땅이 또 주저 앉았네요  통장님이 사진찍..

계곡 물은 사과밭과 포도밭 사이로 이렇게 흐르고......

울타리 사이로 하우스옆은포도밭 물건너는 사과밭 입니다  사나운 계곡물은아래로 한참 내려오면 이렇게 조금은 순해 지는데 저 순한 물도 포크레인이드는 큰 석축도 밀어 낸다는거 아래 동영상에 물길 아래는지금 수해로 밀려나온 석축이몇해째 방치 중입니다  중장비가 못들어 오다보니인력으로는 어려워 그냥 있는건데 그 장애물로 물은 울타리안 흙으로몰려 물길을 내고 흙을 쓸어내고 있네요  올해도 그냥 구청에서해결 안해주면 문제 삼으려 합니다  구거는 나라 땅이라나라에서 고처야 하는건데 못하다 보니 민간인이 손실을 보고 있는데 잠시 흙자루로 막아 주던 하면 물길이 하우스 쪽으로 안들어 올건데  지금 저 울타리 안으로끝자락 누렇게 풀같이 끈으로 덮힌 아래는흙이 쓸려 내려가서 헝 합니다  그래서  풀베어 덮고 해서쓸림을 그나..

7월8일 장마 비에 계곡물도 이렇게

밤새 전둥 번개가 이어 지고 비는 얼마나 우악 스럽게 오던지요 시간당 25미리 에서 35미리에서 50미리 밖을 내다 보니 번개가 번쩍 번쩍 무섭더라구요  새벽 5시쯤 날이 훤해져서 ..잠시 비가 약해서 밖에 돌아 보니 나무도 부러져 있고길은 다 페어져 흙이 떠내려갓고밭에 울타리는 채인 흙에엎어져 있고 그러네요  오르내리는 길도 다 페어서비가 멎으면 할일이 많으네요 들깨도 심어야 하는데빗님이 일을 보태 줍니다  비가 멎어야 울타리라도흙을 긁어 내고  세울건데오늘도 35미리 50미리기상청 예보는 그러니 애가 탑니다  계곡물도오랫만에 저렇게 내려 가는데아주 바라보자니 무섭습니다  천둥 번개  계곡에 물소리 바람소리 나무들 부러지는 소리 쓰러지는 소리 태풍이나 장마때는 자연의 소리가가장 무섭습니다 . 지금도 천..

7월의 으아리네 산속 풍경.........^^*

장마가 시작된 7월은 습기로 가득 합니다 저 바닥에 떨어진 벗나무 잎도매일 쓸어도 매일 떨어지고 이쁘게 일년 그늘에 꽃에눈요기 값을 톡톡히 계산 중입니다  굵어진 나무들전지도 해야 할듯 합니다 너무 나무들이 자라서손질 해주어야 할듯 합니다  작은 숲같이 이쁘긴 해도너무 숲이 우거지면 바람도 안통하고 습해져서 장마전에 가지치기 거의 했어도 너무 큰나무는 지인들 도움을 받아야 해서바쁜 나날 부탁도 그렇고한가한 농한기를 기다려야지요  그래도 지금은좋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진한 초록들이 가득하고이게 자연이지 싶은데  키가 큰 나무에 칡이 타고 올라가연한 가지에 힘을 보태서강한 바람에 흔들흔들 나무 쓰러질까걱정이 되는 나무들이 몇나무 있네요  나무가 넘어가면 포도밭을덮칠건데 싶어서 걱정 입니다 구청에 신고해서 또랑..

산속은 홑왕원추리의 계절이 시작 됐어요 ^^*

장마철이라 비가 오고 땅은 빗물로 가득 하지만 조용한 산속 오막살이에는7월의 야생화 홑왕원추리들이축제를 시작 했습니다  올해 6월은 한달이 넘게비도안오는 가믐 이였습니다 저 홑왕원추리 잎들은 싱싱 했는데 긴 가믐에 잎들이 풀약을 뿌려 놓은듯누렇게 변하더니 바닥에 드러 눕더라구요  항아리 주변도 다 그래서 잎을 베어 냈고또 다른 원추리 잎들을 베어 내려다 보니 작은 꽃대가 올라 오는 겁니다  그냥 벨까 너무 누렇게드러누운 잎들이 흉해서 그러다가 일년에 한번 피는데너네들도 자격이 있다  이러면서 누런잎도 혹여꽃이 피는데 지역활이 있을까 싶어그냥 두웠습니다  지금도 잎은 죽어서 드러 누웠는데그래도 올라온 작은 꽃대는쭉쭉 키을 올리고 아름다운왕원추리의 꽃을 피워 냈습니다  비오는날 초록속에아름다운 주황색은 더욱..

바위취며 섬초롱 금낭화가 이쁜데 ㅎ

바위취도 선녀 같은 하얀꽃을 피우고 섬초롱도 연보라빛 꽃을 피우고금낭화도 꽃을 피우고나서열매을 맺고 있고 이 그림이 얼마나가련지 모르겠습니다  이곳의 이 풍경을 좋아 하는데 그 풍경도 나이를 먹다 보니계단도 부서지고 다시 수리하고두더쥐가 흙을 파 놓으면다시 흙을 채우고 ㅎ 감나무의 떨어지는 감꼭지며작은 감들 줍고 쓸고 그렇게 자연속의 6월을 보내고 이제 7월을 맞네요 장마에 피해 없으시기 바라구요행복한 7월 맺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