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 숲속구경 719

초록은 점점 정글이 되어 가는 중 ㅎ

초록이 점점 자라고 덮어 덮어이제는 정글이 되어 가고 있는 으아리네 ㅎ어떻게 사슴 이라도 한마라 튀어 나올거 같지 않나요 ㅎ연 이틀 정말 노루를 봤습니다  포도밭에서 일하다가 와 그 넓은 계곡 또랑 ㅎ그 넓은 폭을 단숨에 휙 하고 넘어가서그다음 풀소리가 안나는 겁니다  또랑으로 쓰러졌나확인도 해보고 다첫나도 생각해보고 정말 그 다음 소리가 안나서 걱정 했는데 다음날도 만나서 휴 했습니다  누런 털에 하얀점을 찍은옷에궁디는 하트 모양에 ㅎ덩치는 송아지만 하고그러니 밟고 다니면 땅이 푹푹 꺼지지요 멧돼지로 알았는데 범인는 노루 였어요 또 만날수 있을까요 제가 ㅎ

고무통에서도 어리연이 헤죽헤죽

작은 고무통애는노랑 어리연들이 산답니다 그거 뿐이냐 아니거든요 ㅎ 저곳에는 ..북방 산개구리 가 알은 낳아서그 알이 부화해서 올챙이로  자라고 있습니다  어느곳에는북방 산개구리 아가들이 어떤 곳에는 무당개구리의 아가들이자기집에서 잘들 살고 있답니다  비가 오면 저는개구리들 엄마처럼저 고무통이 물이 넘치면 올챙이들이 물따라 넘어 가면어쩌지를 외친답니다 ㅎ 애고 제가 지켜야할 식솔이많아도 너무 많으네요 ㅎ

5월의 장미도 꽃봉오리를 내밀었습니다 ㅎ

5월의 여왕 이라는장미도 새순을 쭉쭉 올리고 위에 꽃봉오리도 고개를 내밀었습니다반가운 꽃봉오리 입니다  연못앞에 빨갛게 장미꽃이 피면또 여뿐 한그림 만들어 지거든요 ㅎ순이 많이 길어서 이쁘게모양 좀 잡아 주고 싶은데올해 얼마나 자라 줄런지요 장미를 다른색으로 한종류더 사다 맞은 편으로 심을까 봅니다 그럼 더 여쁘지 않을까요 ㅎ 오늘 내리고 있는이 단비가 많은 생명을 키울 겁니다 무럭무럭 잘들  커주기를 바래 봅니다 ...^^*

등나무도 꽃을 피우고 비둘기는 알을 낳고 ㅎ

등나무가 잎이무성해 지고 꽃이 피고 그러면저속에 많은 산새들이 모여 듭니다  숨기놀이를 하는거 같기도 하고 둥지를 틀어 번식을 하기도 하고 벌레를 잡아 먹기도 하고 ㅎ그래서 저는 산새들집사 놀이도 해야 합니다  등나무 아래 들마루는저는 바빠서 앉아 놀을 시간도 없고만아침 점심 저녁으로 산새들이 오가면서 어질은 부산물 나뭇잎이나나무가지 머 부스러기 같은것을수시로 비들고 쓸어 내려야 합니다 ㅎ 그런데 그렇게 어질어 놓은것을쓸다보니 바닥에 알이 깨져 있는 겁니다  등나무 아래서  얼마전산 비들기가 등나무 속에서날아 나오는것을 봤거든요  그래서 날아나온 그곳으로 쭉~고개를 돌려보니비들기 한녀석이 앉아 있네요 그런데 비들기가참 집을 허술하게 짓더라구요 작년에도 얼기설기 지어놓은 벗나무 사이 집도 바람이 강하게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