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매실 꽃봉오리가 베시시 고개를 ㅎ .... 포근한 나날이 이어지다보니 매실 꽃봉오리가 베시시 웃음을 짓습니다 요즘 날씨 같으면 눈속에서도 핀다는 설중매가 될듯도 하네요 ㅎ 찬바람이 포근한 낮기온이 잠자는 자연을 하나 둘 깨우고 있습니다 오늘도 산속 임도길 산책 하고는 포도밭 울타리 정리 하고는 포도나무 전지 시작 하려고 하네요 봄야생화들이 기다려 집니다 이제사 강지들 산책에 밥주고 케어 끝났네요 커피 한잔 하고는 걷기 하러 갑니다 ....^^*&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2023.02.12
피땅콩 껍질 벗겼더니 알땅콩이 까꿍 ㅎ 땅콩을 농사 짓다 보니 .. 마음데로 먹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ㅎ 망에 저 땅콩 말고도 바구니로 두바구니 더 있습니다 .. 우선 망에 있는 피땅콩을 껍질 벗겨서 팬에 볶아서 먹기 좋게 해놓으려고 시작 했습니다 아이고 그런데 이번에는 왜 그리 껍질 벗기기가 힘든건지요 양쪽엄지와 검지손이 달아서 땅콩을 누르기만 해도 아풉니다 ㅎ 내일 팬에 볶아서 식으면 껍질을 비벼비벼 한다음 후 ~ 불어서 겉에 얇은 껍질 날려 버리고 하얀 알땅콩만 모아서 밀봉해 두워야지요 ㅎ 두바구니 많이 남았는데 오늘 한망 해보니 하루에 하는것은 무리인듯 합니다 손이 너무 아파요 아파도 ㅎ 우야 둔동 이렇게 준비 해놔야 수시로도 먹고 보름날에도 부스럼도깨물고 그러지요 ㅎ 애고 손가락이 엄청 힘들은 오늘 입니다 ㅎ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2023.01.31
겨울 한파에 먹을 간식 ㅎ 오늘은 그래도 아침기온은 영하 12도 였지만 낮기온은 영상 이라서 모처럼 물도 잠궈봤습니다 ㅎ 물배관 녹이면서 고구마 삶고 계란도 찌고 추운겨울 산골에서 먹을 간식거리 장만 했습니다 이제는 고구마도 한박스 반 남았나 봅니다 20박스가 다 어디로 갔나 없네요 ㅎ 다 나눔이 해서 주고 팔은것은 세박스나 되려나요 ㅎ 그래도 머 어떻습니까 농사 내가 지은거 내가 나누어 먹겠다는데 ㅎ 내년에는 더 많이 심어서 나눔이 더 해볼까 합니다 ^^ 그래도 한파가 오늘 부터 조금씩 누구러 들어서 휴 할거 같습니다 ㅎ 오늘 저녁은 기온이 내려가는 속도 봐서는 배관 얼음 깨주러 안나가도 되지 싶은데 이따 봐야지요 안가지려는지 ㅎ 산골텃밭이야기/촌시런시골밥상 2023.01.29
못냄이 무우장아찌의 변신은 무죄 ㅎ 부산에서 지인이 김장하고 남은 무우를 단무지 만든다고 만들었답니다 자연색소인 치자 열매로 단무지 색을 내려 했는데 무우 껍질을 안벗기고 해서 그런가 색이 이쁘게 안나왔다구 많이 해서 나눔이 한다고 보내왔습니다 ㅎ 해서 못냄이 작은 미완성 단무지 변신을 시켜봤습니다 ㅎ 무우 단면은 한번씩 얇게 베어 내서 버리구요 .. 적당히 식감 느끼는 정도로 채썰어서 놓고 들기름과 파 마늘 설탕 조금에 올리고당조금 넣고 버물버물 했습니다 ㅎ 그랬더니 이게 왠걸요 아주 맛난 장아찌 무침이 완성 됐습니다 ㅎ 아닥아닥 씹히는 식감이 그만 이구요 재래식 시장에서 사온 생김 잘라서 더운밥 한술 김에 얹고 사진속 무우장아찌 두어가닥얹고 김자반 무침까지 얹어 한입 베어 물으니 베시시 웃음이 나오는 맛입니다 ㅎ 일단은 아닥아닥 그 식.. 산골텃밭이야기/촌시런시골밥상 2023.01.27
김자반 무침도 조물조물 ^^* 건강에 좋은 해조류 김도 있고 김자반 미역 곰피등등 많이 있지만 그래도 집에서 반찬으로 조금씩 만들어 놓고 먹을수 있는것은 건조된게 저장도 좋고 그래서 재래시장에서 김도 한섬사고 자반도 하나 사와서 먹기 좋게 뜯어서 조물 조물 무침 했습니다 . 무침 할만큼의 진간장조금 물도 조금 섞으고 마늘툭툭 대파송송 설탕 조금 넣고 들기름 넉넉히 넣고는 설탕이 녹게 잘 저어서 간을 보고 약간 간간하다 싶으면 손질해 놓은 자반을 넣고 손맛으로 양념이 골고루 묻게 무침 하면 됩니다 ㅎ 너무 질척하게 하면 금방 붉은색을 내서 두고 먹기 안조아요 ㅎ 적당히 집어 먹기 좋은 정도로 조물조물 하시면 됩니다 . 너무 되게 무처지면 간장하고 들기믐 물을 조금 섞어서 간을 맞추시고 한번더 조물이조물이 하시어요 ㅎ 더운밥 위에 얹어 .. 산골텃밭이야기/촌시런시골밥상 2023.01.25
으아리네 반찬 멸치 무침......ㅎ 멸치를 조물 조물 무침 했습니다 ㅎ 볶아 먹거나 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하는데 으아리네는 새끼 손가락 만한 멸치는 반으로 갈라서 멸치속 똥도 빼내고 뼈도 빼낸다음 진간장 조금 고추가루조금 설탕조금 고추장조금 마늘 대파 송송 들기름 이렇게 넣고 살살 무침해서 먹거든요 .. 먹을때마다 조금씩 무침해 먹으면 맛나요 정말 ㅎ 이번에는 조금 작은 멸치 볶아서 주로 먹는 멸치인데 큰 멸치 무침 하듯 무처 봤어요 맛납니다 ㅎ 파송송 고추가루조금 설탕 조금 올리고당 조금 마늘조금 진간장 조금 들기름은 아주 넉넉히 ㅎ 이렇게 넣고 멸치 머리가 안떨어지게 살살 무침을 해줍니다 .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무침해서 몇마리 집어 먹으면 ㅎ 들기름의 고소함이 입안에 퍼지면서 양념된 멸치맛이 굿 입니다 ㅎ 볶아 먹지만 말고 소량을 작.. 산골텃밭이야기/촌시런시골밥상 2023.01.24
제사는 없지만 부칭게도 몇개 하고 ㅎ 그래도명절인데 제사는 없지만 기름 냄새는 풍겨야 애들 줄것도 있지 싶어서 간단하게 부칭게 몇가지 했습니다 애들이 잘먹는거로 했어요 ㅎ 꽃이 껴서 하면 다 빼서 썰어 먹어야 해서 그냥 따로 따로 하나씩 부침 하는데 맛납니다 ㅎ 무엇이든 따근할때 먹어야 제맛인데 부칭게 하는데 마침 딸이 와서 따시게 먹이고 골고루 싸서 보냈더니 마음이 휴 합니다 ㅎ 몸이 몇일 안좋아도 장은 봐왔는데 구정전날 부칭게를 도저히 몬하겠더라구요 해서 안하고 명절날 오전에 부치는데 딸이와서 따끈한거 먹이고 보내고 그랬네요 오늘도 바람이 제법 붑니다 오후부터 기온이 내려가서 내일아침은 영하13도 내일모레는 영하 19도 까지 내려간다고 해서 으아리네도 긴장 하고 있습니다 추운것이야 참을수 있는데 물 이 물에만 별일 없으면 됩니다 별일 없.. 산골텃밭이야기/촌시런시골밥상 2023.01.23
떡국 떡과 떡볶기 떡 ㅎ 몇일전에 잡곡 사오면서 방앗간에 가래떡 빼러 갔을때 통장님이 주신 가래떡이 굳었기에 썰었더니 제법 됩니다 ㅎ 썰어서 한번씩 해먹기 좋게 소분해서 비닐백에 넣어 냉장고로 쏙 했습니다 ㅎ 떡볶기 떡도 굳었기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역시 냉장고에 넣었네요 ㅎ 설에 떡국 끓이면 돼지 싶습니다 ㅎ 산골텃밭이야기/촌시런시골밥상 2023.01.11
추운 겨울 이런 간식 어떠 십니까 ㅎ 추운 겨울 산속은 .. 아직 눈도 안녹았습니다 ㅎ 과자보다는 그래도 고구마와 삶은 계란에 커피 한잔 포도즙 한잔이 좋으네요 ㅎ 고구마 캐고 남은 잔잔한 꼬맹이 못냄이 고구마 인데 요즘 쪄서 먹으니 먹기도 작아서 좋구요 달달하니 좋으네요 ㅎ 계란은 단백질 보충으로 애들이 하두 삶아 놓고 드시라고 해서 삶았어요 인증샷 보내느라고 ㅎ 요즘 식사 대용으로도 먹고 겨울 간식으로도 먹고 사과나 단감몇개 호박즙에 포도즙 홍삼즙등 안챙겨 먹던거 챙겨 먹습니다 내가 건강해야 아이들 걱정 안시키지 싶어서요 안다치고 안아픈게 아이들이나 저한테 최고이듯 합니다 오늘은 포근하니 영상의 기온이라 졸졸물도 잠궈놨네요 ㅎ 지인인 동네 삼촌이 송어회 산다고 해서 통장님하고 지인들하고 다섯이서 가서 식사 하고 커피 한잔 하고 들어오니 .. 산골텃밭이야기/촌시런시골밥상 2023.01.06
2022년도에 으아리네가 흙에다 그린 그림들 ㅎ 오후에 외출하고 와서는 졸졸 틀어 놓은 물은 나오는지 물이 내려가는 배관끝에 얼음은 안얼었는지 ㅎ 이거 얼으면 배관 막혀 물이 다시 역으로주방으로 올라오거든요 ㅎ 워낙추운 산속이라 물이나가면서 얼어요 ㅎ 계곡쪽으로 한번씩 내려가서 물배관에 고드름으로 얼기 시작한거 한번 깨주어야 합니다 해서 툭툭 깨주고 보니 움막밖에 온도 영하 5도 이구요 강지산장의 외부기온은 지금 영하 8도 입니다 이쪽이 산쪽 농장에서 제일 윗쪽 이기도 합니다 강지들 산장 안은 영상 21도 ㅎ 강지들 산장이 제일 따뜻합니다 ㅎ 얼음깨고 와서 따뜻한 커피 한잔 하는 중입니다 추운날 이 산속에서 먹는 커피 한잔이 저를 산속에 가두는 범인 이기도 합니다 ㅎ 제가 또 커피를 많이 좋아라 하거든요 ㅎ 2022년도 이제는 작년 이네요 ㅎ 으아리네..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202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