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 1490

마늘밭 새순들 손질 했습니다 ~~~

아래 사진처럼 구멍에서 못나온 잎들 모두 비닐위로 꺼내 주는 손질 했습니다 ..........풀도 뽑고 ㅎ   24년 11월 24일에 심은으아리네 마늘들 입니다  혼자 퇴비를한골에 7포대씩6골이면 42포대밭갈면서 석회도 땅에 좋은밑거름도 뿌리고 퇴비 한포대가20키포 혼자 무거워서삼태기에 반씩 나누어서저 밭골에 뿌리고 밭을 갈고혼자 밭에 돌고르고 손질해서 비닐도 혼자 씌우고마늘도 한쪽 한쪽 심었습니다  밭골이 넓다 보니한골을 반으로 갈라한쪽부터 쭉 심고다시 반대반향에서 심고한골 마무리 이런 식으로 냉해 입을까 보온 비닐도추가로 12월에 혼자 씌우고 귀하게 곱게 심은으아리네 자식들 입니다 ㅎ 그런 마늘밭을 사슴이 고라니가심술을 겨울내 부렸습니다  강한 봄바람이 보온비닐을다 벗겨 버리고를 여러차례 다시 저는 ..

고라니 때문에 마늘밭 비닐 다시 씌우고..

마늘밭에 비닐을 벗겨 줘야 하는데 강한 바람에 비닐이 벗겨져서 겨우겨우 다시 비닐 덮어놨더니  그날밤에 다시 바람에비닐이 벗겨지더라구요 해서 그냥 둘까 하다가 이틀이나 영하라니그래 이틀만 참자 그러면서  밭에 울타리도바람에 기운거 바로 세우고한골 벗겨진 마늘밭 주변으로말목에 비닐 매달아서  세워 놓고 벗겨진 마늘밭에 비닐도참하게 다시  씌워 놨습니다  사실은 이웃 밭들 보다는2달이나 늦게 심은 우리 마늘들추위도 추위지만 더 큰 이유는  매일 만나다 싶이 하는사슴과 고리니 때문 입니다  오늘밤에도 조금전 산소옆산속에서 부시럭 소리낫으로 쇠로 소리를크게 내서 쫒기는 했지만 새벽에 다시 내려 오겠지요  마늘 비닐 벗겨 놓으면분명 마늘밭에 들어가서 마늘잎 끈어 먹을 겁니다  어찌 그리 끈어 먹는지요 오늘 동네 ..

마늘밭 비닐이 강한 바람에 벗겨지고...

밤새 내린 눈과 강한 바람이 곱게 보온 비닐 덮어 놓은 마늘밭을알몸으로 만들었습니다  늦게 심어서늦게 비닐을 벗기자이럼서 다들 벗겨두일주일 더둘려 햇는데 강한 눈비와 바람에 저리 마늘은눈속에 새순을 내밀고 있습니다 아침에 밤새 내린 눈을 쓸고자 비자루를 들었는데 비와 눈이 섞어 오다보니 눈이 안쓸어 집니다  해서 그냥 밭으로 나와서 울타리는 무사 한지 보는데 세상에 마늘에 비닐이 한골 벗겨져 있습니다  핀으로 다시 꽃으려 하자 눈무게에 바람에 비닐이꼼작도 안해서도저히 할수가 없더라구요  제설차도 안다녀서도로는 승용차가 못올라거엥엥 거리고 버스도 못올라가고차들이 후진을 해서 다시 시도를 하고 여자분이고바위를 못올라가니 버스기사가 머라 하시고 해서 버스가 못가서 어떻하시느냐고 물었더니 운전 하시면 저더러 한..

조선간장 항아리속 장석 구경..

하얀 눈이 덮였던 항아리들이 몇일 웃는 햇님덕에 녹았는데 항아리 뚜껑도 모두 닦아야 할듯 합니다  눈이 보기에는하얗게 깨끗한듯 해도 차유리나 항아리 뚜껑을 보면 얼룩얼룩 눈이 흔적을 남기네요 눈녹은 항아리 들여다 보다가 장석으로 인해 항아리가 점점 금이가서 반으로 갈라질까 싶어서 작년에항아리를 양철 테이프로 붙여 놨는데 번쩍이는 그 양철 테이프가 눈에 들어 옵니다  저 장석을 곱게 갈아조선간장 대신 요리에 쓰면 그 맛이 조선간장 맛이 나는것이 깊은 맛을 낸다는거 ..조선간장이 만들어낸 보석 입니다

세상에 사슴이 대파도 다끈어 먹네요....??

사슴이 대파를 뽑아 놓고 끈어 먹고 세상에나 ...   바람이 많이 불다 보니마늘밭 보온비닐이위로 부풀이 올랐다가 내려갔다가 잘못하면 비닐 꽃아 놓은 핀이빠질거 같더라구요  핀이 하나  빠지면툭툭툭 여기저기 핀이 빠져 비닐을 다시 씌워야 하는일이 생길까봐  밭에 들어가서위로 쏫아 오른 핀들을하나하나 밟아 줬습니다  사슴이 마늘밭을 푹푹밟아놔서 구멍이 숭숭하다보니바람이 그리로 들어가서비닐이 바람에 더부풀어 오르고 그러네요  애고 이게몇번째 인지요 사슴들 심술이 .. 하나하나 6골 핀 밟아서눌러 주고 나오다가눈에 띤 대파는 얼마전에도 제가뽑아다가 다듬어서 먹었는데  저렇게 물어 뜯다 뽑아 놓고끈어 먹다 매운지 뱉어 놓고 한골을 쭈욱 다니면서순질러 주듯 저래 놨는데 살아 날런지 모르겠습니다  산짐승 심술에 걱..

농사지어 솎은 하루나 쑥갓 배추 .....^^

고개 넘어동네에 사는 동네 삼촌이포도 하우스 한쪽에쑥갓하고 상추 열무 씨를뿌렸답니다  이 동네 삼촌이상추는 일년내내 입에 달고 사는상추 메니야 입니다  하우스도 3중이고물주고 불도 때주다 보니 이렇게 작은 씨앗이발아해서 싹도 티우고 이제는 조금씩 솎아서 먹어도될정도로 자란다네요  여럿이 모여 한끼씩해먹는데 반찬 하자며 솎아 왔기에 다듬어서것절이 해서밥 한끼 먹었습니다 추운 영하의 겨울에초록초록한 새순 것절이 맛나네요 이렇게 저렇게 봄은슬금슬금 오고 있나 봅니다

마지막 못냄이 꼬맹이 마늘들.......

2024년 마늘 농사중 마지막 못냄이 꼬맹이 마늘들 입니다  이마늘 손질하면더 손질할 마늘도 없네요 세번째 손질하는 마늘들 입니다 아쉬움반 섭섭함반 ㅎ일은 안하면 편한건데왜 서운한지요 ㅎ 이못냄이 꼬맹이 마늘이올해 마늘 수확시기까지으아리네 맛난 요리를빛내줄 겁니다 ㅎ 쪼개고 끝을 자르고물에 담궈 손질하는것이 아니고그냥 저대로 쪼개서껍질 벗겨 손질 하는거라 손질해서 비닐백 두어겹에 넣어서납작하게 손바닥 같이 만들어서김치냉장고 같은곳에 넣어두고 조금씩 갈아 두고 먹음 변하지 않고 오래 두고 먹습니다 .. 기온이 올라가니 꽁꽁언땅이 녹아 땅이 질척해서밖에일은 하기 어려워 오늘은 이렇게 마늘 손질하면서하루를 시작 해볼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