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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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헛골 부터 풀정리 하고 있습니다...

산야초들이 . 가득한 텃밭들 입니다 방풍나물 당귀 두메부추 망초대 가새씀바귀 돌미나리 돌나물 부추 흰민들레 어수리나물 그리고 새로 올라오는 새순들이 많아서 그러니 풀약은 아애 안합니다 헛골 풀 뽑기전 망초대는 미리 뜯어서 담아 놓고 풀정리 하네요 망초대 나물도 맛나거든요 된장넣고 조물 해도 맛나고 이렇게 조물한 나물 된장국을 끓여도 맛납니다 풀 정리 해서 작은 통에 담아서 비오면 페이는언덕에 버려서 언덕에 흙이 조금 덜 페이게 하고 있기 때문에 뽑힌 풀도 요긴하게 쓰입니다 풀이 쌓이고 쌓이면 흙같이 두덕이 되더라구요 오늘도 저 윗쪽으로 어제 한골 더 하려 다가 벌레가 하도 눈에 들어 오려 해서 마무리 못한거 오늘 마무리 하고 두어골 더 하고 오후에 치과 예약이 있습니다 임플란트 두개 뿌리 하는 날인데 적..

카테고리 없음 2024.04.08

삼삼하게 냉이 된장국 끓였습니다 ....^^*

냉이 된장국 끓였습니다 요즘 몇골씩 벽채 가지고 풀 긁고 뽑고 그러고 있습니다 풀뽑다가 그래도 꽃 안핀 냉이가 있어서 아까워서 다듬고 손질해서 집 된장 조금 풀고 삼삼하게 마늘만 넣고 끓였습니다 시원하니 .. 냉이 내음이 가득해서 그냥 커피 마시듯이 따뜻하게 마셨는데 좋으네요 ㅎ 식어도 맛납니다 삼삼하게 끓였더니 ㅎ 냉이 보면 또 캐서 된장 쬐끔 넣고 차 같이 끓여 먹어야 겠습니다 ㅎ

어성초들고 베시시 고개를 내밀 었습니다 ^^*

오늘 무늬 둥글레 올라 오나 싶어서 살피다가 어성초가 바글이 하게 올 라 오고 있는것을 봤습니다 볼긋볼긋 하니 새순이 자색의 옷을 입고 땅위 구경을 하네요 ㅎ 화단을 이쁘게 장식하고 하얀색 꽃을 가득히 피워주지 싶습니다 무엇이든 겨울을 보내고 올라오는 어린 새순 자체는 신비 입니다 ^^*

종지나물 꽃 입니다 .......^^*

종지나물이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순은 나물로도 먹고 그러는데 차마 꽃은 못 먹겟어요 아플까뽜 ㅎ 꽃도 이쁘지만 잎이 또 이뻐서 번식력 좋은거 알면서 무리지어 있으면 또 이뻐서 키웁니다 미국제비꽃 이라고도 하는데 이쁘지 않나요 ㅎ 요즘 아주 이쁘게 만개해서 옹기 종기 바글이 한게 보기 좋습니다 이곳 저곳 정해서 무리지어 자라게 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수선화만 무리지어 살라는법 없지요 ㅎ

어수리나물과 뻐꾹나리 새순들 구경 하세요 ㅎ

어수리 나물 살피다 보니 사이사이 뻐꾹나리 새순들도 제법 올라 오네요 얼마전 봤을때는 정말 작았는데 ㅎ 위데 덮인 묵은잎들 조금씩 들어 옮겨 줬습니다 바글이 하게 올라오는 어수리들 올해 키워서 꽃이 피면 꽃씨도 받고 한쪽으로 계속 번씩 시켜야 겠습니다 맛난 어수리 나물 향과 식감이 좋습니다 어수리나물의 효능 이렇게 검색공부 해보시어요 ^^*

머위순 뜯어서 머위나물 무침으로 반찬을 ......^^*

언덕에 이쁘게 머위 새순들이 올라 왔습니다 귀엽고 이뻐서 아까워 뜯기도 그렇지만 ㅎ 그래도 지금 아니면 이 맛난 나물을 못 먹기에 한보구니 뜯어서 살짝 데처서 헹구고 집에서 담은 집된장으로 조물 조물 했습니다 그 머위 특유의.. 쓴맛과 향이 참 좋습니다 ㅎ 된장 항아리도 햇볕에 된장 윗부분이 말라서 어제 윗부분 모두 걷어서 다시 손질해서 덮어놨습니다 그 된장으로 나물을 무침 했더니 맛납니다 ㅎ 이 봄날에는 제철에 나는 나물들이 산야초이고 보약이고 그렇습니다 오늘 머위나물 식탁 위에 한번 올려 보시지요 ^^*

피나물이 꽃봉오리가 가득 가득 입니다 ^^*

이곳 저곳에서 자라는 피나물 입니다 잎도 여쁘고 꽃도 여뻐서 으아리네가 좋아라 하는 야생화들 중에 하나 입니다 새순을 올린게 엇그제 같은데 요즘 아침 저녁 다르다는 말이 맞네요 엇그제 비가 오고 나서 땅에 습기가 많다 보니 잎도 펼치고 꽃봉오리도 바글이 하게 올리고 있습니다 꽃 볼수 있는 날이 몇일 안남았어요 ㅎ

무스카리가 꽃봉오리를 올렸어요 ㅎ

이곳은 무스카리 심은곳이 아니거든요 화단 중앙에 심은 무스카리가 어찌 이곳에서 자라는건지요 오래전에 무스카리가 월동을 한다고 해서 꽃집에서 몇개 사다 심었어요 그해도 다음해도 이쁘게 꽃도 피워 주고 그러더니 어느해 부터인가 잎도 안보이는듯 눈에 안띠더니 올해 이렇게 엉뚱한 곳에서 꽃봉오리를 올립니다 얼마나 반가운지요 꽃이 이쁘게 개화 하기를 으아리네는 바라고 있네요 ㅎ

앵두나무 꽃도 활짝 봄 맞이중 ......^^*

하루 종일 오가는 길 인데도 미처 눈길을 못 주고 지나 쳤나 봅니다 앵두나무 이쪽으로 풀도 뽑고 그랬으면서 땅만 봤지 앵두 나무를 못봤어요 항상 나무는 그 자리에 있었는데 미얀 했습니다 ... 어제 앵두 나무를 보니 마치 고운 한복을 입은양 수수하고 단아 하게 얌젼한 앵두 꽃이 피였더라구요 앵두 나무가 서운해 할꺼 같았어요 나만 사진 안찍어 줬다고 주변은 여러번씩 다 찍어 주면서 어찌 앵두나무는 못 봤을까요 꽃 필 시기도 생각 못했어요 벗나무 매화나무 이런 나무에만 언제 피나 기다리고 눈길이 머물고 우리 앵두나무는 있는 존재도 잠시 잊은듯 너무 관심을 안줘서 정말 미얀 했습니다 이쁜 앵두 꽃이 서운해 하지 말고 이 봄 이쁘게 오래 오래 머물어 주기를 바래 봅니다 ^^*

멀리 보이는 산 까지 깨끗하게 보입니다 ........^^*

비가 오고 나니 미세먼지도 없고 멀리 있는 산들까지 깨끗하게 한눈에 들어 옵니다 명자나무 꽃봉오리... 사진 찍으면서 바라본 산속 경치가 시원하니 초록초록 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 땅위도 초록초록하고 나무에는 꽃들이 피고 잎이 생겨나고 멀리서도 산에 초록이 보이니 이게 자연이 주는 즐거움 아닌가 합니다 으아리네 농장에서 바라본 4월 초순의 자연 풍경 입니다 자연은 언제 봐도 질리지 않고 좋습니다 ㅎ 자연의 경치 좋지요 시원하니 ....^^*

언덕에도 머위 잎들이 바글이 하게 올라 오고 ....^^*

머위 나물을 좋아라 해서 봄이고 먹고 싶어서 얼마전 부터 잎이 나왔나 궁금해서 살펴 보고 또 봐도 겨우 동전만 하게 잎이 보일듯 말듯 그러더니 어제 오후에 보니 세상에나 은제 저렇게 이쁘게 새잎들이 다 올라 와습니다 아주 딱 먹기 좋게 자랐더라구요 저맘때 뜯어 먹어야 맛나거든요 ㅎ 추운 겨울 보내고 올라온 봄 머위 새순들도 건강에 좋은 나물 입니다 ㅎ 검색공부 한번 해보세요 머위나물의 효능 ㅎ 언덕에 심어 놓으니 풀도 안나고 나물도 먹고 좋습니다 사진속 언덕만이 아니고 언덕마다 번식하라고 쭉 심어놔서 머위나물은 실컷 먹습니다 이제 ㅎ

비가 왔다고 벗꽃들이 살포시 피기 시작 했어요 ^^*

엇그제 비오기 전날 저 밭에 냉이꽃들이 가득해서 어수선 하고 거슬려 하루 종일 낫으로 작은 풀키에 맞춰서 베어 냈는데 그때만 해도 벗꽃들은 볼그레 하니 붉은 빛만 보이더니 비가 오고 햇님이 보인다고 벗나무가 꽃을 피우기 시작 했습니다 마늘밭에 들어 갔는데 도로변이 훤하고 화사 하니 이쁘네요 밭 앞에만 저렇게 조금 피우고 양쪽으로는 그냥 볼그레 하니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서 다음주 정도면 아주 만개한 벗꽃길이 될듯 합니다 으아리네가 복도 많습니다 산속에 자연 경치도 좋지 벗꽃 구경 안가도 눈앞이 벗꽃길이지 ㅎ 이 벗꽃 길이 산길 초입부터 한 30여분 이어지는 싶네요 ^^*

작년에 삽목한 불두화도 잎을 제법 펼쳤어요 ㅎ

불두화는 삽목을 하면 거의 잘 사는거 같습니다 물을 좋아라 하니 비가 자주 오는 봄철 장마철이 좋을듯 하구요 ㅎ 작년에 뚝 잘라다 화분에 심었는데 잎만 보는것으로도 나름 이쁩니다 몇곳에 삽목 해야 겠어요 잎도 관상가치가 있고 꽃도 이쁘거든요 수국같이 피기 시작 하면서 질때까지 꽃의 색이 미묘하게 다르고 이뻐서 제가 좋아라 하는 꽃들 중에 하나 입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24.04.05

으아리네 접골목 꽃봉오리... ^^*

어느새 1월인가 2월인가 했는데 금방 3월이 오고 새순들이 보이더니 다시 또 4월을 맞었습니다 3월의 꽃들과 새순들은 누가 알려 주지 않아도 초시계처럼 재깍 재깍 돌아 갑니다 엇그제 접골목 새순 나온다고 그랬는데 지금은 새순은 잎줄기로 쭉쭉 크고 수줍은듯 잎사이에 보이던 꽃봉오리는 축처질 정도로 꽃망울을 키웠습니다 얼마 안가서 저 꽃망울도 터트리지 싶습니다 비가 한번 올때 마다 주변의 생물은 더운 기온과 더불어 크는게 보이는 4월 입니다 ^^*

으아리네 산길에도 벗꽃들이 이렇게 ㅎ

비가 와서 더 많이 벗꽃들이 필듯 합니다 시골로 들어 서는 입구 큰 벗나무 부터 피기 시작 하더니 이제는 슬슬 입구에서 산속으로 벗꽃들이 피면서 올라 오고 있네요 이번 주말이면 많이 필듯 하구요 다음주면 만개 해서 절정을 이루지 않을까하네요 빠랄 졌어요 확실이 열흘정도 4월 중순을 되어야 벗꽃이 폈었는데 몇해 전부터 열흘 이상 일찍 피고 있습니다 한동안은 저 벗꽃들 덕에 행복하지 싶네요 ㅎ 이곳은 대전 산내 .. 면허 시험장 다리 건너서 안영이 침산동 대전 뿌리공원 대전 동물원 오월드까지 쭉 이어지는 벗꽃길 입니다 ...^^*

매화꽃은 꽃비가 되어 바닥에 수를 놓고 ..

꽃비가 되어 버린 매화꽃은 연못에도 땅위에도 항아리 위에도 내려 앉아 힘을 잃었네요 바람이 부는 데로 이리고 저리로 날아 다닙니다 말그대로 꽃길만 걷습니다 요즘 아쉽고 서운하고 그윽한 향기가 그립고 그러네요 대신 황매화가 분홍색 꽃을 피우는데 청매화 만큼 꽃이 피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매화의 계절도 지나 가나 봅니다 ^^*

자두 꽃도 필가 말까 고민중인데 ^^*

약을 하나도 안해주다 보니 자두꽃만 보고 마네요 자두도 약을 엄청 많이 해야 한다더라구요 주변 자두 농사 짓는 분들이 그러는데 올해는 약을 몇번 해주고 자주맛을 볼까 봅니다 추이라는 자두인데 정말 크고 맛나거든요 언덕에 두주 저렇게꽃도 많이 피는데 한개를 못먹어 봤습니다 정말 올해는 한개라고 먹어보고 싶습니다 ㅎ 복숭아도 황도 나무 한 6그루 약을 안하니 한개도 못먹어요 ㅎ 약안하고 .. 먹을수 있는과일은 없는듯 합니다 올해는 황도나무 손 닿는 한쪽이라도 약해서 몇개만이라도 먹어 보렵니다 ㅎ

풀 정리후 마늘밭도 한바퀴 찰칵 해보고 ㅎ

마늘을 위에 세골은 고구마 땅콩 심던 밭이고 아래 세골은 계속 마늘만 심던 곳인데 심던곳에 같은 작물 하면 재벌 타서 농사가 안된다고 하는데 이건 어째서 심던곳은 잘크고 고르게 자라는데 윗부분은 거름을 작년에 넉넉히 했음에도 크기가 고르질 못하네요 땅이 마늘 농사 하고는 안맞는건지 쑥쑥 자라는게 안보입니다 윗부분이라 가믐 타나 작년에는 가믐 많이 타긴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올해는 아래 세골 하고 그 아래로 세골 마늘 심을 라구요 올해 위에 세골은 두번째 농사 짓는데 첫해는 거름이 작은가 해서 작년에 넉넉히 거름 했음에도 마음에 안들게 크는거 보면 마늘터는 아닌듯 합니다 고구마와 땅콩 키우기로 결정 했어요 내년부터 ㅎ

밭인지 냉이 꽃밭 인지 애고 ㅎ......

밭에 냉이꽃에 풀로 가득 합니다 마늘이 심어진 밭을 기준으로 마늘 아래가 18골인데 8골은 풀을 모두 뽑았고 10골이 냉이꽃잔치 중이고요 마늘 심겨진 전체 밭보다 더 큰 마늘밭 우측으로는 들깨 심었던 밭인데 전체가 한 20여골 넘습니다 냉이꽃을 보면 안개꽃 처럼 하얗고 바람이 불면 산들 산들 여뿐데 밭을 남에 손빌어 갈다보니4월 말이나 5월 초에나 갈을거 같은데 그때 까지 그냥 두면 풀도 냉이꽃도 키가 너무 커서 밭을 갈고 밭고르기도 힘들거 같기도 하고 밭에 풀들이 저리 심난하니 눈에 거슬리기도 하고 해서 어제 낫들고 풀베기를 시작 하자 이럼서 시작 햇습니다 열시쯤 시작해서 밭 양쪽으로 한 30여골을 풀베고 나니 오후 4시가 되더라구요 한끼도 안먹고 애고 팔이야 허리야 어깨가 아야아야 합니다 그래도 블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