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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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언덕도 으아리네 나물 밭이 랍니다 ㅎ

몇년을 공 들인 .. 으아리네 산속에 자연산 나물 언덕 입니다 이곳에 모종도 옮겨 심고 씨도 뿌려 직파도 시키고 방풍나물 명의나물 두메부추 지부 라는 비비추에 돌미나리들 민들레에 드릅나무에 오가피 나무 등등이요 ㅎ 밥 올려 놓고 잠시 내려와서 여러 가지 나물 뜯어 모듬으로 삶아서 맛나게 버물버물해서 밥퍼서 들기름 두르고 나물넣고 슥슥 비빔하면 건강한 한끼 먹걸이로 충분한 보약 입니다 ㅎ 부러우시죠 ㅎ 모두 자연산 이구요 약한번 안하는곳에서 자라는 건강한 먹걸이 랍니다 ㅎ

풀뽑다가 쑥 돌미나리 망초대 방풍나물도 뜯고 ㅎ

헛골에 풀들 뽑고 긁어 내고 그러다 보니 시간은 어둑어둑 해 지겟고 어짜피 마무리 못할거 같아서 아까운 쑥도 뜯고 돌미나리도 뜯고 망초대도 뜯고 방풍나물에 드릅 두어개 뜯고 가시 오가피 몇잎뜯고 ㅎ 모두 야생화이고 나물이고 산야초만 가득한데 어디다 풀약을 한데요 제초제 같은거 안합니다 ㅎ 해서 산속의 으아리네 안전한 먹걸이 입니다 ㅎ 그래서 뜯는 재미도 솔솔 바라보는 재미도 솔솔 이랍니다 모두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는 봄나물이니 섞어서 모듬 나물 만들어도 좋답니다 ㅎ 한가지만 먹는거 보다는요 ㅎ

산개구리올챙이롸 도용용 올챙이ㅎ

연못 가장 자리로 어제 지인이 보내준 돌단풍을 심고 연못에 물을 가득 채워주면서 그래도 수분이 안 닿을까봐 연못에 물을 퍼서 가장자리로 부어 줬습니다 올챙이가 많아서 살살 저어서 물을 펐는데 어쩌다 두마리가 잡혔습니다 우연히 ㅎ 그런데 한마리는 산개구리 올챙이고 한마리는 도룡용 올챙이 입니다 구분 하기 좋게 두마리가 딱 잡혔네요 이런일이 ㅎ 우리가 알고 있는 올챙이가 개구리 알이 부화한 올챙이고요 머리 아래 양쪽으로 선같이 보이는것이 도룡용 올챙이 입니다 아가미 같이 보이는데 잘은 모르겠습니다 ㅎ 요즘 도룡용이 놀다가 연못위로 숨쉬로 올라오고 하거든요 ㅎ 우야둔둥 잘들 자라서 자연으로 돌아가기를 바래 봅니다 ^^*

지인이 보내준 야생화 돌단풍 입니다....^^*

지인이 .. 야생화 돌단풍을 보내 줬습니다 야생화를 좋아 한다는 그 마음 하나로 수고를 마다 않고 이렇게 택배비 까지 내주시면서 보내 주셔서 너무 감사 했습니다 택배비는 착불로 해주십사 했음에도 선불 하셨더라구요 상자를 받으면서 열면서 많이 설레였습니다 이쁘게 잘 와서 일부 연못 주변으로 심을때 심고 나머지는 물좀 흠뻑 먹은 다음 심어 주려고 물에 담궜습니다 이쁘게 잘 키워서 사진 올리겠습니다 ^^*

으아리네 야생화 피나물 꽃 입니다 .....^^*

햇살이 강하지고 기온이 높다 보니 자그만 하게 올라오던 새순은 잎을 펴고 꽃봉오리를 만들더니 이제는 노란 꽃을 활짝 폈습니다 꽃 잎도 딱 네장 가운데 소복한 노란 수술들 으아리네 야생화들 중에서 이렇게 봄에 노랗게 피는 꽃들이 몇 종류 있습니다 하루 하루 ... 따뜻한 봄의 기온과 바람이 저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어 주는 자연 입니다 ^^*

으아리네 꽃구경 하세요 ....^^*

요즘 봄 야생화들이 피는 중입니다 꽃봉오리만 보이던 피나물도 조금씩 꽃봉오리를 열기 시작 했구요 복숭아나무꽃에 종지나물은 군락이고 금낭화도 꽃을 피기 시작 하고 아직도 꽃을 피울 봄꽃들이 가득 합니다 ㅎ 오늘도 지인이 양주에서 보낸 돌단풍 연못 주변에 심고 수분 보충 시켜야 할듯 해서 물에 담궈 놨습니다 무늬 호스타도 오늘 쪼개서 심어놨구요 꽃 정리에 풀정리에 농사도 신경 써야 하고 ㅎ 정신 없이 바쁘네요 요즘 다음주 비소식이 있던데 비오기 전에 농장일 모두 마무리 해야지요 ^^*

으아리네 명자나무에 불났습니다 빨갛게 ㅎ

명자나무도 .. 활짝 웃기 시작 했습니다 이제 꽃봉오리를 펼치기 시작해서 한동안 화려한 명자나무 꽃을 실컷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으아리네 농장에는 자두나무도 꽃을 피우고 백도 황도 복숭아 나무도 핑크색 꽃을 피우고 벗나무도 핑크색과 하얀색 두가지색으로 꽃을 피우고 앵두나도 꽃을 피우고 야생화인 산야초들도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요즘이 으아리네 농장이 한참 이쁠 때 입니다 ㅎ 야생화들 있는곳에 요즘 풀 뽑고 있어요 계곡 건너 두어곳 마저 풀정리 하면 이달 말이나 5월 초순경에 밭갈고 올농사 시작 하면 되네요 벗꽃도 피고 꽃비가 내리다 보니 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돌미나리 아시지요 돌미나들 입니다 ^^*

돌미나리 아시지요 식감도 좋고 향도 진하고 건강에도 좋은 ㅎ 으아리네가 돌미나리를 좋아라 해서 봄이면 있는곳 찾아 지인들 하고 뜯으러 다녔어요 시간도 걸리고 멀고 해서 언덕 아래 수분이 많은곳에 조금씩 조금씩 뜯어와 심었습니다 다행이 잘 살고 잘 번져서 올해는 한 밭두덕에 가득 합니다 상사화 있는 골까지 번질까봐 걱정도 됩니다 ㅎ 바글이 하게 모여 자라는 곳은 조금 키가 크고 초록초록하고 양지에 따로 크는 돌미나리는 자주빛으로 양글양글 강하게 보입니다 ㅎ 요즘 헛골에 풀 뽑는 중인데 상사화 전 헛골은 돌미나리 뽑으려구요 오늘 거기 까지는 못하지만 다른 헛골 하다보면 조금더 클테고 조금더 키워서 돌미나리 것절이 해서 먹어야지요 ^^*

으아리네 방풍나물 입니다 ............^^*

방풍나물이 좋아서 조금 심었더니 씨앗이 여기 저기 퍼져서 자유롭게 자라고 있습니다 풀정리 하면서 올라온 새순들 밭에 한포기 두포기 심어 줍니다 언덕으로 밭으로 뜯어 먹을 만큼은 됩니다 ㅎ 풀도 자라는데 나물이 자라서 풀도 안나고 그럼 너무 좋은 거지요 ㅎ 해서 씨앗도 비온다 그러면 언덕으로 사방 뿌립니다 직파로 올라오면 좋은거고 안나오면 할수 없구요 ㅎ 이러다 모듬나물 장사 할수도 있습니다 ㅎ 골고루 뜯어서 섞어 삶아 무침해도 맛납니다 ㅎ 한가지만 안먹고 골고루 먹으니 좋구요 몸에 좋다고 많이 먹음 안됩니다 말그래도 산야초 나물이자 약초 입니다 건강에 좋지만 해가 되면 안됩니다 ㅎ

복숭아 나무도 꽃 구경 하세요 ....^^*

으아리네 복숭아 나무가 황도가 한 6나무 지금 꽃피는 복숭아 나무는 백도인데 두 나무 있습니다 청주 사는 지인이 시동생이 접눈 한거라고 보내준 두 나무 인데 복숭아도 일찍 먹을수 있고 단단한 과육에 식감도 좋고 맛이 참 좋더라구요 올해 들어 으아리네 처음 피는 복숭아 꽃 입니다 ㅎ 황도 복숭아 나무는 이제 꽃봉오리 올리고 있습니다 핑크색 꽃들이 정말 짙어서 아름다운 꽃 입니다 ㅎ 열매는 약을 안해서 거의 못 먹는데 그래도 꽃을 보는것으로 만족 합니다 ㅎ 해마다 약을 할까 하면서도 안되는데 유난히 진딧물이 많이 꼬이 더라구요 그럴때는 약을 해야하나 다른 곳에도 번지니 이런 생각에 고민도 되곤 합니다 이쁘지요 복숭아꽃ㅎ

윤판나물 새순을 아애 꽃을 입에 물고 올라 왔어요 ㅎ

그래도 이쪽은 양지쪽 이라서 윤판나물 새순들이 올라오기 시작 했습니다 위로 올라오면서 키는 작은데 꽃을 가득 물고 올라 오네요 윤판나물 꽃이 길죽 하니 땅을 보고 고개 숙이고 피는데 하늘을 향해서 우선 출발을 합니다 음지에 있는 윤판나물은 지금 땅 위로 새순 올리기 시작해서 잎을 펴지도 못하는 상태 인데 음지와 양지 차이가 이렇게 있네요 이제 풀정리 하면서 찰칵 찰칵 해봤습니다 ㅎ 이쁜 윤판나물 꽃을 기대해 봅니다 ^^*

텃밭 헛골 부터 풀정리 하고 있습니다...

산야초들이 . 가득한 텃밭들 입니다 방풍나물 당귀 두메부추 망초대 가새씀바귀 돌미나리 돌나물 부추 흰민들레 어수리나물 그리고 새로 올라오는 새순들이 많아서 그러니 풀약은 아애 안합니다 헛골 풀 뽑기전 망초대는 미리 뜯어서 담아 놓고 풀정리 하네요 망초대 나물도 맛나거든요 된장넣고 조물 해도 맛나고 이렇게 조물한 나물 된장국을 끓여도 맛납니다 풀 정리 해서 작은 통에 담아서 비오면 페이는언덕에 버려서 언덕에 흙이 조금 덜 페이게 하고 있기 때문에 뽑힌 풀도 요긴하게 쓰입니다 풀이 쌓이고 쌓이면 흙같이 두덕이 되더라구요 오늘도 저 윗쪽으로 어제 한골 더 하려 다가 벌레가 하도 눈에 들어 오려 해서 마무리 못한거 오늘 마무리 하고 두어골 더 하고 오후에 치과 예약이 있습니다 임플란트 두개 뿌리 하는 날인데 적..

카테고리 없음 2024.04.08

삼삼하게 냉이 된장국 끓였습니다 ....^^*

냉이 된장국 끓였습니다 요즘 몇골씩 벽채 가지고 풀 긁고 뽑고 그러고 있습니다 풀뽑다가 그래도 꽃 안핀 냉이가 있어서 아까워서 다듬고 손질해서 집 된장 조금 풀고 삼삼하게 마늘만 넣고 끓였습니다 시원하니 .. 냉이 내음이 가득해서 그냥 커피 마시듯이 따뜻하게 마셨는데 좋으네요 ㅎ 식어도 맛납니다 삼삼하게 끓였더니 ㅎ 냉이 보면 또 캐서 된장 쬐끔 넣고 차 같이 끓여 먹어야 겠습니다 ㅎ

어성초들고 베시시 고개를 내밀 었습니다 ^^*

오늘 무늬 둥글레 올라 오나 싶어서 살피다가 어성초가 바글이 하게 올 라 오고 있는것을 봤습니다 볼긋볼긋 하니 새순이 자색의 옷을 입고 땅위 구경을 하네요 ㅎ 화단을 이쁘게 장식하고 하얀색 꽃을 가득히 피워주지 싶습니다 무엇이든 겨울을 보내고 올라오는 어린 새순 자체는 신비 입니다 ^^*

종지나물 꽃 입니다 .......^^*

종지나물이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순은 나물로도 먹고 그러는데 차마 꽃은 못 먹겟어요 아플까뽜 ㅎ 꽃도 이쁘지만 잎이 또 이뻐서 번식력 좋은거 알면서 무리지어 있으면 또 이뻐서 키웁니다 미국제비꽃 이라고도 하는데 이쁘지 않나요 ㅎ 요즘 아주 이쁘게 만개해서 옹기 종기 바글이 한게 보기 좋습니다 이곳 저곳 정해서 무리지어 자라게 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수선화만 무리지어 살라는법 없지요 ㅎ

어수리나물과 뻐꾹나리 새순들 구경 하세요 ㅎ

어수리 나물 살피다 보니 사이사이 뻐꾹나리 새순들도 제법 올라 오네요 얼마전 봤을때는 정말 작았는데 ㅎ 위데 덮인 묵은잎들 조금씩 들어 옮겨 줬습니다 바글이 하게 올라오는 어수리들 올해 키워서 꽃이 피면 꽃씨도 받고 한쪽으로 계속 번씩 시켜야 겠습니다 맛난 어수리 나물 향과 식감이 좋습니다 어수리나물의 효능 이렇게 검색공부 해보시어요 ^^*

머위순 뜯어서 머위나물 무침으로 반찬을 ......^^*

언덕에 이쁘게 머위 새순들이 올라 왔습니다 귀엽고 이뻐서 아까워 뜯기도 그렇지만 ㅎ 그래도 지금 아니면 이 맛난 나물을 못 먹기에 한보구니 뜯어서 살짝 데처서 헹구고 집에서 담은 집된장으로 조물 조물 했습니다 그 머위 특유의.. 쓴맛과 향이 참 좋습니다 ㅎ 된장 항아리도 햇볕에 된장 윗부분이 말라서 어제 윗부분 모두 걷어서 다시 손질해서 덮어놨습니다 그 된장으로 나물을 무침 했더니 맛납니다 ㅎ 이 봄날에는 제철에 나는 나물들이 산야초이고 보약이고 그렇습니다 오늘 머위나물 식탁 위에 한번 올려 보시지요 ^^*

피나물이 꽃봉오리가 가득 가득 입니다 ^^*

이곳 저곳에서 자라는 피나물 입니다 잎도 여쁘고 꽃도 여뻐서 으아리네가 좋아라 하는 야생화들 중에 하나 입니다 새순을 올린게 엇그제 같은데 요즘 아침 저녁 다르다는 말이 맞네요 엇그제 비가 오고 나서 땅에 습기가 많다 보니 잎도 펼치고 꽃봉오리도 바글이 하게 올리고 있습니다 꽃 볼수 있는 날이 몇일 안남았어요 ㅎ

무스카리가 꽃봉오리를 올렸어요 ㅎ

이곳은 무스카리 심은곳이 아니거든요 화단 중앙에 심은 무스카리가 어찌 이곳에서 자라는건지요 오래전에 무스카리가 월동을 한다고 해서 꽃집에서 몇개 사다 심었어요 그해도 다음해도 이쁘게 꽃도 피워 주고 그러더니 어느해 부터인가 잎도 안보이는듯 눈에 안띠더니 올해 이렇게 엉뚱한 곳에서 꽃봉오리를 올립니다 얼마나 반가운지요 꽃이 이쁘게 개화 하기를 으아리네는 바라고 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