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 2715

2022 으아리네 무농약 자연재배 밭마늘들.......^^*

마늘이 5월에 비만 조금 와줬으면 더 많이 크고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그러나 자연이 키우는것을 어찌 하겠는지요 마늘이 땅에 드러누운 집들도 있고 전체가 다 누렇게 단풍이 든집들도 많고 한데 그래도 으아리네 밭마늘은 그 가믐에 물한번 안줬어도 이쁘게 익어가는 중입니다 . 6월 중순이면 그러니까 하지 지나서 21일 정도에 마늘을 캘까 하니까 한20여일 정도 남았는데 비라도 몇차례 와주면 땅도 부드럽고 캐기도 좋고 마늘도 그나다 조금더 클것인데 싶습니다 ㅎ 작년 가을에 마늘을 심고 농약 한번 안해준 건강한 으아리네 밭마늘들 .. 5월한달 비한번 안온 가믐에 자연재배 고집하는 주인 만나서 물도 한번 못먹고 5월을 보냈지만 그래도 잘커줘서 장하다고 토닥토닥 해줘 봅니다 ....^^*

오전에 비닐 씌우고 오후에 고구마심고 ㅎ

어제 새벽에 비닐 7골 씌우고 ... 오후에 고구마 순 사다가 심었습니다 ㅎ 두시 넘어서 고구마 순 잘라 파는 농장에 가서 호박고구마 순사와서는 아는 철물점에 들러서 고구마 심는거 사고 커피 한잔 마시믄서 머우대 다듬기에 같이 다듬어 주고 한더위 피해서 5시쯤에 넘어와서 비닐 씌워 놓은 밭에서 고구마순 한골에 100개씩 3단 사온거 모두 심고 물도 두번씩 흠뻑 주고는 붇까지 쌓아 줬네요 밤새 잘잤을건데 강지들 케어 하고 밭에 가봐야지요 ㅎ 저번에는 호박고구마 한단에 만원 하더니 조금 내려서 8천원 하네요 월요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니 잘컸으면 좋겠구요 그 비오면 참깨를... 심을까나 어찌까나 그러고 있네요 ㅎ 워낙이 가물어서 참깨 농사도 어려운데 고민중 해보려구요 ㅎ 저비닐 씌워 놓은거 남은곳에는 다음..

으아리네 5월 하순의 고추밭은 이렇습니다 ㅎ

어제밤 비맞고 조금더 커 보이는 고추들 입니다 . 5월 8일 어버이날에 심었으니 18일 됐나 봅니다 심은지 ㅎ 땅내를 맞었는지 고추 모종이 제법 시커멓게 초록으로 변하네요 곁순도 자라기 시작하구요 위로 가지도 올라가구요 물른 빠질수 없는 풀들도 골에 저렇게 자랍니다 가믐에도 ㅎ 고구마 땅콩밭에 비닐 씌우고 한바퀴 돌아 봤어요 잘크는지 ㅎ 작년 이맘때는 고라니 상순을 뚝뚝 끈어 먹어서 줄도 못메주고 속이 참 상했었네요 몇년을 해마다 ㅎ 올해는 오던 고라니가 잘못됐는지 아직 밭에 출근을 안합니다 ㅎ 안오니까 또 걱정도 되긴 합니다 땅콩순에 고구마순에 고추순에 심지어 들깨순도 끈어 먹었는데도 구청에 신고 한번 안햇거든요 죽이는거 그래서 그런데 안오니 또 죽었나 싶은것이 마음이 쬐메 그럽니다 . 우야둔둥 고라니..

새벽같이 땅콩하고 고구마심을곳에 비닐 씌우고 ㅎ

어제밤 새벽 한시쯤 되니까 .. 빗방울이 후두둑 후두둑 빗방울 소리가 이렇게 반갑기는 또 처음 입니다 ㅎ 3주 이상을 비가 안왓으니 마늘도 못크고 땅도 메마르고 밭을 갈았어도 심을수가 있어야지요 ㅎ 어제밤 조금 이지만 단비 내린거.. 바람에 햇님에 날아 갈새라 새벽같이 일어나서 비닐챙기고 삽하고 니어커에 실어서 밭으로 갔습니다 . 혼자 하려니 어쩝니까 우애 해봐야지요 ㅎ 먼저 비닐을 쭈욱 펴서 덥고... 중간 중간 몇삽씩 흙을 덮어 놓고는 일곱 골 한삽 한삽 비닐 위에 흙 덮어 줬습니다 . 이른 새벽 인데도 얼굴에서 땀이 주르르 주르르 ㅎ 눈으로 땀이 들어는 가지요 ... 흙손에 문지를수도 없지요..ㅎ 눈이 얼마나 따갑던지요 땀이 들어가니 ㅎ 다하고 나니8시 40분 입니다 ㅎ 혼자 씌워 놓고도 이쁘다 ...

으아리네 야생화 섬초롱이 가믐에도 꽃대를..

으아리네 섬초롱이 가믐에도 불과 하고 이렇게 꽃대를 올리느라 애를 씁니다 .. 몇일 전에는 어린 새순들과 꽃대가 시들이 하게 고개를 숙여서 자연속에서 키우면서 처음 물을 줬습니다 . 거의 한달 가차이 비가 안오는듯 합니다 작은 미니 연못 어리연들 집에도 여러 곳에는 물을 가득가득 채워 주고요 조금 큰연못도 물을 가득 채워 주고요 화분에 꽃들도 물을 흠뻑 주고 그랬습니다 . 꽃키우면서 가믐이라 물을 주기는 정말 오랫만 인거 같습니다 . 다행히 목요일에 중부 지방에 비소식이 있다니 희망을 걸어 봅니다 . 이쁜 초롱꽃이 조롱조롱 매달리면 다시 찰칵 찰칵 해볼께요 ㅎ

으아리네 포도밭에 가지 집어 주기ㅎ

해마다 송충이가 한가지에 싹트라고 하나 남겨 놓은 움에서 싹이 나오기가 무섭게 다 갈아 먹더라구요 예를들어서 한나무에 가지가 열개다 그러면 새순이 열개 나오는데 그 새순을 송충이가 하나 먹고 옆가지로 이동 또 먹고 또 이동 이래서 한나무의 가지를 5개도 더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나무가 바보나무 되거든요 해서 단전지를 몬하고 올해는 한가지에 두 움을 남겨 놨어요 하나는 움을 떼면 되니까 하나 먹어도 하나가 남고 ㅎ 그랫더니 송충이가 올해는 안오시네요 ㅎ 그래서 한가지에 한줄기만 남기고 모두 떼어 내면서 집게로 집어 주는 중입니다 오늘까지 하면 다하려나 싶기도 한데 집어 주기 끝나면 곁순떼고 덤발떼고 순까지 질러 주려구요 .. 한동안 포도밭에서 살아야 하지 싶습니다 올해도 포도가 잘열려서 잘익을때까지 ..

으아리네가 왕고들빼기를 이렇게 ㅎ

왕고들빼기 새순들 입니다...^^* 저렇게 나온 상태에서 그냥 두면 키가 크면서 윗순만 꺽어서 나물로도 쌈으로도 먹습니다. 조금 작게 손가락 두어마디 만하게 잘라서 세콤달콤하게 무침해서 먹어도 맛나구요 상추에 얹어 쌈채소로 쌈싸먹어도 되구요 .. 위에 사진처럼 .. 올라오는 순을 뿌리채 채취해서 생으로 버물버물해먹어도 좋으네요 보시다 시피 잎이며 줄기가 얼마나 싱싱하니 좋은지요 하나 하나 흙털고 다듬고 보니 참하니 깨끗 합니다 ㅎ 그러나 쌉살한 맛이나니 ...쓴거 실어 하시면 살짝 데처서 된장에고추장조금 넣고 마늘 툭툭 파송송해서 버물버물해서 먹음 밥도둑 입니다 .ㅎ 한끼에 다 먹었습니다 ..... 고들빼기가 몸에 좋은것은 아시지요 ㅎ 검색공부 한번 해보시어요 .... 왕고들빼기의 효능 이렇게요 건강에 ..

미니사과 알프스오토메 미니과수원 ㅎ

풀정리 끝난 알프스오토메 미니 사과밭 입니다 ..^^ 자리공이며 방아 칡덩굴 사위질빵등이 있었네요 누렇게 작년 겨울 지낸 묵은풀들이요 ㅎ 치우고 나니 속이 다 시원 합니다. 풀정리 한지 몇일 됏나 봅니다 보면 볼수록 풀이 없으니 나무가 여쁘게 보이네요 .ㅎ 산사태 난 아래라 미니 과수원으로 심어 놨는데 언덕 자락에 머위를 심었어요 그냥 자연으로 자라게 그랬더니 올해가 3년째인가 그런데 제법 번져서 둥근 잎으로 초록초록 여쁩니다 ㅎ 아까워서 못먹어요 한번도 안뜯어 봣습니다 ㅎ 미니사과밭에 꽃이 피더라구요 사과가 열면 으아리네 보다는 산새들이 먼저 먹네요 ㅎ 저 부사 맛나는 오토메를 우애 맛난지 알고 오는지요 ㅎ 약을 안하다 보니 색은 안이쁘고 ㅎ 산새들하고 저만 먹습니다 맛나게 ㅎ 건강한 먹걸이 원하시면 ..

야생화..........애기봄맞이꽃 군락지 ㅎ

애기봄맞이꽃 입니다 ... 물론 야생화 이구요 ㅎ 꽃이 작아도 너무 작아요 정말 작은데 설명을 우애 할까요 ㅎ 아가들 손톱만 하다 할까요 ㅎ 작고 귀엽고 색은 하얗고 우산을 펼친듯 여쁘게 피는데 무리지어 있으니 이렇게 여쁘네요 ㅎ 비오 내일부터 이틀이나 온다고 해서 여기저기 물길 단도리 하는데 물내려가는 길에 많이 피어 있어서 옮길수도 없고ㅎ 그쪽에 있는 야생화들은 뻐꾹나리를 비롯해서 어수리 종지나물 제비꽃들이 있는데 빗물에 잘버티면 좋겠어요 무리지어 섞여 있어서 이대로도 좋겠다 어우러져 잘크렴 그랫는데 ㅎ

2021년 마지막 마늘 한골 캐면서 찰칵찰칵.........^^*

마늘 5골 심었는데 ..하루에 한골씩 캤네요 ㅎ 애들도 바쁘고 한테 일부러 불러서 ... 날잡아 캐자니 괜히 여러사람 힘들게 할거 같아서 하루에 한골씩 풀베어 가면서 마늘 캐서 묶어서 니어커로 나르고 그랬습니다.. 백신 맞으면 힘들게 일하지 말고 쉬어야 한다지만 우애 그럴수가요 올해 같이 비가 잦은데 뜨거워도 맑은날 캐야지 괜히 잘키운 마늘 상합니다 ㅎ 백신 맞기 전에 이틀 캐고 백신 맞은날 비가 와서 다행이 쉬고 그다음날도 쭈욱 이어서 3일더 캐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마늘 마지막 한골 캐면서 저렇게 반접씩 묶기 좋게 놓고 끈자르고 있는데 비가 한두 방울씩 떨어지기 시작을 ㅎ 후다닥 한번씩 묶어서 빠렛트 위에 올려서 비닐로 덮어 놓고는 비가 안올때 기다렸다 저녁7시반이 넘어서 가지고 올라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