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 2715

비도 왔고 해서 참깨 심었습니다...^^*

5월7일에 밭을 갈고는 .. 비다운 비가 온적이 없습니다.. 비가 와야 씨앗도 뿌리고 하는데 겨우 고추모종만 심어 놓고 있다가 슬쩍 흉내만 낸 비가 와서 고구마 순사다가 심어 놨어요 3단을 ㅎ 그리고 다시 비가 온다고 해서 땅콩을 심어 놨더니 아니 비가 안오지 몬가요 일주일을 그냥 두웠다가 농사 지으면서 처음 씨앗 뿌리고 물을 주니까 준날 비가 옵니다 ㅎ 다행이지 몹니까 그렇게 온비가 요즘 몇일째 조금씩 오네요 보약 같은 비 입니다 작년 보다는 열흘정도 늦은거 같지만 참깨를 심을까 말까 고민 하다가 그래도 비가 왔으니 싹은 나지 않을까나 .. 그래야 씨앗이라도 만들지 이러면서 참깨를 한골 한골 심었습니다 . 새벽 5시에 나가서 니어커에 밭에 가져갈거 챙기다 보니 세상에 중요한 비닐이 없어요 글세 .. 분..

6월초에 밭작물들은 이렇게 ㅎ

으아리네 6월5일 현재 밭작물 입니다 지금은 마늘하고 고추하고 땅콩하고 호박고구마 이렇게 심어져 있구요 마늘밭 아래는 들깨심을곳 고추밭아래도 들깨를 고추밭위에도 들깨를 ㅎ 우선 이밭만 보면 그렇습니다 ㅎ 옆에 또 다른 한밭이 더 있습니다 그곳도 들깨 심을라구요 ㅎ 그런데 내일 참깨를 어디다 심을까 생각 중입니다 . 작년에는 마늘밭 아래로 6골 심었었는데 올해는 거기다 심자니... 밭골을 너무 넓게 해서 아까운듯 하고 다른밭 한곳에다 심어볼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오늘밤 고민좀 해봐야 할듯요 ㅎ 다행히 지금이라도 이렇게 지금 같이만 이정도로 내려준다고 내일 아침까지요 ㅎ 그럼 참 좋겠습니다 .. 그럼 내일 참깨 심으면 백프로 싹이 잘나올거라서요 ㅎ 아직 늦게 않게 참깨 씨앗을 심을수 있어서 감사한 빗님 이십..

땅콩밭에도 새벽에 내린 빗방울이 보이고 ㅎ

땅콩을 지난주 일요일에 심고 비가 온다고 해서 다른해 보다 가믈고 보니 비좀 많이 들어가라고 저렇게 구멍을 크게 해놨는데 세상에 비는 커녕 일주일 동안 심은데로 저러고 있었네요 .. 씨나 더운날 데이지 않았는지 모르겟지만.. 어제 통장님네 콩밭에 물을 준다고 경운기로 물담아 주기에 남은물 땅콩에 저도 주웠네요 처음으로 밭작물에 물을 줘봣습니다 농사지으면서 그리고 싹은 잘나주기를 바랬는데 고맙게도 어제 새벽 후두둑 아침에도 후두둑 ㅎ 지금은 제법 빗방울 소리가 비오는거 같습니다 ㅎ 오늘 오전에 마늘 두어골 뽑고.. 오후에는 포도밭 두어골 손질하고 그러려고 햇는데 오늘일은 못하게 돼었지만 빗님이 이렇게 오시니 기분은 좋습니다 ㅎ 덕분에 이렇게 글도 쓰면서 커피도 마시고 잠시 쉬는시간 가져 봅니다 ㅎ 아침에도..

으아리네 6월초순의 호박고구마들 입니다 ....^^*

오늘 아침에 바라본 으아리네 고구마 밭 입니다 .. 호박고구마만 3단 사다가 한골에 한단씩 .. 올해는 조금 가까이 심었습니다 ㅎ 조금 공간을 두고 심을때와 가까이 심을때의 차이를 조금 알고자 실험삼아 심어 봤습니다 . 가차이 심으면 조금 작아서 먹기 좋다나 그러더라구요 ㅎ 한참 무더위에 가믐에 심으면서 살기나 하려나 싶은 마음으로 심었는데 다행히 저렇게 여쁘게 잘 살아 주는데 저렇게 여쁘게 크다가 어느날부터 잘 죽더라구요 호박고구마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왜 잘크다가 죽는건지 ㅎ 오늘 이렇게 단비까지 내려주니 얼마나 좋은지요 땅콩도 싹이 트지 싶습니다 . 어제 땅콩밭에 물줫어요 처음으로 농사 지으면서 물을 줘봤습니다 씨앗에 비오면 씨를 넣고 그렇게 농사지었는데 일주일전 지난주 일요일에 비가 온다고 해서 심..

고추곁순 딴거 이렇게 삶아 나누고 ㅎ

고추모종 한 400여개 심었는데 곁순 모두 따니 저만큼 입니다 .. 모두 삶아서 요즘 일들 하느라 바쁜 이웃들 반찬으로 나누어 주고자 통장님하고 모두 삶아서 맛나게 나물로 무침해서 4집에 나눔이 했습니다 . 오늘은 마늘쫑 다 뽑으려 햇더니 비가 옵니다 ㅎ 마늘쫑은 못 뽑더라도 비가오니 좋으네요 ㅎ 얼마나 기다리던 빗님 이신지요 .. 후두둑 하다가 멎고 후두둑 하다가 멎고 하더니 지금은 제법 빗방울 소리가 들리네요 이렇게 몇시간만 와주어도 좋겠습니다 . 마늘쫑 못 뽑고 포도밭일 못해도 좋으니 빗님 제발 많이만 내려 주시어요 ㅎ 오늘은 서늘하니 춥고해서 라면에 김밥을 맛나게 먹고 빗님덕에 으아리네가 잠시 쉬어 보는 중입니다 ....^^*

으아리네 자주섬초롱과 하얀섬초롱꽃......^^*

으아리네 6월의 야생화 .... 자주섬초롱과 흰섬초롱꽃 입니다 .. 나란히 옆에 옆에 크는데 자주색옆에 같이 자라서 변이가 되는지 흰섬초로에 자주색도 어릿어릿 짙게 들어가 있습니다 . 농장 다른곳에서 .. 따로 자라는 흰섬초롱은 거의 하얗거든요 ㅎ 그런데 흰섬초롱이지만 보라빛이 저렇게 들어가 있는것은 벌이 수정을 하면서 변햇을까요 흰옥수수옆에 얼룩옥수수 심으면 변하듯이요 ㅎ 이런들 어쩌하리 저런들 어쩌하리 ㅎ 이쁘게 야생화 섬초롱을 보면 되는것이지 무슨 말이 필요 하리요 ㅎ 아무튼 가믐에 꽃피우느라고 애썻다 토닥토닥 해봅니다 ㅎ

꽃길만 걷자......ㅎ

어느날 금계국이 이쁘기에 .. 올라가는 산길에 심었습니다 . 가장 자리에 옮겨 심고 씨앗도 뿌리고 그랫더니 이제는 제법 금계국길이 되어 갑니다 ㅎ 반정도 저렇게 심어 내려오고 있는데 점점 주차장까지 내려오게 하려구요 가운데는 뽑아서 가장자리로 옯겨주고 그러는 중입니다 ㅎ 꽃피고 장마철 맞으고 씨방이 맺히는데 비바람에 길가로 눕네요 금계국들이ㅎ 그러면 그것을 다 세울수도 없고 세워 지지도 않아서 낫으로 잘라 주어야 합니다 . 자른 씨방 맺힌 꽃대는 .. 한쪽에 뉘구요 말라서 씨앗이라서 받구요 ㅎ 요즘 피기 시작했습니다 산속이라서 해서 종일 저 꽃길을 다니는 중이라는거 ㅎ 농장안에도 꽃길 밖에도 이렇게 꽃길 부러우시죠 ㅎ 자랑질 하는 중이 랍니다 이해 하시어요 ㅎ

으아리네야생화 섬초롱과 무늬섬초롱......^^*

으아리네 섬초롱과 하얀무늬섬초롱이 .. 꽃을 초롱초롱 매달았습니다 ... 날이 가물다 보니 꽃대를 올리고서 시들시들 하더라구요 흙이 없는 척박한 곳에서 자라다 보니 더욱더 가믐을 타네요 해서 조로에 물담아서 몇번 물을 줬습니다 . 그래서인지 꽃대에서 꽃을 피우기 시작 했습니다 덩말 초롱불을 닮았어요 ㅎ 저기에 전등만 꽃으면 아니 초만 꽃아도 이쁜 초롱등이 되지 싶습니다 ㅎ 이제 피기 시작을 하니 한동안은 이쁜 초롱꽃들고 금계국 노란꽃창포들이 꽃향연을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

2022 으아리네 고추 곁순 따주기.......^^*

비가 안오니 날이 너무 가물고 땅이 갈라지고 그러네요 고추밭에도 주변 사람들은 물을 주고 농약도 하고 그러는데 으아리네는 아직 농약 한번 물한번 안줘봤습니다 . 농사지으면서 모종을 심고는 물을 주지만 날이 아무리 가물어도 물줘서 키워 본적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땅을 믿고 자연을 믿고 기다리는 농사였는데 올해는 5월에 비다운 비가 한번도 안내렸습니다.. 6월에도 이러면 걱정 입니다 ...이번주도 비소식이 없네요 .. 그럼에도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는 고추들이 고맙고 감사한 으아리네 입니다 .. 어제 오후에 고추밭에 가서 보니 곁순이 조금씩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저녁나절이라 한골 곁순을 따니 금방 7시고 모기가 달라들고 그래서 한골만 따고 들어왔습니다 ...오늘 마저 4골 따려구요 날은 가물어서 농작물 걱정이 ..

동네 원주민댁 포도농장에서 맛난 식사를 하다 ...ㅎ

지인댁에서전화가 왔습니다 .. 형수님 점심 드시러 오세요 애엄마가 갈비 했데요 이럼서요 ㅎ 왠갈비 그러면서 알았어요 갈께요 그랬습니다 . 12시까지 오라고 해서 이댁이 요즘 포도 따느라 바쁜집이라 시간을 맞추어 갔습니다 세상에나 ㅎ 무슨 반찬이 이렇게나 많데요 ㅎ 애엄마가 필리핀 사람인데 우리나라 반찬을 이렇게나 많이 했놨어요 반찬이 간도 딱 맞고 요것 조것 많이도 했더라구요 같이 밥먹으려고 했데요 반찬을 많이요 고맙고 마음씀이 이쁘고 하루 종일 포도따고 밥하고 힘들건데 저녁에 마트나가서 장봐와서 새벽한시가 넘게 반찬 했답니다 .. 마음이지요 같이 먹고자 하는 고마운 애기 엄마 입니다 언니 혼자 밥먹는다고 같이 먹자고 점심을 ㅎ 내일은 저도 반찬 하나 만들어 가서 같이 먹어야 겠습니다 ^^ 고마워 유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