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 2715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참깨들.......^^*

이밭에는 해마다 들깨만 심다가 ... 처음 참깨를 열골 심어 봤습니다 참깨농사가 잘될지도 모르고 .. 자갈도 많은지라 심어보긴 했는데 아직은 머 이상없이 자라는듯 합니다 ㅎ 더 자라봐야 하겟지만요 그래서 붇쌓아주고 조금 솎아 주어야 하는데 봐라보고 있는 중입니다 .... 잘자라서 그래 이밭에도.. 참깨농사가 되는구나 이리 말하면 좋겠습니다 ㅎ 푸릇푸릇 보기도 좋고 자라는게 요즘 비가와서 그런지 보이니까 좋으네요 ㅎ 오늘도 흐릿해서 일하기는 좋은거 같은데 후덥지근 합니다 ㅎ

들깨 씨앗 뿌린곳에 풀뽑기 ㅎ

들깨 심을려고 씨앗 뿌려 놓은곳에는...잦은비에 풀만 자라고 ㅎ 귀찮다고 풀이 있는 그대로 두면 들깨새순들이 풀에 치어서 못자라거나 들깨 모종을 뽑다보면 풀을 가리면서 뽑아야 해서 더 힘듭니다 ㅎ 해서 시작한 풀뽑기 저 많은 풀들을 .. 하나 하나 다 뽑고 나니 5시간을 뽑았더라구요 글쎄 ㅎ 종아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여기까지만 하고 쉬엇다가 할까 그만하고 내일할까 하는 내내 지루하고 힘들다 보니 머리속에서는 잔꽤를 불러 냅니다 ㅎ 그래도 시작한거 끝을 보자 이러고는 오전에는 고추밭에 풀뽑고 오후내내 저렇게 풀뽑아서 들깨 새순들이 시원하지 싶습니다 . 성장 속도가 들깨 새순들 보다 풀이 더 잘크니 뽑지 않으면 안됩니다 ㅎ 힘도 들고 시간도 걸렷지만 저렇게 뽑아 놓고 보니 속이 다 시원 합니다 ㅎ 오늘..

비는자주 오고 고추밭에 풀이 풀이 애고 ㅎ

장마철이고 비가 자주 오다보니 자라는것은 풀뿐인줄 아뢰오 ㅎ 시골 어르신들이 장마철 여름에 약통 안매고는 안돼지.. 풀감당을 어찌 한다고 풀을 뽑는다고 그랴 이러시면서 밭에 빈골이며 밭 가장자리에 풀약을 약통매고 하십니다 .. 아무리 풀을 잘 뽑아도.. 정말 다시 또 올라오는 새순들 사람 주저 앉게 만듭니다 ㅎ 그래도 머 어쩌긋어요 뽑아야 하는곳은 뽑고 .. 약을 해야 하는곳은 해야 하고 순리를 따라야 하는거 같습니다 ㅎ 어제도 하루 종일 34도의 햇볕 아래서 등이 익는거 같았습니다... 월요일은 고추밭 고구마 땅콩 들깨심을곳에서 일하는 날이라서 고추밭에 풀 뽑아주고 보니 풋고추를... 그새 벌레들이 구멍내서 파먹네요 나쁜 벌레들 같으니라구 그래서 아까워서 죽는줄 알았어요 벌레먹은 고추 따내면서 ... ..

으아리네 7월 초순의 호박고구마밭.......^^*

으아리네 호박고구마밭 입니다 . 해마다 호박고구마를 심으면 잘크다가 이유없이 죽더라구요 그래서 때우고 때우고 그랫는데 올해는 다른해 보다는 조금 늦게 심기도 하고 비가 오면서 시기가 맞아서 그런지 몰라도 호박고구마가 다 살았습니다 ㅎ 호박고구마 심고 처음인듯 합니다 이렇게 고구마가 안죽고 살은것이 올해는 호박고구마좀 많이 캐려나 봅니다 ㅎ 비도 자주 오고 장마철이다보니 줄기가 쭉쭉 잘도 큽니다 ㅎ 어제도 새벽에 고라니가 두마리씩 도로를 다니던데 저 고구마 잎들 고라니가 조아라 하는거라 밭한바퀴 랜턴들고 돌아다녔다는거 아닙니까 ㅎ 올해는 고추잎도 고구마순도 아직은 안끈어 먹고 있습니다 몇년만에 처음 고라니가 밭에 안들어 옵니다 ㅎ 햇님은 방긋에 물까치와 꽤꼬리는 울어데는 이 아침 후딱 강지들 산책에 케어 ..

들깨 씨앗 뿌린곳에 풀뽑기 ㅎ

아니 어째 이런일이요 ㅎ 들깨 씨앗을 뿌려 놓은곳에 싹은 나는데 들깨 새순 보다는 풀이 더 많습니다 ㅎ 씨앗이 안나와서 다시 아래 골에 다가 들깨 씨앗 뿌리고 망을 덮고 해놨어요 ㅎ 그랫더니 뒤늦게 이렇게 올라온 들깨씨앗 새순들 사이에 풀도 같이 올라 옵니다 ㅎ 새로 들깨 씨앗을 뿌렸으니 먼저 뿌린 씨앗은 그냥 포기 하자 했는데 그래도 올라온 새순들을 우애 모른척 하겠는지요 ㅎ 앉아서 풀을 뽑는데 아이고 종아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ㅎ 풀은 왜그리 많은지요 ㅎ 하루에 다 할수는 없구요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은 여기까지 이렇게 뽑아야 할듯 합니다 ㅎ 그러다 새로 씨뿌려 놓은곳도 이렇게 풀반 들깨새순이면 우얀데요 ㅎ 암튼 시작 했으니 끝은 봐야지요 무럭무럭이나 잘커서 빨리 심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ㅎ

카테고리 없음 2022.07.04

이번에는 이렇게 큰 두꺼비를 만났어요 ㅎㅎ

이번에는 덩치가 큰 금두꺼비 입니다 ㅎ 저 복권사야 할까 봅니다 ㅎ 두번이나 이렇게 두꺼비를 만나니요 ㅎ 다큰 어른 두꺼비네요 ㅎ 자슥 잘생겻어요 옷도 잘입었구요 ㅎ 살모사가 저렇게 옷을 비슷하게 입었는데 살모사는 실어요 ㅎ 그런데 두꺼비는 만지고 싶을 정도로 귀엽네요 ㅎ 비가오니 눈에 보이는듯 합니다 ㅎ 개구리는 자주 만나도 두꺼비 만나기는 쉽지 않거든요 ㅎ 오래오래 잘 살아서 보고 또보고 그러자구나 ㅎ 만나서 반갑다 꺼비야 ㅎ

아기 두꺼비가 항아리 옆으로 쏘옥 ㅎ

보기드믄 귀한 두꺼비 입니다 ㅎ 움막 옆으로 걸어 가는데 앵두나무 앞에서 머가 폴짝 ㅎ 어마낭 두꺼비네 이러고 한발 다가서니까 저렇게 항아리 옆으로 몸을 숨깁니다 ㅎ 애고 귀엽고 여뻐서 ... 장갑을 꼈으면 한번 등이라도 만졌을 겁니다 ㅎ 살짝 건들면 몸을 부풀리거든요 머리도 슥슥 스담스담 해주면 머여 이건 이런 표정이구요 ㅎ 귀여운 저 두꺼비가 자주 보이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아침 입니다 ㅎ

으아리네 원추천인국 입니다........^^*

초록만 무성한 산속에 .. 색감을 드러낸 원추천인국 입니다 . 잎은 솜털이 바글이 하고 꽃은 작은 해바라기 같습니다 .. 해마다 이곳에서 피고 있는데 올해는 조금더 풍성하게 피네요 ㅎ 작년 보다는 키도 작아서 아직은 비바람에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 어제는 금계국도 ... 다 피고 씨방을 맺었는데 비바람에 다니는 길로 눕어서 양쪽으로 피였는데 한쪽은 모두 베어 내고 한쪽방향만 그냥 두웠네요 이제는 꽃을 피울 식물이 비비추중에 일월 비비추 가 피려고 하네요 ㅎ 애고 노랗게 핀 저 원추천인국처럼 더운 이 한세월 또 여쁘게 살아 봅시다요 ㅎ

다육이들은 꽃을 피우는데 애긍 ㅎ

하우스안에 다육이들도 심어 주고 해야 하는데 주인 손길만 기다리다가 급한지 꽃을 피웁니다 ㅎ 하우스 안이다 보니 물을 많이 안주어도 웃자라서 고민이라면 고민 입니다 ㅎ 노지에서 커야 여쁘고 야무지게 색도 오고 그러는데 많은 다육이들 비오면 들이고 내주고 이것도 일인지라 각자 알아서 커야 합니다 ㅎ 손질 해줘야 지요 모두 하고 싶고 해야 햐고 할것은 많은데 손대서 시작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ㅎ 날 잡아서 곱게 심어주고 단장해야지요 ㅎ

으아리네 백합 구경 하세요 ........^^*

주인이 바쁜사이 백합은 이렇게 꽃을 환하게 피웠습니다 .. 우애 너를 못봤다냐 이럼서 토닥토닥 했습니다 ㅎ 주인이 돌봐주지 않아도 때가되면 꽃을 피우고 자기 몫을 이렇게 잘 하고 있는 식물들 처럼.. 살아가면서 누군가는 자기의 몫을 잘해 내고 누구는 자기의 몫을 남에게 전가 하거나 ... 아애 안하거나 하면서 살아 갑니다.. 그래도 오늘은 지나가고 내일은 오는 거지요 누가 어떻게 살아가든 주어진 시간을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생각 입니다 . 이또한 각자의 삶의 방식이고 몫이니 말입니다 ,^^* 나이 먹어 아파서 병원에서 .. 닝겔이나 맞으면서 보내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운동 삼아 시작한 시골살이 .. 나름 이것도 괘안다 할만하다 싶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