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영하 5도라도 하지만 산속은 낮에가 영하 5도이구 밤에는 영하 8도를 오르내리다 보니
얼마전에도 얼금이 밟으면 쭉 나가던 연못이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
그래서 날잡았습니다 노란 꽃창포 누렇게 죽은잎들 베어 내자구요 ㅎ
작은 연못 이지만 한가운데는 깊어서 들어가기가 나쁜데 이렇게 꽁꽁 얼어주면
밟고 들어가서 누런 창포잎들을 제거 하기가 쉽습니다 ...
초록이던 창포 잎들이 겨울에 누렇게 죽으면서 허리를 굽혀서 반은 연못 안에 배꼽인사 중입니다 ㅎ
연자방이며 연잎이며 모두 얼음속에 고개를 묻고 하나의 그림인듯 얼음이 만든 한겨울의 예술 입니다 ㅎ
제거 하기 전에 찰칵 찰칵 해봤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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