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마루의 새들 흔적 도 으아리네 차지ㅎ 요즘 산새들이 알을 품어 아기새들이 태어나서 .. 날개 펴고 나는 연습도 시키고 먹이 사냥도 시키고 떼지어 교육 중입니다 ..ㅎ 으아리네 등나무가 이리저리 꼬이고 나뭇잎들이 우거지다보니 숨기놀이 먹이 찾기에는 딱 이네요 .. 등나무 낙엽도 쓸어내고 주인은 엉덩이 한번 걸치고 앉.. 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2019.07.12
나무에 목이 버섯이 이렇게 이쁘지요 생각외로 ㅎ 햇볕에는 바짝 말라서 나뭇잎 같던 목이 버섯인데.... 온몸을 비로 적시더니 이렇게 다시 여쁘게 피여 납니다 ...여쁘지요 ㅎ 야들 야들 보들보들 탱탱 해져서 이쁜 갈색으로 생명을 보여 줍니다 ㅎ 나무 계단에 피여 있는데 죽은줄 알았거든요 ㅎ 빗님이 죽은 생명을 이렇게 깨워 주시는 .. 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2019.07.12
비가 오면 이 작은 어리연들 집에도 물이 넘치려나 ... 가물어서 노랑 어리연들 집에도 물이 줄어 들었습니다 .... 줄어들면 물받아서 채워주고 채워주고 그러는데 밤에도 빗방울이 살포시 떨어지고 말더니 아침 부터는 빗방울 소리가 바빠 집니다 .....아마 우리 어리연들 집에 물주려고 바쁜가 봅니다 ㅎ 장마 시작 이라는데 비가 아직은 그렇.. 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2019.06.29
산에 자연산 산딸기가 이렇게 익었어요 ㅎ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올라가는 산길에 이렇게 산딸기가 빨갛게 익었습니다 ㅎ 다니는 길 가장 자리는 양쪽 모두 으아리네가 낫 한자루 들고 오르 내리면서 풀정리를 해주고 다니네요 세금으로 ㅎ 올해는 양쪽 길가에 노란 금계국이 피기 시작을 했습니다 ㅎ 작년부터 씨앗도 뿌리고 모.. 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2019.06.23
시원한 계곡옆 움막에서 커피 한잔과 한컷 ㅎ 계곡 건너에 미니사과 알프스오토메가 있는데 저번에 풀제거 해준지 한달도 안된듯 한데 벌써 풀이 산더미네요 칡은 말할것도 없구요 산에서 칡줄기가 밭으로 내려오네요 낫으로 풀치고 칡제거 하면서 보니 응달에서 큰 봄에심은 머우대가 보입니다 시상에나 ㅎ 더운데 조금 하다 모기.. 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2019.06.17
고라니가 울타리 에 이렇게 테러를 나뿐 고라니 ㅡ,,,ㅡ 으아리네 밭이 올라 오는 산길에 양쪽으로 있습니다 왼쪽은 고추 참깨 마늘 고구마등등 오른쪽은 고라니가 많다 보니 들깨만 심어요 그런데 고추상순을 너무 끈어 먹어서 왼쪽밭 울타리를 높여서 다시 해놨더니 이번에는 오른쪽 들깨심을 밭을 뛰어 다녀서 갈아 놓은 밭이 다 엉망이 되.. 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2019.06.17
태풍급 비바람 소식에 아깝지만 과실 나무 전지 햇습니다 .... 움막 위에 심어 놓은 매실 나무와 자두 나무가 해가 갈수록 위로도 옆으로도 너무 크다보니 잘라줘야 될 정도로 컸습니다 .. 잘라 줘야지 줘야지 햇는데 이번비가 바람도 심하고 태풍급으로 온다고 해서 움막하고 대형 하우스 옆에서 자라는 나무들 비닐 하우스에 나무 가지가 닿아서 흔.. 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2019.06.06
산속 농장 으아리네는 요즘 이렇게 ㅎ 요즘 도시농부 으아리네는 엄청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 포도 막순도 질러주고 곁순도 따주고 그리고 땅콩은 새들이 파먹어서 다시 한번더 심었구요 옥수수도 다시 한번 더 심었구요 오늘 오전에는 고추줄도 한줄 메줘야 하구요 ... 오후에는 포도밭에서 다시 곁순에 막순 잘라주어야.. 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2019.06.03
이제 슬슬 왕지네들도 보입니다........ ㅠㅠ 몇일전 수요일에는 밭에 풀뽑다가 청지네를 봣습니다 ....사진속 처럼 다 자란 왕지네는 아니지만 작은 청지네 엿습니다 온몸이 머리에서 발 몸통 꼬리까지 짙은 청색 지네 였는데 호미 놓도 폰 꺼내는 사이 밭에 씌운 비닐 사이로 들어가 버렸어요 작년인가 포도밭 울타리옆 나무 썩은데.. 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2019.05.18
드릅과 어버이날 용돈 ㅎ 다들 직장이로 바쁜디 잠시 들려 어버이날 맛나거 동네분들 하고 사드시라고 딸래미가 와서 용돈주고 갔어요 ㅎ 아들은 통장으로 ㅎ 그래서 부랴부랴 잠시들린 딸래미 참드릅 따서 삶아서 장아찌를 담든 초장에 찍어 먹든 하라고 보냇습니다 ㅎ 물론 집밥도 해서 먹이구요 ㅎ 더러 더러 .. 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2019.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