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밭을 갈고 비가 자주 오다 보니 풀이 올라와서 그래 차분하게 뽑자 이러면서 뽑았습니다 마늘밭 위아래 로 14골을 ㅎ 풀 뽑아서 자갈위에 펼처 놨습니다 죽으라고 다 뽑고 보니 저도 참 징합니다 어찌 뽑았는지 겨우 전체밭의 반 뽑았어요 이 밭이 조금 큽니다 지금 마늘만 심어져 있고다음주 정도에 작은골 4골에 땅콩 심고고구마 심으려구요 나머지는 들깨 심을거라한달은 더 있어야 하는데 풀이 벌써 저렇게 나오니약을 하기는 싫고 해서 그래 하루에 몇골씩 뽑자이러면서 한골 두골뽑고 보니 뽑은곳에 밭골이너무 깨끗하고 이쁜 겁니다 농작물 심을곳과걸어다는 헛골까지 모두 풀을 뽑았어요 우선 큰풀을 다 뽑았거든요 작은 풀은 아직많이는 안올라 와서요 시작 하면 끝을 보는성격 이라서 하다 보니 하루에 밭의 절반을..

어느날 길 옆에 반하 새순이조그만하게 올라오더니꽃을 피웠습니다 꽃이 어쩌면저런 모양 인지요 어찌보면 두루미모습 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코브라 뱀머리 같기도 하고 ㅎ 그런데 저 반하뿌리가 잘만 사용하면건강에 좋은 약초 랍니다 ㅎ 검색공부 .........반하의 효능 이렇게요 ㅎ

여러곳에 심어 놓은길마가지 나무가 오가는 으아리네한테하트를 날리고 있습니다 ㅎ 그래서 조금씩몇개식 따서 먹고 있습니다 씁쓸하니 식감은 까마중 씹었을때의그 느낌 이랄까요 ㅎ 우야둔둥 저렇게이쁜 열매 보셨는지요 사랑의 하트를가득 매달고 있습니다 ㅎ

돗나물이 건강에좋은것은 아시지요 ㅎ마트에서 팔고 있습니다 ㅎ 언덕이니오르내리는 가장 자리로 어짜피 풀만 나는데심어 보자 하고 심었는데 이렇게 여쁘게 번식중 입니다 한쪽은 돗나물이한쪽은 금계국이 오르내리는 산길을지킵니다 ㅎ 금계국도 노랗게국화꽃 처럼 피는데 꽃봉오리가 가득 맺혔네요 이번 비오고 나면여쁘게 피지 싶습니다 건강에 좋은 돗나물은물김치도 셀러드도 것절이를 해도 좋으네요 짝꿍으로는 부추나야채 아무거나요 ㅎ민들레 잎도 좋고 왕스마귀 잎도 좋구요 ㅎ 검색공부.....돗나물의 효능 알고 먹자 아시지요 ㅎ

봄을 알리는 철죽과연산홍은 다 어디로 가고 이제 초록들만 세상을바라 보고 있습니다 늦둥이 하얀철죽도 피는가 싶더니 비한번 오니 그냥 사그러 집니다 서운해요 항상 하얀 철죽은 ㅎ오월인 지금은 불두화에하얀 이팝나무가 꽃 자랑 중입니다 이제 장미도슬슬 꽃을 보여줄때가 ㅎ산속의 계절은 지금이렇게 지나가는 중입니다

망초대 나물 ...이맘때 뜯어서 나물로 무침 하거나 살짝 데처서 말려 묵나물 하면 취나물 보다 더 맛있습니다 ㅎ 망초대 줄기가저렇게 통통해야 식감도 좋고 먹을게 있어요 줄기 몰캉하게 데처서한 이십여분 물아 담궜다가 물기 살짝 짜서 마늘다진거 통깨 대파송송소금간해서고추가루조금이렇게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맛납니다 ㅎ 요즘 망초대 ...꽃피기전에 제일 맛납니다 줄기도 연하고 잎도 보드랍네요 검색공부 ......망초대나물의 효능 이렇게요 ㅎ 놀이삼아 검색 해 보시면이런 효능이 이러면서 놀라실 겁니다 그래서 아마....봄나물은 보약이라고 ㅎ

등나무 아래 들마루에 자꾸만 나무 부시러기가등나무꽃이 떨어져서안그래도 쓸고 있는데 보탭니다 ㅎ 비자루로 하루면지나 다닐때 마다 쓸어내곤 합니다 우연히 잠시들마루에 앉아 쉬면서 위를 처더 보다가 새집을 발견 했습니다 굵은 가지에 작은 잔가지를가져다가 저렇게 큰집을지어 놓은거 보니비들기들 같은 큰 산새 같습니다 몇년전에도 물까치가저곳에서 둥지 틀고아기새 키워 나갔거든요 어느새인지궁금 하지만 창아야지요 ㅎ집을 잔가지로 촘촘하게잘지었습니다 ㅎ

일하다가 더워서 ...잠시 등나무 아래 들마루에앉아서 주변을 둘러 보니온통 초록이 덮었습니다 으아리네 초록에갇혔네요 오늘보니 ㅎ꼼짝달삭 몬하게 갇혀도좋은 초록 입니다 애고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 세상~~ 이런 노래 부르던어린 시절도 있었는데 ㅎ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

연못 가장 자리에 심어 놓은 돌단풍들이손바닥을 펴고 방긋 방긋 웃고 있습니다 ㅎ 작년겨울 처음으아리네 터에서 강추위를 견딘 강한돌단풍들 입니다 그래도 올해 기대 했던꽃은 안피였네요 적응기간 인가 봅니다 ㅎ 흙도 없이 그냥 가장자리나무들 사이 사이에 잘살려나 걱정 스럽게심었다기 보다 끼어 넣기에가까운데 이렇게 살아준것만도 이쁘기만합니다 ㅎ 내년에는 하얀 별꽃을만날수 있을거 같습니다 ㅎ 연못옆에 풀뽑다가 보니이쁘기에 찰칵 했네요 ㅎ

으아리네 산속의이곳 저곳 작은 구석까지초록의 야생화들로 가득 합니다 하우스 옆면은 화분속금낭화가 웃는가 하면 작은 코너에도 비비추와 바위취 대형 하우스 입구에도섬초롱과 바위취에 고비까지 오가면서 눈요기참 시원 하게 합니다 ㅎ 초록은 언제 봐도반갑고 이쁘고힐링 그 자체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