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촌시런시골밥상 388

명절 전에 이것저것 장도 보고........

그제 장을 조금 봤습니다 잡채거리좀 사고 것절이 할거도 사고 부칭게 할것도 조금 사고 밥먼저 올려 놓고 물 올려서 어제 하나 하나 손질하고 다듬고 시금치도 삶아 놓고 안 절이고 생 것절이 해먹는것은 저 알베기 쌈배추가 좋더라구요 두껍지 않아서 안절이고 금방 해먹는건 딱입니다 손질한 배추 씻어서 물기 빠지면 고추가루 마늘 대파송송 까나리액젓조금설탕쬐금 잡채 한다고 채썰어 놓은 당근도 한줌 넣고 버물버물 했더니 맛나더라구요

대패 삼겹살 두루치기 ㅎ

날이 포근 할때 먹는다고 대패 삼겹을 사왔어요 국산으로 ㅎ 가는 정육점이 있는데 고기 맛있거든요 해서 딸래미 불러 주말에 먹을까 하고 사왔는데 바쁜 우리 딸래미가 주말에도 연이틀 출근을 계속 하더라구요 엄마하고 삼겹살구워 먹고 밥도 볶아 먹고 그러자 하려 햇는데 바쁜딸한테 엄마가 철없이 그럴수는 엄꼬 ㅎ 혼자 구어 먹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주물럭 처럼 양념해서 볶았어요 ㅎ 밥먼저 앉혀 놓고 삼겹살에 진간장 설탕 후추 마늘넉넉히 고추가루도 넉넉 매콤하게 먹고 싶더라구요 어제 비도 오고ㅎ 주물주물 양념 잘 섞어 주고 당근하고 양배추도 타르타르소스에 셀러드 하려고 채썰어 놨는데 그냥 그 야채 한줌 넣어 재우고 볶다가 조금더 야채 넣었더니 당근 식감이 좋으네요 ㅎ 대패 삼겹이 또 쫄깃 하지 않습니까 쫀닥하니 ㅎ..

생굴 손질해서 먹을 만큼은 찜 으로 ㅎ

선물 받은 생굴 깨끗하게 씻어 손질해서 냉동실에 소분해서 넣고 먹을 만큼은 찜으로 쪘어요 ㅎ 반찬으로 먹으려고 ㅎ 갓 김치에 두어개 싸서 먹어도 맛나구요 저 생채 새콤달콤 오독오독 맛난데 생채에 굴을 얹어서 먹어도 맛납니다 애고 머라고 설명을 하나 ㅎ 생굴 초무침 같이 맛나네요 ㅎ 볶은 김치하고 먹어도 굿 ㅎ 생굴이 맛나지만 왜 찜으로 물으신다면 ㅎ 요즘 생굴에 노로바이러스가 있다고 뉴스에 ㅎ 위험은 줄이자 해서 마음 놓고 먹으려고 찜으로 했습니다 ㅎ

선물 받은 생굴 한박스 손질 하기.......^^*

지인이 생굴을 한박스나 주네요 ㅎ 3키로도 넘어 보이는게 굴이 싱싱하니 좋으네요 얼음팩도 안녹고 싱싱하니 왔어요 생굴을 손대서 껍질 하나하나 벗기면 시간도 걸리고 굴도 상하고 해서 일단은 깨끗한 물에 굴을 담구고 쌀이나 콩이나 이런거 씻을때 돌은 가라 앉게 인다 그러죠 조리로 ㅎ 조리로 물에 담긴 굴을 슬슬 돌려가면서 건져내서 헹구기를 여러번 하면 한번 할때마다 굴 껍데기가 물 아래로 가라 앉습니다 그렇게 세번정도 하면 불순물도 제거되고 깨끗하게 굴 껍데기가 빠져요 그럼 4번째 헹구면서 조리로 조금씩 건지면서 손으로 한번 살펴 보면서 굴껍질 없으면 담고 있으면 떼내고 이거 금방 합니다 ㅎ 처음부터 손으로 굴 하나씩 이리저리 만지면서 굴껍질 떼내면 시간이 걸려서 상합니다 ㅎ 저렇게 손질해서 건져 놓으니 생..

게맛살부침과 해물동그랑땡 부침 ^^*

애들 오면 같이 먹으려고 ㅎ 햄도 좋아라 해서 부침해 주는데 집에 많이들 있으니 그때그때 해먹으라고 간단 하게 두어개만 부침 했어요 오늘 굴도 씻어서 전을 해볼까 싶은데 로노바이러스니 머니 해서 걱정이 돼서 굴은 선물 받아서있는데 조심 스럽네요 ㅎ 굴전이 맛나는데 .. 실험삼아 제가 먼저 부침해서 먹어보고 아프지 않으면 애들 해주면 되지요 머 ㅎ 김장김치가 너무 맵다고 애들이 버리라구 속다 버리겠다네요 지인댁에서 한통 줘서 가져왔는데 맵기만 하지 먹을수가 없네요 정말 몇포기 애들 줄거 해야겠습니다 것절이 우선 두어포기 우선 해서 보내려구요 그럼 배추것절이에 생채 미역줄기볶음 부칭게 두개 김가루 한봉지 샀어요 통깨하고 양념 돼있는거로 바쁜애들 입맛 없으면 밥에 넣고 들기름 넣고 슥슥 ㅎ 주먹밥이나 비빔밥해..

오독오독 새콤달콤 무우생채 ㅎ

무우 생채를 했어요 보통 그냥 무우 채썰어서 생채를 하는데 저는 그렇게 하면 맛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새콤달콤 무우 생채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금방 해서 먹으면 그냥 아삭아삭 무우의 식감에 새콤달콤 그맛만 난다면 아니요 그냥 조금 두시어요 한 30여분 정도 이게 마법을 부립니다 무우을 깨끗하게 씻어서 좋아 하는 굵기의 채를 썰어서 버무릴 그릇에 넣고 대파 송송 마늘 식초 설탕 소금 간단하죠 ㅎ 너무 고추가루를 많이 넣어도 맛없네요 맵기만 하지 ㅎ 색만 내면 됩니다 하얗게 생채도 하는걸요 무쌈 아시죠 그맛인거죠 사진속 생채는 빨간무쌈 맛 이맛 입니다 저렇게 버물버물해서 금방 먹어도 아삭아삭 무우의 싱싱한맛 한 삼십분 정도 두면 간이 베이면서 단무지 같은 오독거림이 생겨요 식초와 소금에 절여지면서 그런다음 ..

겨울은 미역 줄기 볶음의 계절 ㅎ

저는 미역 줄기 볶음도 맛있더라구요 으아리네도 좋아라 하고 애들도 좋아라 해서 볶았어요 애들도 온다고 해서 ㅎ 미역줄기는 .. 고운 소금으로 버물려 있는데 일단 미역 줄기를 들어 소금을 털어 내서 미역 줄기에 붙은 소금을 물로 깨끗하게 씻어서 조금 큰 그릇에 미역 줄기를 물에 담구어 놓습니다 그래야 물량이 많아서 미역의 짠기가 잘 빠집니다 한 십분 담궜다가 한가락 건져서 맛을 보고 짠기가 .. 내입맛에 맞을정도로 빠졌다 싶으면 미역줄기를 건져서 먹기 좋게 손가락 두어마디 되게 썰어서 팬에 넣고 식용유넉넉히 넣고 마늘도 넉넉 대파 송송 넣고 오독하게 미역을 볶아 주면 됩니다 만약에 미역 줄기를 물에 너무 오래 담구어서 싱겁다 그러면 소금간을 조금 해서 볶으면 됩니다 ㅎ 어떻게 미역 줄기 볶음 좋아들 하시나..

어묵을 컵라면위에 얹고 물을 붓다 ㅎ

뜨거운 국물이 생각날때 컵라면 국물이 먹을만 하더라구요 ㅎ 그래서 그냥 라면도 먹고 싶고 국물에 어묵도 생각나서 어묵을 먹기 좋게 잘라서 컵라면위에 얹고 물을 부었네요 ㅎ 국물이 더 생각나면 굵은 천일염 한꼬집 정도 조금 넣고 물을 넉넉히 부으면 됩니다 ㅎ 컵라면 뚜껑열고 안에 스프 있는거 라면위에 뿌려 놓고 그위에 어묵 적당히 넣고 물을 넉넉히 붓고 ㅎ 그리고 조금 두웠다가 잘 섞어서 먹으면 어묵 집어 먹는 재미도 있구요 면하고 같이 먹는 재미짐도 있구요 이거 생각보다 상당히 맛나다는거 ㅎ 거기에 김밥마저 같이 있으니 굿 입니다 ㅎ 더러 이렇게 일탈 같은 먹걸이 괘안은듯 합니다 올겨울 이렇게 자주 먹을거 같은 생각이 ㅎ 특히 영하의 추운 겨울 산속살이 국물 필요 합니다 ㅎ

호박고구마와 계란 겨울간식을 또 이렇게 ㅎ

엇그제 삶은 .. 고구마와 계란을 다 먹었네요 ㅎ 그래서 조금전에 다시 고구마 와 계란을 찜기 놓고 쪘습니다 ㅎ 물이 끓으면 약으로 줄여놓고 습기 나가게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잠시 마늘밭으로 주차장으로 다녀와서 젓가락으로 꾹 찔러 보니 다 익었네요 ㅎ 그래서 간식통에 담았네요 한이틀 간식거리 준비 했습니다 ㅎ 내일은 갈치를 양념해서 재워놨다가 한두시간 간이베면 오래 안끓이고 불에 끓여도 전자렌지에 해도 금방 끓어도 익으니까 쉽게 갈치 조림을 해볼까 합니다 갈치가 있어서 ㅎ 그런데 해야 하는 겁니다 ㅎ

따끈한 고구마하고 계란 드실랍니까 ㅎ

날도 춥고 한낮에나 그나마 영상 1도 라도 문을 열어 습기라도 내보내는 환기라도 시킬수 있으니 먹걸이는 아침 저녁 보다는 낮에 하는게 좋습니다 ㅎ 겨울날 준비도 어지간히 끝냈고 하우스안에 이리저리 화분정리에 정리정돈만 겨울동안 하면 됩니다 ㅎ 해서 오늘 부터는 간식겸 식사로 고구마와 계란을 먹자 그럼서 찜기에 쪘습니다.. 한시 넘어서 부터 밥안치고 고구마찌고 계란도 찌고 멸치 무침에 청태 궁채까지 반찬으로 하고 마늘 심고 남은거 손질하고 판매하고 아주 작은 꼬맹이 마늘들 손질해서 까놓은거 일부는 냉장고에 넣고 일부는 마늘 갈아서 냉장고에 넣어 놨습니다 물얼으면 안되다 보니 조금 틀어서 졸졸 나오게 해놨네요 마늘만 갈아 놔도 주부들은 반찬하나 금방 하지요 ㅎ 이제 커피 한잔 하면서 산속살이 겨울에는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