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 숲속구경 694

이렇게도 테이블을 놔보면 ㅎ

이쁘게 아기 자기 하게놓아 봐도 좋구사진 처럼 놓다보니강지들 다니기도  좋고 ㅎ 다음주 부터 캠벨 노지 포도수확 시작 하려고 합니다 내가 먹을 먹걸이직접 한번 따보는건 어떠신지요 ㅎ바람이 불어오면 온 산에포도향이 그윽 합니다  포도 단내에산새들도 모이네요 ㅎ이곳은 대전에 있는깊은 산속 이랍니다 ...^^*

포도 원두막 꾸며 봤는데 괘안은가요 ㅎ

포도밭에서 포도따기체험학습도 하고포도사러 오신분들께전지 가위를 주고 직접 원하는 포도를 따서가져가게 하다 보니 아이들이나 부모님이나 앉을곳이 마땅치 않더라구요 해서 비닐도 씌우고산속이라 모기가 독해서모기망도 설치  하고 오늘 테이블 6개 사다가이렇게 꾸며 봤습니다 ㅎ 올해는 모기 걱정 안하고직접 포도 따서 먹으면서 커피도 한잔 하면서수다도 커피잔에 담아 보는 그런 행복한 포도판매를할거 같습니다 ㅎ 어떻게 이쁘게포도카페 같은가요 ㅎ애고 하루 종일 오늘도무엇이 그리 바빴는지 오늘도 저는 25584 걸음을걸었답니다  저 무거운 테이블과 의자를주차장에서 부터산속 포도밭까지 들어 날랐다는거 그래도 입구에서 반은우리 통장님이 들어다 놔줘서그나마 쉽게 했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바쁜 하루를 꼬무락 꼬무락 했답니다 ^^*

화단에 어성초들도 길로 나온거는 잘라주고.....^^*

화단하고 연못 사이에 길이 니어커 하나는 다닐수 있을 만큼 넚은데 화단에 어성초가 자라면서 점점 화단을 벗어 나와도꽃봉오리가 올라오고 꽃이 피고씨방이 맺히고 해서기다렸지요 어성초가 다 자랄 동안  연못도 있지 화단에어성초는 다니는 길을 막지 어성초 아래 뱀이 있어도 안보이니물릴수도 있지 싶은 걱정은 있어도그냥 밤에도 조심해서다니곤 했었습니다 씨방이 야물게 다 맺혀서낫으로 베려고 잡아 보니50센티 이상은 길로 자라서 나왔네요 ㅎ 그래서  한주먹씩 잡고 베어 내서울타리 가장자리에  수분 많은 곳에 베어다 놨습니다  베고 보니 길이 제자리를 폭을 찾고 저도 훤히 땅이 다 보이니뱀도 잘 보일 것도 같고 해서 속이 다 시원 합니다 ㅎ 저길이 반으로 줄어 들었으니요 덕분에 조심 하면서작은 오솔길을 또 걸었으니이또한..

포도원두막에 모기망과 비닐도 치고 ........^^*

포도밭에  원두막을모기망 안하고 비닐을 안첬었네요 답답한게 실어서 그냥 탁 티어야시원하니 자연이 다 보여서요그런데 산속이다 보니모기 눈에 들어 오려는 벌레 여름에 포도 작업을 할수가 있어야 지요  포도막에 오는아이들도 모기 물리고 해서10년 넘은 저 원두막시원하게 잘 지냈것만 제 욕심을 잠시 접고 모기망과 비닐을 첬습니다  원두막의 처마 아래는참새들의 잠자리 여서 조금은 걸렸어요그저께 8일날에 비닐을 둘러 모기망도 둘렀으니요아니 그런데 어디로 드나 드는지어제 아침 원두막 안에참새가 3마리 있네요 이리저리 나가려고 비닐에 부딛치고 난리난리참새가 놀라서 더운지 입은 벌리고 그래서 문을 열어 놨습니다 그리고 일좀 하다가 와서 보니다행이 다들 나갔네요  지붕 판넬 사이에어디 드나들곳이 있나 봅니다 깨닫기를 바라..

초록이 모든것을 꿀꺽한 7월 마지막주....

산속살이 자연이내어주데로 실려 가야 하는데 새순이 연녹색이 초록으로 진초록이 되기까지실려 가는 속도는 몇키로 였을까요 ㅎ 브레이크도 밟아야 하는데한번도 안밟아본 브레이크 입니다 장마철도 마무리 되는 7월말진초록은 하나둘 솎아지기 시작 합니다  엉켜있던 낙엽은 습기에안 통하는 공기속에누런 낙엽으로 바닥을 향하고떨어진 낙엽은 무엇이 그리 급한지하루면 갈색으로  진갈색으로 변합니다  아직은 이른 낙엽들 가지를 보면한가운데는 가지만 보이고 그 가지는 산새들의 까만밤에숙소로 제공 됩니다 ㅎ 조심해서 문을 열고 닫고밤에는 조심조심 숙소 손님 눈치를 ㅎ오늘도 매미는 울고 더위는구렁이 담넘어가듯 몸에 와 닿고주르르 흐르는 등줄기 땀줄기는하루가 얼마나 힘들지 예고 하는일기예보 같습니다 ㅎ 이렇게 7월의 마지막주를 열어 ..

항아리들 사이 좀 비비추들도 꽃대를 올렸어요 ㅎ

작은 좀비비추들이항아리들 사이에서 꽃대를 바글이 하게 올립니다  올해 제일 많이꽃대를 올리는듯 합니다 요즘 천사 벌레 인지 먼지 하얀 벌레들이 모든 새순의 끝부분에 알을 낳고 자라느라 꽃들 살충제를 해줘야 하나 싶은데 좀비비추는 무사 하네요  다행이  일월 비비추도일반 비비추들 꽃대 끝에 벌레들이 자리 잡더라구요 날이 덥고 습하다보니해충도 많이 보입니다 애긍 그러나 저러나저렇게 항아리 사이 비비추가 이 장마철 잠시 나마  으아리네 한테 미소 지을 일을 만드네요 ㅎ

장마에 수해복구 둘째날 입니다....

수해 복구 둘째날 입니다 계곡쪽 석축이 빠져나가 흙이 무너 지면서 하우스 속 까지 흙이 페이게 생겼는데 수해복구팀 분들이 장비가 못들어와서 하나 하나 지고 나르고 니어커로 나르고낮은 포도밭 아래로 나르고 다니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장비가 못들어 오다 보니흙이 있나 돌이 있나계곡에 비오면서흘러 내려온 돌 주워다가 놓고 또 제가 산에서비에 쓸려 내려온 돌 주워 보태고그렇게 오전에는 계곡 오후에는산자락언덕 무너진곳이렇게 두군데 마무리 했습니다  장비가 못들어 오다 보니할수 있는 방법으로 우선은 수해 복구를 했습니다만 더 많은 비가 온다면 그때는 정말 구거로 아래서 부터 쌓은 석축 다 철거 하면서 올라와서 위에 계곡서 부터 다시 공사 하고 다시 내려 가면서 석축 철거 한거다시 원위치 하면서 나가야 합니다  다행인..

무너진 산자락 언덕에서 흐른 물은 땅을 할퀴고...

산자락 언덕이 무너저 내리면서 물들이 모두 농장안다니는 길로 흘러 내리면서 많은 빗물이 얼마나 세차게 흘럿는지오르내리는 길에 계단도 없어지고  땅은 푹푹 페여서무릅까지 페였으니어찌 저 길은 구간을메울지 걱정 입니다  겨우 안 페인곳으로 밟고 다니는데 잘못 디디면 발목 삐끗하지 싶어요밤에도 위험 하구요  물길도 매놀이 있는데무너진 곳 흙들이 빗물에 섞여매놀도 막히면서 많은 그 빗물이엉뚱한곳으로 흘러 다시또 배관을 막고 배관도 묻은게옆구리 바닥이 다 보이게 페였네요 흙 쌓인거 우선 파내서물길 이라도 배관으로 가게 우선은 해놨는데 비가 또 오면 걱정 입니다  빠른 수해 복구를 바래 봅니다...

9일밤 많은 비에 산 언덕이 무너저서......수해를

8일밤 많은 비에여기 저기를 둘러 보니 그래도 길이 조금 페인거 말고는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그런데 9일밤 충정에 경북에많은 비가 왔지요  몇일 밤새 천둥에 번개에작은 의자에 앉아 겁나서 불도 못켜고번쩍이는 번개 무서워 몇일을 날 새웠네요  물 폭탄 같은 비 내림에 그래도 별일 없기를 바라고 바랬는데 어제 아침에 둘러 보니 산자락 언덕이 많은 비에 뚝뚝 떠어져 무너져서 저렇게 사진처럼 울타리를 덮처서울타리도 무너지고  산자락 물줄기들이줄줄 흘러서 길도 다 페이고 몇년전 수해 때 처럼같은 상황을 또 겪습니다  계곡은 계곡데로물이 석축을 밀어 마늘하우스 옆흙을 다 쓸고 가서 헝하니 구멍이 나고다시 그 옆으로 물살이 돌아서석축 아래 흙을 다 페이게 긁어내서위에 땅이 또 주저 앉았네요  통장님이 사진찍..

계곡 물은 사과밭과 포도밭 사이로 이렇게 흐르고......

울타리 사이로 하우스옆은포도밭 물건너는 사과밭 입니다  사나운 계곡물은아래로 한참 내려오면 이렇게 조금은 순해 지는데 저 순한 물도 포크레인이드는 큰 석축도 밀어 낸다는거 아래 동영상에 물길 아래는지금 수해로 밀려나온 석축이몇해째 방치 중입니다  중장비가 못들어 오다보니인력으로는 어려워 그냥 있는건데 그 장애물로 물은 울타리안 흙으로몰려 물길을 내고 흙을 쓸어내고 있네요  올해도 그냥 구청에서해결 안해주면 문제 삼으려 합니다  구거는 나라 땅이라나라에서 고처야 하는건데 못하다 보니 민간인이 손실을 보고 있는데 잠시 흙자루로 막아 주던 하면 물길이 하우스 쪽으로 안들어 올건데  지금 저 울타리 안으로끝자락 누렇게 풀같이 끈으로 덮힌 아래는흙이 쓸려 내려가서 헝 합니다  그래서  풀베어 덮고 해서쓸림을 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