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삶의 넋두리 933

쥐 인데 땃쥐 라고 아시는지요 ??

아니 깊은 산중에 우리가 아는 집쥐 생쥐가 아닌 코끼리쥐 라는 땃쥐 저 쥐가 왜 사는 걸까요  어찌 이런 산속까지 와서 사는건지요 아주 작은 새끼 손가락 만한 애기 쥐인데 강지들 산장 입구에 방충망 앞에 벌레 잡이로 둔거에 저렇게 잡혀 있습니다  우리나라 쥐는 아니라고 나오는데 우애 이렇게 산속에도 사는건지 그것이 참 궁금 합니다 제가 혹시 보셨을까요 사진속 저 땃쥐를 ??

오랫만에 보는 반가운 채송화꽃...........ㅎ

좀비비추와 돌단풍 사이에서 작년 부터 한번씩 피어나는 저 채송화저는 심은적이 없거든요  그런데 어디서씨앗이 날아 온건지 모르겠는데딱 화분에 저렇게 한포기 피우는 꽃이 너무 귀하고 이쁘기만 합니다 ㅎ 채송화 씨앗을 뿌려 볼까나하는 생각도 든다니까요 ㅎ 초록초록한 화분들 사이에서빨갛게 피어난 채송화가 어린 시절 화단에 추억도  소환도  해주고세월을 되돌려 주기도 하네요 ㅎ

반려견 종합 기생충약 8월분 먹이기.....^^*

반려견들 기생충 약을8월분을 7월에 먹이고 7월분을 8월에 먹였어요 ㅎ 잘 둔다고 둬놓고는못 찾아서 그렇게 찾아도 안보이더니동물병원에서 9월분 사온거 먹이려고 약봉지열어 보니 나옵니다  우애 이런 일이요 얼마나 애타게 7월달에찾다가 못찾아서8월분을 먹였는데 ㅎ반갑고 또 반가워서 6녀석 모두 잘 먹였답니다  ^^

사진속 벌한테 10방도 더 쏘였어요 ㅠ,,ㅡ

포도밭 입구에금낭화가 곱게도 피였더니 이제는 꽃도 지고 잎도누렇게 변하면서 줄기도 누렇게 변하더라구요 본김에 베어내자 싶어서 낫으로 한포기 베어내고 그 옆에 추레라 옆금낭화줄기를 베어 내는데 갑자기 따끔하니 등으로 손으로얼마나 따깝던지요  쏘여본 경험이 있느지라벌이구나 싶어서 멀리 도망을 가서보니사진속 저 벌들 이였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말벌 종류 랍니다 언제 저렇게 집을크게 지었는지요 장마에 수해 당해서복구 할때 올라오는 길에 풀 땜에 부직포를 깔때부직포 사이에 집을 짓는것을수해복구 아저씨들이모기약 뿌려 제거해 주셨는데  또 이렇게 집을 크게 짓고벌도 얼마나 많던지요 손등 엄지손 주변해서손만 5군데 쏘이구요 팔 과 등 해서 열방도더 쏘였습니다  잠시 물러나서 보니저 찾는 벌이 집주변에서빙빙 돕니다한참..

산에 밤나무 에서는 밤이 떨어지는데 .....

요즘 산 밤나무에서아침이면 밤이 이렇게떨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결실이덜된 밤들이 떨어진다는것은 가을이 가까워 온다는것인데  아침기온도 29도낮기온은 34도무슨 이런 가을이 ㅎ 그래도 저녁에서새벽은 선선한듯도 한데 여름에 밤이 떨어지고겨울에 개나리가 피는이 현실은 자연이 혼동을 하는것인지인간이 혼동을 하는것인지 이 현실이 참 갈수록궁금 하다는거  자연속에 살다 보니보이고 느끼고고개가 갸우뚱 ㅎ 도시에서는시계로 치면시침과 분침만 보였다면 자연속에서는초침까지 볼수 있다는거  이렇게 표현하면딱인듯 싶습니다 ㅎ

수해 복구 한곳이 다시 이렇게 ㅠ,,ㅡ

얼마전 수해 복구 하면서 무릎까지 땅이 페이고 흙은 다 떠내려가돌만 보이던 이곳을 모두 흙을 돌을 줍고 긁어 모아복구를 해놨습니다  그날 수해 복구 하시러 오신다 하는데길은 페였지 장비가 못들어 오다 보니 모든 자재를 하나 하나 사람이들어다 날라야 하는데 연세 드시 분들이 많고 혹여 넘어지시면 어쩌나 싶어서 오시기전 열심히다니기 좋게 복구 해놨는데  우악 스럽게 온 많은 비소나기가 다시 또 땅을 헤집고 파 헤쳐놨네요  우선 큰돌을 어디서주워와서 놓고 작은돌 더 작은돌 이렇게 복구 해야 하는데농부가 바쁘게 생겻습니다  냇가에가서 주워야 하고니어커로 날라야 하고 ㅎ올해는 자연이 참 심술도많이 부립니다 ㅎ 회초리로 종아리좀아프게 때려 주고푼 자연 입니다 ㅎ

몇일전 장마비 수해 그리고 수해복구.....

며일전 대전에 내린 많은 비로계곡쪽 석축이 내려 않고산비탈 언덕이 무너져서울타리도 넘어가고  통장님이 오셔서 사진찍고신고 해주시고 동장님과 직원 다녀가시고구청 담당자님 다녀 가고 어제 부터 복구가 시작 됐습니다  계곡족 석축이 빠져나가서흙이 다 쏠려 주저 않은 땅씽크홀같은 곳은장비가 들어 올수 없어서 이렇게 세면 공구리로 공사를 해서석축과 세면이 서로 붙게 더 석축이 안물러나게일단 마무리 했구요  오늘은 산자락 흙이무너진 언덕공사 해야 하고계곡쪽 한곳 석축 무너지고주저 않은 흙빠짐도 마무리 해야 합니다  언덕 흙이 무너진곳은 물길이라오늘 꼭 마무리 해야 하는데걱정이 많으네요 8시에 온다고 하시니얼른 할일 하구 기다려야지요애고 자연이 심술 부리면 힘듭니다

가을도 아닌 이 여름에 낙엽을 쓸어요 ,,

가물었다가 비가 오고기온이 올라가고 그러다 보니낙엽이 이렇게 떨어 지네요  거기에 물까치 떼들이떼로 몰려 다니면서 나뭇가지에 앉다 보니누렇게 된 낙엽이우수수  우수수 입니다  아침 저녁 쓸어야 해요 요즘비오면 잘 쓸어 지지도 않아서애먹네요  안쓸자니 지저분 하고바닥에 긴짐승이 있어도 안보일테고 바쁜 일상에 미리 온낙엽 손님이 안 반갑습니다  그저 낙엽 이러면 가을이 집 이것만 이 여름에 집버린 낙엽 정리 중입니다 ^^*

반려견들 6녀석 7월분 종합기생충약 먹이기....^^

으아리네 반려견 6녀석들 7월분체중별로 종합 기생충약 먹였습니다 한달에 한번 꼭 먹이는데 저렇게 먹이고 나면 산속이라 모기 진드기 걱정이그나마 조금은 덜하네요자슥들 발톱도 한번정리 해줘야 하는데  어제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아침에 나가보니 길은 다 페이고밭에 울타리도 흙에 채어서누웠고비가 안와야 조금 흙이라도 긁어내고울타리 세울텐데 걱정 입니다  밤새 번개에 천둥에 우악스럽게도 왔네요 ..

마늘 두접 경기도 양주로 시집 갔어요 ㅎ

지인이 경기도양주에서 마늘 주문을 했습니다 마늘 캐놓은거 올린거 보시고 주문 하셨네요  두접을보내 달라고 입금을 하셔서 장마비 소식에 급한일 할거 하고보내도 되겠느냐고 물었더니늦어도 괘안다고 하셨지만 받는 분이 또 비오는데받으심 그러지 싶어서택배 부치고 왔습니다  마늘이 양글어서쪼개서 까기 힘들어서 마늘대를 조금 길게잘라서 보냈어요  그럼 사이사이 공기도 잘 통해서 먹는 동안 마늘도 덜 상하구요위에 작은 마늘은 장아찌담으시라고 덤으로 드렸습니다  잘 받으셨다고 톡주셨더라구요 서늘하고 바람 잘 통하는데두셔야 안 섞는데 잘 관리 하시려나 모르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