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 숲속구경/숲속농장사진 11

대형하우스 지붕 우수 배관도 왕 고드름이 주렁주렁ㅡ,,ㅡ

왕고드름이 저렇게 두꺼운건 두꺼운 두깨만큼 안에도 두껍게 얼었다는 증거 바닥에는 우수배관에서 떨어져나온 고드름과 배관안에 얼음들 깨끗하게 녹아 버린 고드름과 얼음들 물 배관도 매일 하루에 몇시간 마다 몇번씩 고드름깨주고 더운물 부어서 배관 안에도 녹여 주고 했는데 대형하우스 우수 배관도 물온 같이 했지요 그런데 분명 어제밤에도 배관에 고드름이 없었는데 한파가 지난 어제밤에 왜 저렇게 고드름이 매달렸는지요 무심코 지나갔다면 아마 저 우수 배관이 막혀서 대형하우스 안으로 물벼락 맞을뻔 했습니다 겨울에는 한파에 농장안에 관리 해야 할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물하고 배관 전기 관리 필수 인데 아침에 저 왕고들 보고는 정신이 번쩍 들어서 더운물로 두군데 우수관 고드름도 빼내고 배관속에 얼어 있던 얼음도 쑥 빠지게 여..

많은 비가 온후 계곡은 장마철을 연상 시키고....

어제 밤부터 오늘 오후까지 비가 오는데 .. 이건 봄비가 아니고 장마비 같습니다 .. 계곡에 물이 장마철 보다도 더 세차게 흘러 내립니다.. 계곡에 낳아놓은 북방산개구리 알이나 도룡용 알들도 모두 떠내려 갔지 싶네요.. 잔잔한 계곡이 싸남쟁이 계곡으로 변했으니 걱정이 되는 밤입니다..

비오는 지금 이시간 으아리네 농장 입니다..............^^*

봄비라도 이렇게 오는 아침에 농장에 들어서면 ... 봄비에 젖은 농장은 더 이쁘게만 보이는듯 합니다... 항아리들도 봄비 옷을 입고는 종하서 베시시 하고 있고 땅들도 촉촉하게 봄비 옷을 입고는 웃느라고 정신이 없습니다 ㅎ 새롭게 올라오는 모든 새싹들 위에도 봄비 옷이 좋다고 아우..

포도밭 옆에 강아지들 놀이터 만들었습니다..........^^*

밭에서 일하다 보면 더러 강아지들이 동네로 마실을 가더라구요 그러면 찾으러 가야 하구요....그렇다고 마냥 가두어 놀수만은 없고 해서는.. 이일 저일로 시골 일이 바쁘지만 강아지들 놀이터 만들어 주기로 하고는... 난생 처음 경운기로 밭도 직접 갈구요.... 쇠시랑으로 돌도 골라 내구..

으아리네가 매일 쓸고 닦는 소중한 공간 입니다.........^^*

^^*!!~~~~~~~~~~~~~~~~~~ 으아리네가 매일 물도 주고 눈맞추고 낙엽도 쓸고 거미줄도 털어내면서... 매일매일 눈길주는 소중한 공간 이네요... 어느것 하나 이쁘지 않은것이 없습니다.. 잎은 싱싱한가 벌레가 갉아 먹은거는 없는지... 얘는 꽃이 왜 안피지....하는 거부터요 ㅎ 어제도 포도밭에서 일하다가 올라오니 밤8시가 넘네요..밤에 하우스 불을 모두 켜놓고 그밤에 바닥에 비짜루로 떨어진 낙엽도 쓸어 가면서 살피고 왔습니다.. 물론 오기전에 가지효소 한잔 에 한련초효소 한잔 시원하게 마시구 왔다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