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발효 된장 고추장 58

2023... 20여년 넘은 조선간장속 장석 구경 하세요

사람도 들어 갈만한 .. 20여년도 훨씬 넘은 항아리속 조선간장이 어느날 부터 조금씩 조금씩 눈물을 밖으로 흘리는 겁니다 . 이상하다 그러면서 살펴 보니까 항아리 아래쪽에 작은 실금이 생겼더라구요 그러니 씨간장이 새어나오니 아깝고 얼른 다른 항아리에 옮기면서 항아리속 조선간장을 퍼내고 보니 씨간장 큰 항아리 아래 장석이 가득 생겨 있습니다 . 그러니 장석 때문에 항아리 아래에 실금이 갔나 봅니다 조금씩 실금은 맞은편으로도 생기면서 위로 슬슬 진행중입니다 그러니 저 장석을 깨면 항아리도 깨질거 같으고 위에서 조금씩 살살 장석 걷어 사용 합니다 장석 걷어 볕에 잠시 말려 주고 곱게 믹서기에 갈아서 나물요리 하는데조금씩 넣으면 조선 간장맛이 나면서 깊은맛이 납니다 . 장석이 그런 감칠맛을 내네요 특유의 조선간..

장독대 항아리 속에는 보물이 가득한 창고 ㅎ

된장 고추장이 오래 묵어 위에는 하얗게 소금과 된장이 사막화가 되고 살짝 걷어낸 속에 촉촉하니 말그대로 걷바 속촉 입니다 ㅎ 십여년 넘은 된장 올해는 한번 손좀 봐야겠다 싶어서 된장 항아리 담은 순서대로 위에 마른 된장 걷어내서 걷어낸 된장에 다시 간하고 걸죽하게 만들어서 막둥이 된장 항아리 위에 부어놨습니다 . 서늘한 날에요 날더울때 잘못 손대면 동터요 ㅎ 곰팡이 생기고 된장 버립니다 ㅎ 하루 지나 다음날 보니 위에 걸죽한 된장이 조금씩 스며 들어 부어 놓은 된장윗부분도 촉촉해 졌기에그 된장 조금씩 걸죽이하고 골고루 섞어 주면서 되직하게 만들어 놓고 그위에 굵은 소금 살짝이 한켜 골고루 뿌려 놨습니다 새로 장을 만들었으니 햇님은 필수 인지라 요즘 아침에는 항아리 열고 저녁에는 항아리 닫고 그러네요 ㅎ ..

단풍들깻잎 삭히기.....^^*

단풍들깻잎 맹물로 삭히는 중입니다 ... 소금물에도 삭히고 맹물에도 삭히는데 맹물에 삭혀도 괘안더라구요 ..^^ 저 김치통으로 한가득 40 여단 조금 못되게 삭히는듯 합니다 .. 오늘도 물 갈아 줬는데 그냥 담을까나 살짝 깻잎 냄새 나게만 쪄서 담을까나 고민중 입니다 ㅎ 내일 까지는 바빠서 못담고 모레나 담을까 하는데 맛나게 담아야지요 ㅎ 오늘도 바쁜 하루 였어요ㅎ 가을 걷이에 내년 농사 준비에 ㅎ

청양고추 간장에 새콤달콤하게 장아찌 담았네요....^^

청양고추 따다가 깨끗하게 씻어서 간장에 장아찌 담았습니다......^^* 바쁘게 담다보니 저 길은 고추 꼭지를 똑 고르게 잘라서 담아야 하는데 그걸 깜박 했지 몹니까 사진 찍어 놓고 보니 저 길은 꼭지가 보이네요 ㅎ 머 그냥 담아도 괘안지만.. 조금 잘라서 단정하게 정리해서 담으면 더 이쁘거든요 ㅎ 진간장 설탕 식초 이렇게 간장물을 청양고추가 잠길 만큼 만들어 놓고는 고추끝에 간장물이 들어가게 작은 포크로 꾹 찔러서 침을 놔주고 간장물에 그냥 넣어주고 누름판으로 간장물이 위로 올라오게 눌러주고는 삼일 정도 있다가 간장물만 쭈르르 따라서.. 요때 물을 조금 넣고 식초 설탕 간장으로 새콤달콤 짭잘등의 간을 입맛에 맞게 맞춘다음 팔팔 끓인다음 식은뒤 다시 청양고추 위에다 부어 주면 됩니다 ... 그리고 요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