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메주콩을 늦게들 털고 그래서 그런지 메주콩 구하기가 힘드네요...
청국장도 하고 한다고 메주콩을 주변에서 사려는데 콩농사들을 짓는 분들이 없어서 멀리 공주에서
지인댁 시댁 동네서 콩터는거 보고 지인댁 하고 두집이 메주콩을 구해서..
11월 1일에 이렇게 삶아서 메주를 만들어서 지금은 밖에서 제법 꾸들이 하게 잘 말라서
조금더 마르면 따뜻한 곳에서 잘 띄워서 내년 정월에 정월장을 담으면 됩니다 ㅎ
콩이 좋아서 홍두깨로 찧는데 찧으면 찔수록 찰져서 갈수록 힘들더라구요 ㅎ
갈수록 된장 조선간장을 안담아 먹어서 그런지 메주콩 농사짓는 이웃도 보기가 힘드네요
고개 넘어 이웃 동네서 사왔는데 거기도 올해는 콩 농사를 안했다고 하네요..
그건 그건데 저 메주 아래 깔은 벼짚 ㅎ 저 벼짚이 있어야지요 ㅎ
주변에 논농사도 거의 안짓고 해서 아는곳에 갔더니 바빠서 벼를 베어다 놓고 털지를 않았네요
그래서 멀리 타동네 가서 그거두 밤에 랜턴들고 으아리네하고 지인댁 부부하고 하나 하나 추려서 구해 왓습니다 ㅎ
우리의것이 좋은것인디 토종 메주콩을 구하기가 갈수록 어렵습니다 ....콩농사도 지어야 할까 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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