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삶의 넋두리 946

가을도 아닌 이 여름에 낙엽을 쓸어요 ,,

가물었다가 비가 오고기온이 올라가고 그러다 보니낙엽이 이렇게 떨어 지네요  거기에 물까치 떼들이떼로 몰려 다니면서 나뭇가지에 앉다 보니누렇게 된 낙엽이우수수  우수수 입니다  아침 저녁 쓸어야 해요 요즘비오면 잘 쓸어 지지도 않아서애먹네요  안쓸자니 지저분 하고바닥에 긴짐승이 있어도 안보일테고 바쁜 일상에 미리 온낙엽 손님이 안 반갑습니다  그저 낙엽 이러면 가을이 집 이것만 이 여름에 집버린 낙엽 정리 중입니다 ^^*

반려견들 6녀석 7월분 종합기생충약 먹이기....^^

으아리네 반려견 6녀석들 7월분체중별로 종합 기생충약 먹였습니다 한달에 한번 꼭 먹이는데 저렇게 먹이고 나면 산속이라 모기 진드기 걱정이그나마 조금은 덜하네요자슥들 발톱도 한번정리 해줘야 하는데  어제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아침에 나가보니 길은 다 페이고밭에 울타리도 흙에 채어서누웠고비가 안와야 조금 흙이라도 긁어내고울타리 세울텐데 걱정 입니다  밤새 번개에 천둥에 우악스럽게도 왔네요 ..

마늘 두접 경기도 양주로 시집 갔어요 ㅎ

지인이 경기도양주에서 마늘 주문을 했습니다 마늘 캐놓은거 올린거 보시고 주문 하셨네요  두접을보내 달라고 입금을 하셔서 장마비 소식에 급한일 할거 하고보내도 되겠느냐고 물었더니늦어도 괘안다고 하셨지만 받는 분이 또 비오는데받으심 그러지 싶어서택배 부치고 왔습니다  마늘이 양글어서쪼개서 까기 힘들어서 마늘대를 조금 길게잘라서 보냈어요  그럼 사이사이 공기도 잘 통해서 먹는 동안 마늘도 덜 상하구요위에 작은 마늘은 장아찌담으시라고 덤으로 드렸습니다  잘 받으셨다고 톡주셨더라구요 서늘하고 바람 잘 통하는데두셔야 안 섞는데 잘 관리 하시려나 모르겠습니다 ㅎ

고라니의 2차 횡포는 들깨 씨앗 뿌린곳....

마늘 캐고 나서 들깨 씨앗을 뿌렷는데 세상에 작은 고라니 같아요 발자욱이매일 와서 고구마 순 몽땅 끈어 먹고 들깨 씨앗 뿌린 차광막 밟고 다니고 참나 이러니 우애 같이 동거를 하겟어요 ㅎ 저도 살고 나도 살고 하려면 각자 살곳에서 살면 되는데 왜 풀도 많은 계절에농작물을 끈어 먹고 다니는건지물어 보고 싶어요 정말 ㅎ 참새며 비들기도 합세해서 들깨  씨앗 뿌려 놓은곳에서콕콕 찾아 먹으면서 지들끼리 또 싸우더라구요 내꼰데 왜 서로 먹지 못하게 싸우는지 ㅎ살금 살금 가서 비들기 5녀석 먹는거 쫒았어요 ㅎ

가물어서 들꽃들이 이렇게 타들어 가고....

한달 정도 비가 안오다 보니 지피식물에 이끼류 산야초들이모두 누렇게 잎이 타들어 가고드러 눕고 말았네요 너무 미워서 항아리쪽은누런잎을 저번에 베어 냈습니다  그러다가 사진속왕원추리 잎들도 베려고 보니 그속에서 작은 꽃대가올라오고 있더라구요  마음 같아서는 싹 다 베어내고새순을 받고 싶지만 그래도 꽃대가 올라오는데차마 그렇게는 못하겠어서보기 흉해도 그냥 두웠네요  아니 어떻게 풀약을 한듯누렇게 변해서 저렇지요 가을에도 저렇게 뿌리쪽까지잎이 타들어 간적은 없지 싶습니다  오늘 이렇게 장미비가 내리니조금 땅이 숨좀 쉬려나요 암튼 자연이 심술 부리면아무것도 할수 없음 입니다

대형하우스 위 함석 물받이 낙엽 청소해 주기

장마철 대비 해서대형 하우스 함석 물받이 위에  낙엽 청소 했습니다  산속이다 보니 가을에는도토리며 소나무잎 낙엽송잎들이 바람에 날려서 비닐 하우스 위에  떨어지고  바람에 비에 물받이로내려 앉아 차곡 차곡 쌓이면 비가 와도 물이 잘 안내려 가서 막히기도 하고 하우스 지붕을 열면 말리면서구멍도 나고 두깨가 두꺼워 지다 보니 자동 모터가 올라가다 멈추고윙윙 헛바퀴 도는 소리가 나고고장도납니다  해서 해마다 봄 가을 한번씩이렇게 함석 물받이 청소를 해야 합니다  올라가서 보니강지들 산장쪽 비닐 하우스 지붕한가운데가 찢어 졌어요 제법 많이 그러니  누굴 불러 해달라 할수도 없어서 조심 스럽게 활대 밟고 올라가서 한가운데 제일 높은곳에 비닐 테이프로 때우고 보니하우스 제일 끝쪽 마구리 쪽스프링 채운데가 또 제법..

요즘 거의 매일 보는 노루 부부 님들 입니다 ㅎ

요즘  정말 매일 보다 싶이 하는 노루 부부 입니다 포도밭에서 일하다 보면  노루를 자주 봅니다계곡에서 내려오는 물 내려가는 폭이 넓이가3미터에서  4미터는 돼지 싶은데 거기를 단숨에 뛰어 넘어요  순간이라 사진도 못찍고 사과밭에서도 부시럭 부시럭 하우스 열고 닫을때 얼핏 얼핏 보이구요 궁디가 하얗게 하트모양이라서 노루구나 싶어요 ㅎ 고라니 보다는훨씬 크구요 뿔도 있구요 숫놈은 몸통은 하얀 점들이 있습니다  저 아래 망처놓은 밭은 울타리가 없는데 그댁밭에 무엇을 심어 놨는지 모르지만 거기서 한참을 뜯어 먹네요  포도밭에 예초기 하는 소리가 큰데도 사람이 둘이나 보고 있느데로 도망도 안가고 풀을 뜯어 먹네요 ㅎ무슨 노루가 간도 큽니다 ㅎ 아마 으아리네도 울타리 없으면 들어와 살듯 합니다 ㅎ세상에 이런일이 ㅎ

반려견들 놀이터 잔디도 깎았어요 ...^^*

일반 풀은 낫으로 하겠는데잔디는 짧아서 낫으로 하기에는 힘들고 손도 어려번 낫에 베이고 해서 지인한테 예초기로  깎아 달라 부탁 좀 드렸습니다  덕분에  강지들 놀이터도 깔끔 ㅎ포도밭도 한번 장마철 전에 해준다고 해주시네요 ㅎ그덕에 오막살이네가 수고 한번 덜할듯 합니다 장마철 전에 한번 이렇게 바짝 깎아서 좋습니다  초록초록 잔디가 다시 올라 오겠지요^^*녀석들 신나신나 할듯 합니다 ㅎ

농사 지은 땅콩 볶았더니 고소 합니다 ㅎ

피땅콩 껍질까서심고 남은거 조금 볶았습니다 ㅎ땅콩이 고소 한거 아시지요 맛납니다 ㅎ 피땅콩으로 두고먹을때 조금씩 까서 볶아 먹음 그게 좋더라구요 ㅎ 다먹을만 하면 한번 더피땅콩 벗겨 손질해 놓고 작은것은 산새들 먹이로 주구요 ㅎ 올해도 3골 심었는데아직 싹은 안났네요심은지 몇일 안됐으니 기다려야죠 산새들이 파먹지만 안기를 바래 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