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삶의 넋두리 946

작년 옹달샘이 그리워서 ....

~*~*~*~ 옹달샘이 생겼어여 ~*~*~*~ 올해는 비가 너무와서 농장 산꼭대기 하우스 입구에서 .. 샘물이 큰 물방울을 퐁퐁내며 올라옵니다.. 좋은일인지 나뿐일인지 ~,.~ 우선.. 시루큰거 가져다가 물..자리에 파서 넣고,,... 시루안은 마사넣어 물가라 앉히고.... 주변은 어울린 돌찾아 모양 잡아주고.. 그위에 작은 표주박하나 얹어 놓으니 ..... 그럴사한 약수터가 생겻습니다.... 비가 너무 와서 생긴 옹달샘이라 .. 어느정도 가면 물이 안나오겟지만.. 우선은 이뽀서 일년내 나오면 좋겟습니다..^^* 물이 너무차서 손이 시립니다 ㅎ ... 많은 비가 선물하나 한건 있네요..옹달샘.. 어디...물 한모금 표주박으로 떠마시니...크!!~~ 얼음물이 따로 없습니다...ㅎ 버드나무 하나 심어 띄워야..

오학년 걱정하시는 7학년엄마 ㅎㅎ

~*~*~*~ 오학년 걱정하시는 7학년엄마 ~*~*~*~ .............. 엄마가 전화를 하셧다... 나여 더운데 별일없냐....야 전부 날이 더워 난리다.. 너 밭에 가면 뜨거울때는 절대 일하지마라 뉴스는 너도보쟈?? ...퍽퍽 쓰러 진단다.. 7학년인 우리 엄마는 지금도 5학년인 나를 걱정하신다 .. 그러시면서 어제 밤의 주말 연속극부터 태극전사들.. 머 올림픽 축구경기까지 다 말씀 하신다 .. 참 총명하신 우리 엄마이시다 ㅎㅎ 간장이면 간장... 된장이면 된장 .....고추장이면 고추장 ... 장아찌 ...밑반찬에 ..산나물 말리는거까지 ....휴 수도 없이 잘하시는게 많으신 우리엄마다 .. 나도 과연 8학년을 바라볼때..... 저런 우리 엄마 모습을 닮을수나 있을까나 ..... 반이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