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 숲속구경 694

고무통에서도 어리연이 헤죽헤죽

작은 고무통애는노랑 어리연들이 산답니다 그거 뿐이냐 아니거든요 ㅎ 저곳에는 ..북방 산개구리 가 알은 낳아서그 알이 부화해서 올챙이로  자라고 있습니다  어느곳에는북방 산개구리 아가들이 어떤 곳에는 무당개구리의 아가들이자기집에서 잘들 살고 있답니다  비가 오면 저는개구리들 엄마처럼저 고무통이 물이 넘치면 올챙이들이 물따라 넘어 가면어쩌지를 외친답니다 ㅎ 애고 제가 지켜야할 식솔이많아도 너무 많으네요 ㅎ

5월의 장미도 꽃봉오리를 내밀었습니다 ㅎ

5월의 여왕 이라는장미도 새순을 쭉쭉 올리고 위에 꽃봉오리도 고개를 내밀었습니다반가운 꽃봉오리 입니다  연못앞에 빨갛게 장미꽃이 피면또 여뿐 한그림 만들어 지거든요 ㅎ순이 많이 길어서 이쁘게모양 좀 잡아 주고 싶은데올해 얼마나 자라 줄런지요 장미를 다른색으로 한종류더 사다 맞은 편으로 심을까 봅니다 그럼 더 여쁘지 않을까요 ㅎ 오늘 내리고 있는이 단비가 많은 생명을 키울 겁니다 무럭무럭 잘들  커주기를 바래 봅니다 ...^^*

등나무도 꽃을 피우고 비둘기는 알을 낳고 ㅎ

등나무가 잎이무성해 지고 꽃이 피고 그러면저속에 많은 산새들이 모여 듭니다  숨기놀이를 하는거 같기도 하고 둥지를 틀어 번식을 하기도 하고 벌레를 잡아 먹기도 하고 ㅎ그래서 저는 산새들집사 놀이도 해야 합니다  등나무 아래 들마루는저는 바빠서 앉아 놀을 시간도 없고만아침 점심 저녁으로 산새들이 오가면서 어질은 부산물 나뭇잎이나나무가지 머 부스러기 같은것을수시로 비들고 쓸어 내려야 합니다 ㅎ 그런데 그렇게 어질어 놓은것을쓸다보니 바닥에 알이 깨져 있는 겁니다  등나무 아래서  얼마전산 비들기가 등나무 속에서날아 나오는것을 봤거든요  그래서 날아나온 그곳으로 쭉~고개를 돌려보니비들기 한녀석이 앉아 있네요 그런데 비들기가참 집을 허술하게 짓더라구요 작년에도 얼기설기 지어놓은 벗나무 사이 집도 바람이 강하게 불..

하얀 철죽도 피는가 ㅎ

이 초록의 작은 자연을 사랑 합니다 작은 풀들을 뽑고 야생화들을 키우고 풀을 뽑다가도 흔한 제비꽃이 꽃을 피우고 있으면내 손길은 차마 그 제비꽃을 피해 다른 풀을 뽑고 더라구요  제 마음은 안시켰는데이제는 손이 스스로 알아서 피해 갑니다 ㅎ꽃을 안피우는 풀은 없습니다  다만 아름다운 꽃으로 사람눈에 들어오는지사람의 관심을 못받는 꽃 모양새라서 뽑히는건 아닌지 뽑으면서 이풀도 꽃인데 야생화이고 들풀인데 이런 생각을 하지만 그냥 다 두고 보기에는  아닌듯 해서 뽑을수 밖에 없네요  어떤풀은 작을때 잘 뽑히고어떤풀은 조금 커서 뽑아야 잘 뽑힙니다 ㅎ열심히 풀을 뽑다 생긴 노하우네요 ^^*

나무마다 꽃은 지고 잎이 우거지고 ㅎ

큰나무인 매화나무 자두나무..복숭아 나무는 꽃을 피우고  떨구고 연두색의 작은 잎들이 피기 시작을 했습니다  작은 잎들이 점점 커지면서크게 보이던 대형 하우스도 가리고 주변을 숨기장난 하듯 감춰 버립니다  커지는 잎들 사이에서숨박꼭질 한번 해보시렵니까 ㅎ어느새 4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주말 되세요 ^^*

언덕에도 화단에도 야생화들이 가득...^^*

작은 연못 주변 입니다 언덕에는 수선화 어성초 복수초 둥굴레등많은 야새화들이 삽니다  연못에도 수생식물이 자라구요홍연에 어리연 마름풀 창포 산개구리들 도룡용들모두 으아리네 보물 입니다 ㅎ 초록이무성한 4월의 모습이다음달에는 연초록은 사라지고 진초록만 남아서 다른 모습을 연출 할겁니다 ㅎ 등나무와 으름덩굴도 제법 덩굴 타고 있구요 항아리옆 작은 고무다라 우리 무당 개구리들 서식처네요 ㅎ해마다 연못을 놔두고 꼭 저곳에 알을 낳고 서식 합니다  우엉우엉 울음소리도 여쁘네요 저는 ㅎ2024년도 봄에도 으아리네 작은 작은들은생존신고 중입니다 ㅎ